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드뎌,,,
목을 늘이고 기다리던^^ 셤이 끝났어염.
A+(신이시여~~)야 하늘이 알아서 주시는 거고
울 평범한 소시민들은 고저 오늘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까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염?
열공을 못한 관계로 가슴에 부담이 되어
그동안 짧지만 불행한(에궁) 삶을 살아 온 분들을 위해 우리 즐겁게 놀아봐여.
주최측은 고상한 놀이 문화 형성을 위해 수준있는 영화 관람후
호프집에서의 심도있는 토론(인생이란 무엇인가?)을 가지려고 기획했지만
여론은 가벼운(?),
깃털처럼 가벼운 만남(ㅋㄷㅋㄷ)을 가지자는 쪽으로 기울더군여.
일상의 삶 자체가 수행(-!-)으로,
숨 쉬는 것 조차 무겁게 우리의 머리를 짓누르는데(흐흑)
금주회 하루만이라도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가자(지당하신 말씀이쥬!!!)... 뭐 이런 분위기네여.
좋아여, 백성이 원하는데 못할게 뭐가 있겠어염.~!^^!~
기대하셔도 좋아염.*^^*
1. 일시 : 2006년 5월 4일 저녁 7시30분-5월 5일 ~
(그래도 해는 떨어져야할 거 같아서 쬐금 늦게 잡았어염)
2. 장소
1차 : 나혜석 거리에 있는 삼겹살집
(인계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뉴코아쪽으로 걸어 오다 보면 오른쪽에
'인디안'대리점이 있는 곳으로 방향을 돌리셔서 30미터쯤 내려 오시면 되염.
참 참 참,, 대로에서는 차가 들어 올 수 없어염.
한잔 거하게 하시려면 차는 집에 모셔두고 오시는 것이 좋겠지여?)
*상호는 신경쓰지 마시고 기냥 오세여. 거리가 짧고 좁아서 한구석에 서있어도
다 보여염. 제가 쫌 일찍 나가 기다릴테니 불안해하지 마시구여.
*그날 비나 황사가 오지 않는 한 장소는 불변이에여.
*특정한 장소가 없어 불안한 분들은 거리에 24시간 편의점인 Family mart 가
있으니까 거기서 기둘리세염. 모시러 갈게여.
*혹 비나 황사가 쳐들어 오면 지난번 그집, 시청옆의 로바다야끼 [이구아나]로 가여.
날씨 봐가면서 추후 공지 올릴테니 카페에 자주 들어 오셔서 확인해주세여.
2차 : 영통 쪽, 혹은 인계동의 홀리데이 나이트
*소문에 의하면 흰색 옷이 조명빨 받아서 죽여 준대여. 의상 신경쓰셈ㅋㅋㅋ..
*편한 신발 신고 오세여. 다리 삐면 안되잖아여. 모두덜 집안의 기둥이시던데...
3차 : 찜질방(?)
* 확실하진 않아여, 어떤 학우가 슬쩍 흘린 말인걸 올려 보는거에여.
** 이러다 보면 날새겠지여? 그날까지 체력들 기르세여. 맥주 한잔, 쏘주 한잔에 비실대지덜 말구여.
3. 회비 : 글쎄~~~ 삼겹살+나이트+찜질방= ???? 형편되는대로 알아서들 준비해오세염.
집안 기둥 뿌리까지 뽑아오진 마시구여.
4.참가 대상
1) 열공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타 버려 재 충전이 필요한 학우덜.
2) 놀공으로 시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충만하여 잠을 잘 수가 없는 순진파 학우덜.
3) 인생 뭐 별거 있어? 이런 초연한 자세로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지내는 학우덜.
4) 삶이 외로워 같이 놀아 줄 '언니야, 아우야'가 필요한, 갈비뼈가 유난히 시린 학우덜.
5) 한달에 한번 쯤은 온전히 자신을 위한 시간을 투자할 줄 아는 시테크의 달인인 학우덜.
6) 정말 놀기는 싫지만 영문과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살신성인하고픈, 맴이 예쁜 학우덜.
7) 이런들 어떠리~저런들 어떠리~ 바람 가는대로, 물 흐르는 대로 유유자적 살고픈 학우덜.
8) 주최측의 성의가 괘씸해서, 아니 불쌍해서 기냥 힘을 실어주고 싶은 학우덜.
9) 얼마전에 흰색 옷을 샀는데 입을 기회가 없어 투자대비 효용가치가 떨어져 가슴쓰렸던 학우덜.
10) 그날, 정말 할일이 없어서 몸이 꼬일 것 같은, 잠재적인 우아과의 백수 백조 학우덜.
11) 참여는 하고 싶은데 여기도 저기도 해당이 안되어 한숨을 쉬며 낙담을 하고 있는 많이 불쌍(?)한 학우덜.
12) 간단하게 말해서 아무나 오세여. 환영합니데이~~~
이쁘지 않아도 되구여, 주머니가 가벼워도 되구여, A+ 못받아도 되구여,,,,
까짓거 못생기고 돈없고 공부 좀 못하면 어때여? 인간성은 짱인데...ㅋㅋㅋ
***현재 참가 의사를 밝히신 학우는 십여명을 웃돌아염. 망설이지 마시고 오세여.***
~~~아자, 아자! 놀공,놀공~ 또 놀공,놀공~~모두 모여 놀공,놀공~~~
첫댓글 2,6,7,8,12번에 찬성~
님은 인간성이 짱인 분이심다. ㅋㅋ
그날 시간이 되는데로 참석할께요~~ 늦더라도, 2차 나 3차 갈때라도 찾아가죠 뭐~~
1차때도 늦게라도 오시겠다고 하시고선 공수표 날리신걸로 기억이... 이상하게 단어는 잘 까먹어도 이런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단 말이지이.~~~~ ㅋㅋㅋ.넵,이번엔 부도내지 않으시리라 믿겠어염.
