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사사기 5:7 " 이스라엘에 관원이 그치고 그쳤더니 나 드보라가 일어났고 내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도다 "
사사기4:1-5:31 절에 보면 여선지 드보라에 대한 기록이었습니다. 드보라는 B.C1216년부터 40년간 이스라엘의 사사로 사역했던 유일한 여사사입니다.
사사 예훗 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가나안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 군대 장군을 이방 하로셋에 거하는 시스라요 야빈왕 의 철병거 구백승이 있어서 이십년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 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야빈의 큰 권세 아래 두 려워 떨며 큰길로 못다니고 뒷골목으로 숨어다니며 비참한 형제들도 무서워서 숨을 제대로 못쉬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마치 목자없는 양같이 유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랍비돗의 아내 드보라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사가 되었습니다. 드보라는 자매 였지만 남다른 열정과 믿음으로 백성들을 섬기며 나라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졌습니다.
그는 에브라임산지 라마와 벧엘사의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았습니다. 또 외적으로는 외적의 침략을 막고 싸우기 위한 전략을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의 병거들과 그 무리들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시겠다고 말씀 하시자 드보라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불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을 거느리고 다불산으로 가라고 명하였습니다. 이 싸움을 이미 하나님이 승리를 약속하신 이 싸움에 나가는 자는 전쟁의 영웅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때 드보라는 "백성들아 나 드보라를 따르라 " 하고 자신이 선두로 나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실 비실한 형제들 앞에서 자매로서 뭔 가 SUN POWER 를 과시 할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드보라는 겸손했습니다. 한형제를 세워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도록 도왔습니다. 그러나 바락은 두려움 많은 겁쟁이었습니다. 믿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싸움인데로 스스로 나가지 못하고 드 보라가 앞에서 땡깡을 부렸습니다. "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가지 않겠노라 " 이런 바락의 모습이 당시 형제들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형제들이 이처럼 믿음없는 쫄장부 형제 보다 몇배나 더 용감하고 지혜로왔습니다.
그러나 드보라는 겸손했습니다.
형제들의 믿음없음을 판단하지 않고 바락 한사람을 겸손히 섬기며 도왔습니다. 부족하지만 바락을 앞세우고 자신은 뒤에서 따라가며 도왔습니다.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일만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올라갔습니다. 드디어 바락은 디불산에 진을 치고 시스라의 모든 철병거와 온 군사는 이방 하로셋에서 부터 기손강에 모아 진을 쳤습니다. 드디어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드보라는 바락 에게 크게 외치며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마다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 이에 바락 형제는 힘을 입고 일어서서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여호와께서 바락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의 군대를 칼날로 쳐서 폐하게 하시매 이스라엘은 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사건은 믿음의 여인 한 사람이 일어나 중요한가를 보여줍니다. 믿음의 형제가 없을때 자매라도 믿음의 용기를 갖고 일어나서 나라를 구원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저는 처음 드보라 연구를 맡을 때 나에게 왜 이 말씀을 맡겼을까 하는 SORRY 한 생각을 갖지 앉았습니다. 왜냐하면 드보라처럼 믿음이 있고, 용기있고 빈틈없는 여인상을 저도 바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드보라를 깊이 연구하면서 드보라에게서 또 하나의 위대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성숙한 믿음의 어미가 되어 연약한 형제를 복음적으로 섬기는 영적인 내면성이었습니다. 드보라는 마치 검은 치마에 흰저고리를 입고 댕기를 하고 손에 국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르다가 순국한 유관순을 연상케 합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자매들이 어디 있습니까? 겉으로 는 안그런척 하면서도 속으로는 어떻게 하면 형제들에게 잘보일까? 화장을 짖게하고 헤어스타일에 신경쓰고 옷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속사람을 단정하기보다는 외모에 신경을 쓰고 치장합니다. 그러나 나라를 구하기는 커녕 형제들의 마음을 병들게하고 못쓰게 만듭니다. 그래서 어느 형제는 자매들 보기를 지나가는 개처럼 봤다고 합니다. 이는 자매들의 수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매들이 이러한 세속적인 자매들이 되길 원치 않습니다. 영적인 믿음의 어미가 되어 연약한 형제들을 복음적으로 도와 쓰실만한 사람으로 키우기까지 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날 특히 육신적이고 패역한 시대에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드보라 같은 믿음의 여인들이 많이 일어나길 바 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 말씀 앞에 심히 부끄러움을 느꼈습니 다. 어릴때부터 이상형의 여인상을 갖고 빈틈없이 살아왔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고 믿음생활 하면서도 나의 약점보다는 동역자들의 허물을 많이 보며 품고 섬기기보다 정죄하는 생활을 많이 했습니다. 또 나는 안그런척 하면서도 인간목자의 인정과 사랑을 은근히 바라고 형제들의 관심을 많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동역자들의 내면을 이해할 줄 모르는 교만하고 이기적인 자였습니다. 또 다른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정욕적인 자였습니다. 제가 이제 하나님 앞에 온전히 못한 모습들을 회개하고 막연한 여인상으로써가 아니라 드보라와 같이 영적인 어머니로서의 위대한 내면성을 소음하여 위대한 믿음의 종들을 키우는 이시대의 여사사가 될 수있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귀한 자료 스크랩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