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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이야기. 면역치료 1년후 혈소판 외 모든 수치는 정상입니다 그런데..
알레스너리 추천 0 조회 2,757 16.05.09 01:0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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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09 08:24

    첫댓글 저희도 면멱치료1년7개월 됏네요 면역치료 잘들어서 처음 사이폴400으로 시작햇는데 1년만에 모든약 끊고4개월에 한번씩 병원가고 그전하고 똑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거의 재발한다니 너무 놀랍고 걱정되네요

  • 작성자 16.05.09 13:32

    그렇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의사선생님도 교과서적으로만 말씀드리는거지 제가 89년생이면 현재 28살인데 89년도 면역치료하신분이 28년 넘도록 재발이 없었던거구, 그 외에도 재발될 일은 있어도 완치치료가 아니니까 걱정하고 근심하면 스트레스로 더 안좋으시니 그냥 잊고 사심되세요! 저희도 그건 하늘에 맡기고 다만 기도하며 일상을 살고있습니다^^ 조심하며~ 그러심 됩니다. 이식해도 부작용과 한참을 싸우시는데 면역치료만으로 4개월에 한 번 가실정도면 완전 좋은거네요! 힘내요 같이!

  • 16.05.09 13:13

    면역치료가 완치라기보단 호전이라고봐야 하는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얘기하신것 같은데 재발없이 10년넘게 잘지내시는분도 많아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게 더 좋아요 수치보니 거의 완전반응이신거 같은데 걱정은 잠시 휴가보내세요 ㅎㅎ 보통 혈소판이 제일 더디게 오르니 넘 걱정하지 마시고요 지금 수치면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없는 수치네요
    항상 긍정적으로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6.05.09 13:33

    그러게말입니다! ㅠㅠ 처음에는 반응이없나 하고 엄청 걱정했는데 일치자도 없고 ㅠㅠ 정말 마음도 잘 먹어야하는 것 같아요.. 그저 기도할뿐입니다. 멘탈님 말씀데로 근심은 휴가보내기로!^^♡

  • 16.05.09 16:56

    진료교육 받은적이 없어서 여태 약만 끊으면 완치구나 면역치료 성공한 케이스에 내가 들어가는구나 하고 살았는데 재발이라니..... 진이 빠지는 소식이네요. 고등학교 3년내내 내신준비 열심히해서 수시전형으로 대학 붙었는데 전산오류로 입학취소돼서 재수를 무한정 하는 느낌

  • 작성자 16.05.09 18:41

    에이구 아니에요 괜찮아요!
    완치치료가 아니니 병원입장에서는 사실에 대해서 말하시다보니 그렇게 말씀주신거지 재발이라는건 꼭 그렇다는건 아닌 것 같아요~ 원래 병원에서는 겁주니까요!
    마음 무너져봤자 스트레스만 받고 좋을거 없으니 우리같이 기분좋게 이만큼 회복된 것 감사하며 지금 하는 일 하며 살면 될 것 같습니다~♡

  • 16.05.09 17:29

    메탈님 말씀이 맞습니다. 상대적으로 그렇다는거지 면역치료가 꼭 재발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수치도 좋으시고 체력관리만 잘 하신다면 복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전에 운동 열심히 하시면 도움되실 것 같아요. 파이팅입니다~

  • 작성자 16.05.09 18:43

    하하 글을 괜히 올렸나봐요~^^;; 저희도 처음 듣자마자 진빠졌지만 꼭 구런건 아니니까용!! 체력이 문제네요 수치는 거의 정상인데 우째 운동을 하는데도 쉽게 지쳐하거 피로해 하는지 ㅜ ㅜ ㅎㅎ 힘내겠습니다! 같이화이팅!

  • 16.05.09 20:29

    카페에서 어떤분이 면역치료로 완치판정 받았다는 글을 본것같아요. 수치도 괜찮아 보이니 재발할수있다는 생각보단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시고 생활을 하시면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

  • 작성자 16.05.09 21:48

    네 맞습니다! 그나저나 면역치료로 완치판정까지 받다니 기적중에 기적이네요!

