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양대 교단을 말하면 장로교와 감리교를 말합니다
그런데요 여전히 장로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인데
희안하게서는 미국에서는 그 반대라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감리교단이 큰 교단에 속합니다
감리교는 다른 말로 감리회라고 합니다
이는 영어를 직역하는 형태인데요
영국국교인 성공회내에서 성경을 공부하는 작은 모임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성공회를 나와서 만든교단이 바로 감리교인데요
초창기에 미국으로 건너가 어려운시기를 맞았는데
그때에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이 다 장로교단이었던 것입니다
장로교단이 여러교파가 있어서 단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대채적으로 보수성향이 짙은 교단입니다
그들의 중심은 평양에 있고 그들은 북한정부가 수립되면서 자신의 자산을
몰수당하는 박해를 맏았던 것이기에
남으로 내려와 교회를 세운것이 한경직목사인 것입니다
그들은 이승만정부를 옹호라는 서북청년단이 모든 권력을 차지할때인데
서북청년단은 평양이 한국의 서북에 있으므로 그들지역의 기독교단체인것이다
그들은 이승만정부시절에 제주도4.3사태진압부대로 참가한 아픈역사가 있고
이들은 과거 군사정부에 협력했던 세력이었고
그들이 박정희나 전두환정부를 전극 지지해서 조찬기도회를 열정도였지요
그런반면 다소 진보적인 성향이 감리교인데
그들을 만든 웨슬러는 처음부터 우리가 아는 소모임인 속해를 만들어서
성서를 읽고 묵상하는 작은모임을 운영했어요
지금도 이런 소모임이 강세이고요
감리회장점은 봉사자들을 양성하는 교육을 많이 시킨다는 것입니다
안산에 있을때 만난 감리교회는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200여명남짓의
신도들로 여러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지요
다소 큰교회에 속한 감리교회에서 기회가 있어서 참석한
알파코스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여겨집니다
교회의 젊은 부목사가 나와서 신앙에 대한 강의를 하고
우리의 찰고지같은 자료를 갖고 그 주제에 따라서 여러 소모임으로 나눠서
나눔을 갖고 그끝에는 봉사자로부터 대접을 받는 형식으로 저녁식사대접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모임도 출발은 영국의 성공회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저도 잘 알지 못하지만 유럽에서
가톨릭이 보수적이고 성공회가 다소 진보성향을 띤다고 한다
우리가 모델로 삼아야 하는것은 감리회나 성공회같은것이라 여겨집니다
침례회가 다소 이단성향이 있는 교회가 있어서 다소 복잡하지만
한교회안에 여러개의 작은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지역교회라는 것인데요 그안에는 다들 직분이 없는 평신도들이라고
합니다 이를 흉내내어서 장로교회에서도 지역모임을 하고 있지만
그들은 직분이 있는 장로나 집사에 의해서 운영된다는 점이기에
지역교회의 확장성이 제약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로 친다면 조선시대의 교우촌과 같은 운영체제인데
이를 이어가는 공소의 역할이 우리나라 구역.반모임에도 적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구역.반모임이 확장성에 제약이 있는것은
이들이 교회의 본질을 다하지 못하기 떄문이라는 것인데
한달에 한번만남의 구역모임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그런 파행적인 모습이 성서형제회내에서 그런 움직임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다들 코이노니아팀활동을 한다고 하고 있지만
과연 그들이 성서형제회로서 본질에 충실한다고 할수가 있을까 합니다
소수의 말씀의 선포자만으로는 이를 지탱하거나 새로운 선포자를 발굴조차도
어려워보인다는 것입니다
천주교는 오랜세월동안 그 나름대로의 특성에 맞는 각자의 공동체를
유지해왔다는 것이지만 이를 일반론적으로 접근하려는 이들에 의해서
이러한 고귀한 정신들이 무산되어 간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모습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