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완 제2시집 오늘 어머니를 만나면(2021.10.7.)
대광출판사(2002)
양해완
전북 김제 청하 출생
시집 어머니 출간
현재 전라북도청 민원봉사실 근무
나는 시인이 아니다.
더군다나 글도 잘 쓰지 못한다.
다만 생활에서 느꼈던 마음들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었을 뿐이다.
이 시집 판매대금 모두를
우리 이웃의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
뜻이 있으신 분은
농협계좌번호 508-12-092400으로
도와 주시면
우리의 가난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여 사용 할 것이다.
하루하루가
언제나
아름다운 날이 되시길 기원해드리면서
이천이년 사월 어느날 자정이 넘은 시간에
양해완
1부
그리움
장마비
울어주고 싶다
소원
추억
그대에게 묻고 싶다
초등학교동창회
바람
몸부림
너 없음으로
약속
하루의 위안
반성
사랑하는 님의 흐느낌
불면
바램
외로운 사람
비통
이유있는 항변
모르는 일
사랑으로 남고 싶다
비껴가는 인생
초라한 사람
빈자리
교도소 가는 길
기원
알 수 없는 일
가을비
독백
시내버스 안에서
의지
방황
2부
고향
지금은 사랑할 때
당신은 누구십니까
묻지마라
어느할머니1
어느할머니2
어느할머니3
어느할머니4
오늘 어머니를 만나면
오늘
고향집 청하에 가서
어머니를 만나면
어머니의 손을 맞잡고
울어 볼까나.
사는 게 힘들다고
왜 이렇게 사는 것이
힘겨운지 모르겠다고
어머니의 야윈 두 손을 마주잡고
소리내어 엉엉 울어 볼까나.
오늘
시골집에 혼자 외롭게 사리는
어머니를 만나면
어린아이처럼 할망구인 어머니 품에 안겨
어리광을 부려 볼까나
철모르던 어린 시절
어머니 품에서
마냥
까불고 웃고 떠들던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가 너무너무 좋았다고
큰소리로 웃으면서
어리광을 마음껏 부려 볼까나.
오늘
머리가 하얗고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팔심육세의 어머니를 만나면
어머니를 업어드려 볼까나.
예전에
갓난 아이였을 때
나를 업어 키웠듯이
이젠 힘없고
너무나 많이 늙어버린
어머니를 등에 업고
세월의 슬픈 노래를
밤새워 불러 드려 볼까나.
긴 눈물
소망
욕망
사랑의 전화
고뇌
친구의 울음
사랑하는 아들아1
사랑하는 아들아2
사랑하는 아들아3
우리는
산소가는 길1
산소가는 길2
산소가는 길3
산소가는 길4
익산역 앞에서
필통
샤프연필과 요구르트
아빠의 소망
봄비의 희망
평안하소서
친구야 울지마라
편지1
편지2
3부
여기쯤에서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나에게는 누구였더냐
사랑노래
아내
아무도 몰래
흐느낌
전화벨 소리
물거품
아파트에서
슬픈 사랑
사랑만이 알고 있지
실연
이별1
이별2
이별3
이별4
나 당신을 잊으려하네
진살
이제 나는
애원
공중전화
내가 사랑하는 당신1
내가 사랑하는 당신2
알 수 없는 이별
눈물
결심
눈길
그래 내 사랑아
당신의 마음
어떤 이별1
어떤 이별2
카페 게시글
김성욱님 방
양해완 제2시집 오늘 어머니를 만나면(2021.10.7.)
김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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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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