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리(道德里) 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 동남부에 있는 리(里). 마을 뒤로는 시항산(정산, 샘산)이 솟아 있고, 앞으로는 시항천이 발원하여 남대천으로 들어간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도덕(도적골,도덕골,도둑골), 말메골(마도, 마섬) 등이 있다. 도덕은 본래 진삼재 밑이 되어 도둑이 많았으므로 도적골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도덕이 된 것이다. 더덕이 많이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말메골은 옛날에 큰 못이 있었는데 메워지고 마을이 형성됐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도덕리(道德里) 충청북도 옥천군 안남면에 있는 리(里). 마을 중앙으로 안남천이 흘러 금강으로 들어간다. 벼를 주로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덕실, 도근, 서당골(서당곡) 등이 있다. 덕실은 옛날에 성균관 경사부가 나와서 덕양 서원을 지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도근은 서당골 북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서울로 가던 길목이다. 서당골은 서당이 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문화유적으로 덕양서당이 있다.
도덕리(道德里) 전라남도 고흥군 도덕면에 있는 리(里). 남해바다를 향해 돌출된 고흥반도에 위치하며 도덕면 소재지이다. 간척으로 조성된 넓은 평야가 있으며 자연마을에는 덕흥, 도촌, 백옥, 어영, 율동, 학동이 있다. 덕흥은 덕으로써 마을의 번창을 바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고 도촌은 도덕리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백옥은 이 마을에서 흰 옥이 많이 생산되므로 붙은 이름이고, 어영은 마을 앞 연못에 물고기가 놀았으므로 붙은 이름이다. 율골은 밤나무가 많아 밤골이라고 부르다가 한문으로 표기하여 율곡이 된 것이고 학동은 지형이 학의 모습이라 학동이 되었다. 도덕면사무소, 도덕초등학교, 도덕농협, 도덕우체국이 위치하며 27번 국도가 지난다.
도덕리(道德里)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있는 리(里). 평지가 대부분의 지대를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남쪽에는 도덕들이 펼쳐져 있으며, 그 주위에 중곡지와 상곡지가 위치해 있다. 자연마을로는 도덕, 댕밑, 새태 마을 등이 있다. 도덕 마을은 도둑이 숨어 살았다 해서 도둑이라고 불리다가 후에 도덕이라 개칭되었으며, 댕밑 마을은 전에 당집이 있었는데 그 밑에 위치한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새태 마을은 도덕 남쪽에 새로 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도덕리(道德里)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里). 동쪽으로는 안사면의 중하리, 서쪽으로는 용기리, 남쪽으로는 봉양리와 교촌리, 북쪽으로는 안사면의 안사리와 면하고 있다. 높이 313m의 골두산의 영향을 받은 산간 지역으로 평야가 많은 안계면에 위치하고 있으나 도덕리는 안계면의 동부 구릉성 산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수리 시설이 완벽하지 못한 한적한 농촌 마을이다. 1290년 고려 충렬왕 때 이병덕(李秉德)이 개척하여 황정곡(黃楨谷)이라 칭하였고 약 500년 전 조선 세종 때 황선달(黃先達)이 고도전(高道田)이라 칭하였다. 조선 고종 때 이르러서는 이중출(李重出)이 덕동이라 칭하였다. 본래는 비안군 정동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고도동 일부와 덕동을 병합하여 의성군 안계면 도덕동이 되었다. 이 두 마을이름 "도"자와 "덕"자를 취하여 "도덕동"이라 하였다. -1988.5.1 군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도덕리로 개칭되었다. 행정리로는 도덕 1리와 도덕 2리가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고도전[高道田, 고두밭], 새동네, 황천골, 만사동(萬事洞), 상덕(上德)이 있다. 고도전 혹은 고두밭은 북쪽으로는 높은 고도산이 이웃하고 있으며 마을의 앞에는 화두산(花頭山)이 있는 산협이라 밭농사를 주업으로 하여 왔던 이유로 고도밭[高道田] 혹은 고두전(高頭田)으로 불렸다 한다. 황천골은 덕동(德洞), 황정곡(黃楨谷), 황천(黃天)골, 황정동은 1290년경 고려 충열왕 때 왕실에서 정원수로 키우던 황정수가 이 마을 북쪽 깊은 산 송(松)골이 라는 첩첩 산중에 있었는데, 이 귀목을 캐러 오는 사람이 깊은 송골에 들어가면 산짐승에 의하여 죽었으므로 황천골이라 칭하였다 하기도 하고, 황정수가 있는 마을이라고 황정곡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만사동은 한 농부가 아들의 복을 빌고 큰 노동에 몇 년을 두고 빌어 붙은 이름이다. 또 옛날에 만사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상덕은 조선 말에 덕동에 살던 이번진이라는 사람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덕동의 윗동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지방도 912호선이 지나고 있고 안계면 소재지에서 북으로 지방도를 따라가면 3km 지점에 덕동, 4km 지점에 황천골, 5km 지점에 만사리가 차례로 위치하고 있다. 미작과 담배 농사를 주로 하고 있으며, 작은 하천이 남북으로 흐르고 주변에는 하덕지, 중덕지와 같은 수많은 저수지들이 있다. 거대한 개천지도 있으며 지방도 912호선를 통해 국도 28호선와 연결되므로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도덕리는 산간지역이나 비교적 평야가 많은 안계면의 동부 구릉성 산지에 위치하고 있다. 8.80㎢이고, 외국인을 제외한 주민 등록 인구는 123가구에 266명이다(2011년 말 현재 면적). 미작과 담배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벽지 마을이며 황천리 부근 약수탕이 발견되어 멀리서 찾아오는 환자도 상당수이다. 도덕리에는 수령이 약 200년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있는데, 1996.7.23, 의성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품격은 마을 나무이며 나무 밑부분에서부터 여러 개의 굵은 가지로 갈라지는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인구의 감소로 안계 초등학교 도덕 분교가 1994년 폐교되었다.
도덕리 평양직할시 삼석구역의 동부에 있는 리. 북쪽은 강동군 동리, 동쪽은 강동군 맥전리·봉화리, 남쪽은 원흥리, 북서쪽은 광덕리, 서쪽은 삼성리와 접한다. 1952년 12월 면이 폐지됨에 따라 강동군 고천면 도덕리·선광리·열파리·수리·동서리가 도덕리로 통합되었다. 1959년 9월 승호군 일부와 강동군 일부를 분리하여 평양특별시 삼석구역을 신설할 때 여기에 편입되었다. 서부에는 손자산(355m)이 솟아 있으며, 대동강 연안을 따라 평야가 펼쳐져 있다. 전체 면적의 30%가 산림이고, 경작지 중 논이 40%, 밭이 55%를 차지한다. 주요 농산물은 쌀·옥수수·무·배추·사과·자두·복숭아이다. 이 고장에서 나는 땅콩 특히 우명하며, 오리를 많이 기른다. 고등중학교·인민학교·병원 등의 기관이 있고, 주요 교통로로 평성과 평양∼강동 간 도로가 있다. 성문까지의 거리는 12㎞, 평양까지는 3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