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기예보를 듣고 있으면 예전과 다른 점 이하나 있지요.
그것은 바로 미세먼지 농도일 것입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예보로써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만큼이나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소중한 정보가 되고 말은 것 같습니다.
허니 하는 말로 기름 한 방울 않나 는 나라에서 에코드라이버가 이제는 미세먼지와 함께 더 힘을 받는 형국입니다.
그렇다보니 전기 차나 수소 차나 뭐 별별 대안이 다 떠오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예전에 상주 에코드라이버 교육 갔을 때 강사 분께서 하신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앞으로는 얼마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느냐가 그 기업의 존립 여부가 된다.” 라고 말이죠. 그 말은 환경오염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로 하신말씀인 것 같습니다.
오늘 출근해보니 버스 앞 쪽에 에코드라이브 화면이 하나 설치되어 있더군요.
아마도 버스 블랙박스와 연결되어 실시간 차량 상황을 기록되던 것을 화면으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인 것 같더군요.
에너지 절약이 환경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절대적 이론을 기사님들에게 경제적 운전으로 체계적 습관화 하기위한 첫 단계인 듯 보여 지네요.
기어가 중립이 아닌 상태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고 RPM1300에서부터 연료 차단기능인 ‘퓨얼컷’ 기능 작동을 눈으로 보이게 녹색 선으로 표시 되게 하였으며, 저상의 자동변속기인 경우 액셀러레이터를 20%미만으로 밟을 때 연료절감을 위한 ‘락업클러치’ 기능 등이 눈으로 실시간 볼 수 있게 되어 자동차의 전자장비화가 이루어낸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앞으로 개선점이 없는 것은 아니더군요. 비현실적인 부분들이 다소 있더군요.
특히, 시내버스 승강장 진 입후 주행차로에 재진입 시 지나가는 차들과 어느 정도 속도의 보조를 맞추어야 안전한 진입이 사실인데, 그러려면 출발할 때 어느 정도 급가속이 필요한데, 출발 시 1500RPM 이전부터 경고음이 울리니 거참 스트레스더군요. 특히, 오토 미숀 차량은 탄력이 붙어야 자동변속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기어를 변속하라 하니, 좀 현실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더군요.
최소한 출발할 때만큼은 차량흐름의 보조를 맞추어 안전한 진입을 위해 2단만큼의 제어 경고음기준 RPM을 올려주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이러한 모든 에코장비의 통제 데로 운행 하려면 최소한 휴일 또는 평일 조용한 시간대 일부분뿐이라고 봅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해당사항 없는 것입니다. 차량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손님들이 만 차를 이루는 시간대에는 차량엔진의 토크를 최대한 이용하여 본인들에게 주어진 신호란 신호는 위반을 하여서라도 다 받아 넘어가야만 차간 분 거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에코드라이버를 강조해도 기존의 배차시간표로는 ‘개발에 닭알’ 이라는 거죠. 그래도 옆에서 잔소리하는 마누라처럼 자꾸만 기어변속 빨리하라고 잔소리하면 나도 모르게 조금은 변화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20년 기준으로 무인화 자동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데, 단순 노선의 버스들도 언젠가는 무인화가 되겠지만 그리 멀지않은 시점이라도 그래도 지금 일 하는데 있어 보안할 부분이 있다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보안해 주셨으면 하는 저 개인적 소견이자 대구시 3800명 시내버스 기사님들의 생각은 아닐까 올려보았습니다.
참고로 버스 뒤 타이어 올18년 6월부터 재생 사용 하지 않는다기에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올1월부터 사용하지 않더군요. 여름철 무더위는 해가 갈수록 자꾸 더해만 가는데. 타이어 파스 날 확률 도 그만큼 높아지는 현실에서 운행하는 기사의 한사람으로써 잘 한 조치라고 여겨지는군요. 비록 가격이 재생에 비하여 배나 더 비싸다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무더위 앞두고 열받지 마시고 모두들 감정 잘 다스려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서울에는 4년전,,시행을,,연료절약 한다고,,야단 법석을,,,새벽 출차시 적당히 공회전하고 기.종점 시동끄고,,그라면 아낄낀대,,
공회전 시간까지 나오니까 ㅎㅎ
볼륨을 최소내지는 아예 소리가 안나오도록 조종해서 다니세요.
귀에 거슬리고 오히려 안전운행에 방해가 됩니다.
ㅎㅎ
이게 모든 차량에 부착한다는 그 물건(?)이군요 뭐 미세먼지절감 연료절감 취지야 좋습니다 근데 현실적일지 모르겠습니다 연료절감이 목적이 있다면 이런거 달기전에 공영차고지 조성이나 회사별 노선 트레이나 좀 먼저 하려는 노력이 먼저 선행되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옳으신 생각인것 같습니다. 시내버스보다. 시간 영향을 덜 받는 화물차를 비롯하여 트래일러에 장착하면 아주 효과가 높을것 같네요. ㅎ
미그적 미그적 추진력이 영 ~
연료절감
안전운전 등등 명분으로
자우지간 신경 좀 쓰셔야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