어제 외래 가서 피검사 결과

[아침햇살]

어제  5년3개월차  정기 외래 오전10시30분 예약 8시30분에 도착 해서 채혈후  외래를 기다리고 있던중 9시15분 대기자 명단에 제 이름이 나와  진료대기기실 앞  간호사께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느네  진료를 봐도 되는거냐고  질의를 했는데 된다고 해서 진료늘 보고  무슨 일이 있으면 전화를  주겠다고 해서  간호사실에서  27일에 비대면 진료 예약을 잡아 주시고. 다음 외래 예약하고 왔는데  앱에서 검사결과가 처음으로 신장관련  수치가 빨간불에  fk506농도가 평소보다 많이 높게 나와서  조금 걱정인데 한번 봐 주시겠어요?

먹는 면역억제제는 타크로벨 2mg과 소화기내과식도염 약 . 고지혈증약  이렇게 먹고 있는데 .  '  약물 농도가 않나와  약을  줄일수 없다고 했는데  비대면진료보면  약도 줄여 주는지요 ?  전 만5년이  지나면 면역억제제 를 좀 줄여 줄거라 믿고 갔었는데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돌아 왔거든요

[클로버]

신장은 저염과 단백질을 적당히 섭취하시고, 요산은 퓨린 성분의 음식물 섭취에 주의하고 부작용으로 통풍이 발생할 수 있어요.
고지혈증 약은 매일 복용하면 1정/2일 복용해 보시고 감량하세요. 주치의는 일반적으로 1정을 처방하는 편입니다.
FK506 혈중농도는 다음 진료에도 높게 나오면 주치의에게 프로그랍 용량 조정을 상담해보세요.

[livagain]

Fk506 농도가 6.4이면 많이 높은 건 아니기에 결과를 한번 더 보고 판단하겠지요. 크레아티닌이 상한선이니까 타크로벨을 좀 줄이고 싶겠군요. 타크로벨 하루 총량이 2mg이면 그리 많은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아침햇살]

검사 결과를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외래를 본거라 . 저는 평소fk농도가 3.8-4.1정도 었어요 다음 정기 외래는 6개월후27일에 비대면예약이 되어 있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그리고 소화기내과 식도염이 심해서 종양 까지생겨 짤라야 된다는 소견까지 듣은상태에서 약을 굉장히 세게 3개월 복용한 경우라 더 걱정 이랍니다. 모든 장기기능이 약해지는거 같은 느낌 이랄까....

[클로버]

추적관찰 혈중농도 수치가 낮아서 감량할 수 없을듯 싶네요.
혈중농도가 안나왔으면 진료 시간을 늦추어야지 이해할 수 없네요. ㅜㅜ
신장수치는 식도염으로 복용하는 약 부작용으로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지만 관리가 필요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를 잘 받으세요.

[아침햇살]

아침 저녁 2mmg씩 먹습니다 하루총량4mg입니다

[아침햇살]

간호사 실수 인거 같아요. 진료실에서는 다른분 차트가 나오고.

[주께감사]

그동안 신장수치 그래프가 계속 하향곡선이었나여?

[아침햇살]

갑자기 그런거 같아요

[livagain]

타코 하루 4mg이면 다음에는 조절이 좀 되겠네요. 수치가 높은 건 아니지만 콩팥 때문에 신경 써야겠네요. 식도염이 심하신가 보네요. 1.무조건 국물 요리 피하세요. 2. 맵고 짠 음식 금지. 3. 커피도 절대 금지. 카페인 함유되어 있는 홍차, 초콜릿도 금지 4. 담배는 당연히...5. 복압이 높으면 안됩니다. 뱃살, 과식 피하고 자기 전에 속 비우기. 생활 습관만 신경 쓰면 많이 호전됩니다. 저도 식도염, 위염 오래 고생하다가 국물 요리 안먹으니 좋아졌습니다. 짠 국물은 콩팥에도 독이 됩니다.

[아침햇살]

혹시 몇개월전부터 졸음이 계속되는데
이런증상도 혹시 신장에 문제인가요?

[livagain]

면역억제제 용량을 갑자기 늘려서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약 복용은 공복일 때 하시고, 피검사 할 때도 약 복용 후 12시간인지를 감안하셔서 해야 정확한 약물 농도를 체크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래야 약물 투여량을 적당히 유지하겠지요. 수술 3년 지난 저도 크레아티닌은 1.3~1.4 정도인데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아직 외래에서 약물을 조금씩 줄이고 있는 중입니다.

[아침햇살]

갑자기 늘린건 아니고요 2년이후 계속 그렇게 먹었고요. 채혈' 공복 항상 정확히 지키는 편입니다.

[livagain]

그러시군요. 저는 FK506 농도를 4-5점대 유지하다가 6점대로 오르니 크레아티닌 수치 얘기하면서 약을 조금 줄이더군요. 그대신 보조면역억제제인 마이렙트를 하루 2g으로 아직 많이 먹고 있습니다.이것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우가차카]

보통 2년 넘으면 면역억제제양은 그상태로 평생 먹어야 하는듯 합니다.특별한 일이 없는한 평생요. 사람마다 달라서 적게 먹는다고 특별히 좋은건 없는것 같더라고요. 혈액내 농도는 모두들 같아서요.

[아침햇살]

오늘 비대면 진료로 교수님과 통화 되어 타크로벨 1mg으로 아침저녁으로 먹는걸러 줄여 주셨어요. 그리고 신장수치도 약을 줄여서 좋아질 거라 해서 신장 관련해서 한시름 놓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