그날 늦게 끝나지만 끝나는 대로 참석할께요..5개학과 호프데이 날이라서 참석하고 가야될지..먼저 갔다가 갈지..아님 그 근처이니 함께 몰려가든지요..5월5일 회사 집들이가 취소되어서 가벼운 맘으로 참석할렵니다..홍보국장님 애 많이 쓰셨어요..많은 학우들이 왔음 좋겠네요..^^*
~짱님이 오신다니 넘 기뻐람... 꼬옥 오셔서 우리들의 기쁨이 되소셔어.근데, ~짱님, 사무적인 말투, 넘 이상해염.
1차때는 다른모임과 물려 있어서 그랬고요. 이번에는 그런일은 없을 겁니다. 영규Onnya~ 영어단어는 잊지말고 지나치는 일상에 잊울건 잊어도 돼지~~
넵~~ 충성,, 접수합니데이. 원래 주최측이란게 겉만 번지르르하면 되는거잖아여. 신화창조님, 글구 학우님들.. 많이들 오셈. Please, Please~~~~
공부하랴,,그날나갈계획 생각하랴^^ 머리가 다아프네...난 공부도 열심히하고^^노는것도 열심히 놀아야^^직성이 풀리거든.....일주일동안 열심히 머리굴려서 나갈께요,,,
삽살개님, 안나옴 너무 시로시로~~(연주버전) 꼭 나와야해잉,,,, 안그롬 미오미오~~~~(역시 연주버전)
이번엔 꼭 참석코 싶었는데....... 제가 저희 지역사회 짱이라 5월4일은 저녁8시30분부터 우리지역사회모임을 주최(?)해얍니다 ㅜㅜ 증말로 시로요 짱이라는거 정말루 숙경언니 진짜루 힘들겠어요.......난 짱이 시로요 라인반짱....미오미오
게우 라인반장?? 이건 연주를 무시하는 거얌. 초딩 분단장 출신(?)을 줄반장?? 정말 연주를 무시하는 거얌. 미오미오~~
그래요 저 라인반장이예요 ㅜㅜㅜㅜㅜ왕따라서.. 하도 참석안는다고 절 시키네요....전원추천으로(강압적분위기+).....어쨋든 선택받았으니 자알 해야겠지만 ㅜㅜㅜㅜㅜㅜ이사가고 파요 반상회 없는 사회로....개인의 자유(왕따로 살고픈)를 보장해주는 지역사회 어디없나요....나 그리로 이사갈래~~~~~~~~(설경구버전)
울 동네로 이사오셈. 울동네는 이사오는 즉시 모두 와앙따거든. 서로가서로를 왕따시키는 거. 글구 목욜에 오면 우리가 왕따시켜줄테니까 꼭 와잉~~ 안옴 미오미오(ㅋㅋ)
오늘까지 참가 의사를 밝히신분: 수연온니, ~짱님, 삽살개님, 신화창조님(지각예정?),산소같은 남자님. 라퓨타님, 기네비어 윤이님, 창균쌤, 이쁜 진향(역시 지각 예정~), 긴머리의 이쁜 온니(미안, 이름이 여엉 생각 안나,흐흑), 씩씩한 재봉님, 아름두리 쫑옥님, 박은미님(최선을 다하신대여^^) 글구 뭄*타즈..
아직까지도 정체가 불분명한 회색분자(?): 은숙쌤, 야옹연주,, 색깔을 분명히 하셈. 아님 ~~~ 시킬거얌(연주버전)
참석하시는 분들 많네요~ ^^ 그날 배터지게 묵어야징~ ㅋㅋ
과자꿉고 시간 됨 참석할께요... 아마 2차쯤 될라나???
드뎌, 색깔을 밝히셨군여.ㅋㅋㅋ 아마 과자 굽고 빵까지 굽고 와도 될거에여. 과자 많이 구워서 울 간식으로 챙겨 오셈. 기대할게염.^^
맛난 과자 부탁드리셈~ㅎㅎㅎ 언냐~ 나 오늘까지도 암것도 못먹고 있삼..ㅠ.ㅠ
저...못가요...........흑흑 담에 갈께요 꼭꼭꼭
깨룽이보호자는 필시 연주일거얌. 이렇게 위장하는 사람 난 시로시로~~ 미오미오(ㅋㅋㅋ)~~~이쁜 연주 버전...(이런 것도 지적재산권에 침해가 되나여????)
ㅋㅋㅋ 정말 나이트 가는구나~ ㅎ ㅣ ㅎ ㅣ ~ 아흑~ 낼은 뭘 입고 가주시나..^^ㅎㅎㅎㅎ
조명빨 죽여 준다는 전설의 흰옷을 입으시고 와주시와염. **^^**
저렇게 뻔한 항상 듣는 형용사 싫증나염.....이쁜~~ 이런거.....좀 산뜻한 창의적인 적절한 그런표현 원해요...깨룽이 보호자님은...ㅋㅋㅋ
알았어여..(머릴 쥐어뜯으며 생각, 또 생각),,, 마자마자(머릴 주억거리며), '미운 연주' 조아조아, 잘 어울리넴(키득키득 웃으며).
맞아요 조 연주 = 깨룽이 보호자!!!
간만에 와보니 떠들썩 하니....근데 사람사는 맛나네요
여기 자주 안오는 사람은 사람이 아닌가바여??? (이게 뭔소리?? 헷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