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팀킬'은 같은 편을 죽이는 것을 말한다. 사실 팀킬은 콩글리쉬다. 영어로 아군을 사살하는 것은 friendly fire라고 한다.
2. 22대 총선에서는 유독 팀킬 사례가 눈에 띈다. 가령,
3. 윤석열이 대파 한 단에 875원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했다가 여론의 몰매를 맞자,
이수정이 한 단이 아니라 한 뿌리라고 쉴드를 쳤는데,
대통령실이 나서서 윤석열의 발언 진의는 한 단이 맞다고 한 것이라든지...
4. 인요한이 김건희를 쉴드친다면서 마피아도 부인과 자식은 안 건드린다고 하여 윤석열-한동훈 검찰이 조국 가족에게 한 무지막지한 정치 인질극을 다시 소환한 것이라든지...
5.영등포 지역 유세에서 국힘당 연사가 김영주를 옆에 세워놓고 '그동안 김영주를 세 번이나 찍어줬는데 영등포가 발전한 게 무엇이 있나며 이번 선거에서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고 기염을 토한 게 그렇다.
6. 인천 계양에서 이미지가 비슷한 원희룡과 이천수가 같이 다니면서 영화 덤앤더머를 찍는 듯한 모습을 자주 연출하는 것도 크게 보면 팀킬에 해당될지 모른다.
아마 역대로 이번 선거처럼 팀킬이 자주 연출되는 선거도 없었을 것이다.
선거가 갈수록 개그가 되고 있다.
그만큼 저들의 마음이 초조하고 급하다는 뜻이렸다.
첫댓글 얼마남지 않았다...
개그맨들이 초조해지겠습니다. ..
개그맨들의 밥줄을 끊지 마라, 끊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