  • 16.05.09 21:46

    병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님 정도의 수치면, 왜 일하지 않고 있냐고 반문하실 것 같습니다^^. 다만, 정기적 진료와 건강관리를 하라고 하시겠죠. 두려운 마음 충분히 이해 됩니다만, 지난날 재빈이 발병하게 되었던 생활습관, 식습관만 다시 따라 하지 않으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 16.05.09 21:49

    일은 하고 있습니다~ 알바개념이지만..ㅎㅎ 원래 회사는 건강검진을 하니깐 아무래도 같은 조건이면 더 건강한 사람을 뽑는다고 본래 취업준비하던 기관 과장님 얘기로 저희가 위축이 됐었는데 병원에서 일이 가능하다고 소견서도 써준다고 하더군여~ 부정적인 생각은 안하니까요~^^

  • 16.05.10 00:05

    저는 백혈구4000 빈혈 10 혈소판5만대일때 대기업 입사했어요~ 지금 수치로 대기업 건강검사도 충분히 패스하실거예요 보통 간수치 같은 거 보지 혈소판수치는 안 보는 듯요// 스트레스 안 받는 게 중요하지만 일 하는한 어떤 일을 하던 스트레스는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서울 안 떠나고 싶으심 서울서 일 찾아보시고.. 광주사업보다 좋은 일 없으면 광주가는거도 괜찮을거 같아요 지방서 서울에 있는 병원 다니는 환자들도 많으니..// 어차피 남들이 뭐라건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니 이거 저거 잘 따져보고 좋은 결정하세요~(어떤 선택을 하던 내가 옳은 선택했다고 생각하고 만족하고 긍정적으로 살면 좋을듯요ㅎ)

  • 작성자 16.05.10 00:42

    어머 세상에! 아 정말요? 일단 이 병갖고 취업하신것도 대단하신데 대기업을~ 저희가 잘못된 정보에 너무 겁을 먹었었나봅니다!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 16.05.10 02:40

    저는 2005년 면역치료 받고 1년도 안되어 8만9천이였어요. 피검사 하면 정상인과는 확실히 다르긴 했죠. 하지만 2009년 대기업 신체검사 통과 하여 최종 합격 입사하였어요. 살짝 빈혈 소견이 있긴 했지만 인사팀에서 신경 쓰지 않더라고요. 너무 염려 하지 마시고 원하시는 곳에 취업 하시길 기도할게요^^

  • 작성자 16.05.11 17:05

    우아 만복이님! 정말정말 이렇게 친절하게 희망적인 댓글로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저희 크게 용기 얻었습니다! 재빈에 승리하시는것도 훌륭한데 대기업까지! 여기 복받으신 분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 16.05.11 17:02

    알레스너리 님, 안녕하세요?
    님의 수치 너무 부럽습니다.
    지금처럼 수치가 오를때까지의 시간별 수치동향은 어떠셨는지요?
    전 8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헤매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올린 글 한 번 봐 주십시오.

  • 작성자 16.05.13 01:06

    여울목님 올리신거 봤어요~ 저희는 수치가 참 늦게야 올랐어요 그래서 아주 반응이 없는줄로 알았는데 환우카페에서 1년은 기다려보자고 응원해주시고 어떤분들은 1년도 넘어 기다린다 했는데 그 의미를 이제야 알것같아요 ㅎㅎㅎ 여울목님도 걱정마세요 열심히 치료에 임하시면서 삶의 휴식(?)도 취하시며 지내시다보면 어느새 수치도 오를거라 믿습니다!

  • 16.05.11 20:39

    85년도에 재빈 발생으로 면역치료 받았는데 완치돼여 잘살고 있는데 완치가 안됀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작성자 16.05.19 10:55

    그렇군요..

  • 16.05.16 10:23

    전 1999년도에 면역치료 받고 지금은 적혈구 13.3, 혈소판 2~3만 사이, 백혈구 잘모르고, 호중구도 잘 몰아요.. 저도 10년후에 수치가 않좋아진다고 해서 불안불안 살아오고 있고 어느덧 17년째이네요 수혈도 안받고 병원도 지방에서 서울까지 가기 힘들어서 퇴원후 이년정도 다니다 안다녔습니다. 취업하세요 건강검진 그거 신체검사처럼 하는거라 혈소판 수치 보지도 않고 일반인들은 잘 몰라고 그냥 정상인처럼 사시면 정상인 되는겁니다. 자신을 갖고 마음 편하게 사세요.. 그게 정답인듯해요. 혈소판이 저정도인데 사랑니 네개 두개씩 한꺼번에 뽑고 임플란트도 하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마음편히 사세요

  • 작성자 16.05.19 10:55

    활기찬인생님께서도 10년후의 수치 이야기를 들으셨군요.. 혹시 아산 다니셨나요? 발치에 임플란트까지 하셨군요! 치과치료 걱정되서 이빨관리 잘 하라고 했는데 역시 생각과 마음상태의 따라 삶은 살아지는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자신을 갖고 마음편하게!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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