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2(토) 이사야 25장
어제 땅에 대한 심판 중에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24:19 땅이 깨지고 깨지며 땅이 갈라지고 갈라지며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24:20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원두막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이렇게까지 심판하실 수 있는 분, 과연 누구일까요?
이 땅에서 해와 달처럼 추앙받는 제국의 왕들이 아니라
바로 해와 달을 지으신(창조하신) 만군의 여호와라는 것입니다.
만국의 여호와가 이 땅과 하늘의 진정한 통치자, 이 땅과 하늘의 진정한 주권자, 이 땅과 하늘의 진정한 왕으로서,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정상에 우뚝 서게 된다는 것이 어제 말씀의 결론이었습니다.
그러자 이사야가 감사의 노래를 지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25장에 내용입니다.
첫째 이사야는 만군의 여호와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25: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그리고 이 고백 후에 이사야는 이런 결단을 내립니다.
①내가 주를 높이고
②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왜냐하면)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이와 동일하게 고백한 분이 계십니다.
예루살렘의 통치자 다윗이지요.
시145: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의 하나님을 높이는 삶
나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입니다.
이 삶의 목적을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이사야는 만군의 여호와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25:9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입니다.
염려와 걱정이 아니라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의 구원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그러니 오늘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