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맛집유람을 떠나리라..맘을 먹고 찾은 첫번째집..
아버님의 고향이 김천인 관계로..
어린시절부터..김천지례흑돼지는 그리 낯설지않았어요..
어린시절부터..종종..먹었지만..
이곳에서..먹은건..이번이 두번째..ㅎㅎ
간만에 다시찾았고..우연히..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네요..ㅎㅎ
일단..예전보단..가격이 마니 올랐네요..
그땐..1인분에 5처넌이었는데..ㅋㅋ
지금은..8처넌..ㅋㅋ
소금구이는 200g기준이구요..
양념은 250g기준이예요..ㅎㅎ
먼저..소금구이를 먹었답니다..
고깃덩어리에 붙은 까만 털이..비위안조은분들은...거북하실꺼같아..
생고기사진은 뺐어요..ㅎㅎㅎ
노릇노릇 구워진 고기..
전..갠적으로..비계가..넘 맛있어요..
버터를 바른듯..고소함이 무지 느껴지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데..그 느낌이..넘넘..조았어요..
제가..먹어본 돼지고기중..이집만한 집은 엄떠라구요..ㅎㅎ
된장찌게는 말그대로..예전 할머니가 끓여주신 전통촌된장찌게..
약간은 짠맛이 들지만..이것저것 들지않고..된장찌게자체의 색깔이..강한..ㅎㅎ
담은..양념된 넘..ㅎㅎ
이건..이번에 첨 먹어봤는데..
솔직히..제입맛엔..특별하게 느껴지진않더라구요..
걍..아나고곰장어집의 양념같은..그런 느낌..
그리고..고기부위도..소금구이와는 쩜 차이가 나는것같구요..
같은가격에..양이 더 많은걸 바도..그럴것같더라구요..ㅎㅎ
맛나게 무꼬..돌아왔답니다..
갈때는 고속도로...올때는 국도로..왔구요..
국도로..오다가..잠시 들른..무흘구곡의 배경도..한장 넣었어요..ㅎㅎ
출처: 대구솔로탈출기~ 원문보기 글쓴이: 레오
첫댓글 저도 시골이 김천이라 명절떄 마다 지례흑돼지 먹는데 ㅎㅎ 졸깃 하고 맛있어요 ~사진 보니 먹고싶어지네요 ㅠ
레오님 맛집 후기 한 번에 왕창 올리시네용 마니 올려주 난 요기서 사진보고 대리만족하는 재미로 살고 있뜸
여기 엄청 맛있어요 ㅋㅋ 벽에 보면 김혜수씨 사진도 걸려있공 ㅋ
첫댓글 저도 시골이 김천이라 명절떄 마다 지례흑돼지 먹는데 ㅎㅎ 졸깃 하고 맛있어요 ~
사진 보니 먹고싶어지네요 ㅠ
여기 엄청 맛있어요 ㅋㅋ 벽에 보면 김혜수씨 사진도 걸려있공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