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막시밀리안 공연 신청 하는거 엄청 참았어요. 가고 싶은만큼 그냥 참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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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택해요. 흘러가는 날짜 보면서...근데 오늘저녁 이곳의 한 회원에게 전화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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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같이 갈 사람이 못가게 됬다고 시간되냐구...그니까 전 꿩대신 닭이었어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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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가게 된사람이 넘 이쁜거 있죠.^^ 얼른 달려갔어요. 인간들, 어디서 왔는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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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앗어요.막시밀리안이 그렇게 유명한거야? 그런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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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검정색 바지에 하얀색의 셔츠를 입고 하얀색 기타를 쳤어요. 키보드 연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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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있는 머리카락에 긴 두 다리, 탄탄한 어깨, 단추 두세개 풀어놓은 검은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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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완죤히 순정만화 주인공들이었어여. 지난번 고탄 공연때는 프랑스인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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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왓는데 오늘은 독일인들이 좀 왔어요. 그가 무대에 서자 여자들이 곳곳에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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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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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 잘생겼어" 다들 그런말, 여가저기서 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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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밀리안이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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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주어서 고맙고 아시아에선 한국에서 첨으로 음반 출시되었다. 나의 음반을 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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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는가. 콘서트 끈나고 싸인을 해주겠다. 당신이 만약 원한다면..호텔에 돌아가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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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피 혼자이다. 더 여러분과 있고 싶다..그는 무대에 좀 더 있고 싶어 햇어요.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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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거만해 하지않았고 말할때의 목소리는 약간 두껍고 아주 매력적으로 딱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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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말했어요.노래 목소리와 다르게 아주 남성적인 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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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의 전개방식은 아직은 어설픈데 그게 그를 더 순수하고 귀엽게 보이게 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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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그의 노래를 듣고 있는데 프랑스의 로베르가 생각났어요. 둘이 잘 어울리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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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 그런 생각이요.^^ 그의 <fool>를 듣고 있는데 음이 순간 순간 반복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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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고장난 레코드가 튕기듯 나왔어요. 전체적으로 그의 노래, 괜찮았어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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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넬 리치의 <헬로우> 부를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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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도 노래했는데 검은색 스타킹에 청치마에 청자켓....완죤히 버스타고 막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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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출발하려는 대학원생 같았어요. 전자음....일렉트로닉하게 나왔는데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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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그랬어요. 내 마음속에 쓸데 없는 문장들이 있다. 어떻게 하면 지울 수 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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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구 노래 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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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두 가수의 싸인을 받고 싶었는데...사람들이 넘 많아 그냥 집에 돌아가기로 햇어요. 오늘 같이 간 사람은 스페인어와 독일어를 할 줄 알아요. 오늘 밤 넘 늦게 끈나 밥도 못 사줬어요. 님, 혹시 아시겠어요? 제가 오늘 누구와 같이 갓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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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탱고 공연에 같이 갔던 사람이에요. 세음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카페문을 열어놓은 사람....추억과 콘서트를 다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을 느낀 거 있죠.^^ History is rep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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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야신다님!!!! 즐거움과 행복에 넘치는 글을 보니,,, 내 마음도 좀 위안을 받나보네요^^ 어제 끝내야 할 일로 피곤해도 집에 안 들어가고 귀도 멍멍한 데."오늘 다 끝내야지"하며,,,근데,일을 저지르고 말았씨용-.-중요한 서류를 버스에 두고 내렸어요-.- 으앙!!! 여기저기 수소문 해보았지만 -.- 끝내 -.-
한참 만에 방문해선지 '이방인' 같은 느낌입니다. 공연문화 즐기신 소감 남겨주셔서 고아워요...좋으셨겠어요.. 함께 하신 분도 님과 함께여서 더 즐거우셨으리라.. 그쵸? . 요즘..좀.. 분주해요....시간내어 들를게요..윗 글중 '어설픈듯 한 그에게서 더 순수함과 매력을 느끼셨다'는 대목이 마음에 와 닿아요 ...!!
시구문구에스님,서류...잘 되셨으면 해요. 그때 피곤하셨던지 아님 딴 생각하시고 계셨남봐요.~~레인보우찾아볼께요.안네는 이상은 좋아해서.그니까 바바라~~~?재스민님 오랫만!!! 같이 고탄 보았는데.잊지 않고 있어요.^^코러스영님 이제 다시 바빠지신거죠?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분...
첫댓글 야신다님!!!! 즐거움과 행복에 넘치는 글을 보니,,, 내 마음도 좀 위안을 받나보네요^^ 어제 끝내야 할 일로 피곤해도 집에 안 들어가고 귀도 멍멍한 데."오늘 다 끝내야지"하며,,,근데,일을 저지르고 말았씨용-.-중요한 서류를 버스에 두고 내렸어요-.- 으앙!!! 여기저기 수소문 해보았지만 -.- 끝내 -.-
한참 만에 방문해선지 '이방인' 같은 느낌입니다. 공연문화 즐기신 소감 남겨주셔서 고아워요...좋으셨겠어요.. 함께 하신 분도 님과 함께여서 더 즐거우셨으리라.. 그쵸? . 요즘..좀.. 분주해요....시간내어 들를게요..윗 글중 '어설픈듯 한 그에게서 더 순수함과 매력을 느끼셨다'는 대목이 마음에 와 닿아요 ...!!
독일어와 스페인어를 할줄 안다 -> 크하하 이건 아니네요! 그럼 좋겠지만.. ㅇ.ㅇ;;; 난 바바라 모르겐슈테른이 더 좋았는데... ^^
HOW NICE...... hum.. i dont know who it is though.. ^^; but... man hwa character?? must be cool!!!!!!
야신다님! Rainbow의 Rainbow Eyes 가사 좀 해석해 주세요^^ 바쁘면 나중에라도요^^ 내가 만든 도자목걸이 줄께용^^ (지금은 뇌물성! 사후에는 감사의 선물!)
아웅~~!!! 부러워라!!! 부러워여!!! 고탄 공연엔 갔었는뎅...ㅠ.ㅜ;; 저 그땐 여기를 몰라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몰라염. 그랬으면 다른 분들두 뵐 수 있었을텐데 말예요!!! ㅜ.ㅠ;;
우와! 굉장한 공연후기 감사합니다,그 섹쉬한 뮤지션을 .....그 외국어에 능통한 분 맞추면 상품있나요? 가령 막시밀리안의 사진을 받아본다거나 그들의 음악을 신청곡을 통해 들려준다거나...ㅋㅋ 참 큰일이네. 혹시 안네님! 맞져????
시구문구에스님,서류...잘 되셨으면 해요. 그때 피곤하셨던지 아님 딴 생각하시고 계셨남봐요.~~레인보우찾아볼께요.안네는 이상은 좋아해서.그니까 바바라~~~?재스민님 오랫만!!! 같이 고탄 보았는데.잊지 않고 있어요.^^코러스영님 이제 다시 바빠지신거죠?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분...
재스민 나에게 호주여자가수카일리 미노그 것 준다고 약속했는데. 8개월전에....다 잊어버려/ㅆ져?^^
아뇨 아직도 기억햐고 있답니다. ^^ 이번에 뵈면 CD는 아니고 친구것 녹음한 TAPE도 가능하다면 기꺼이 드릴께요!!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