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키 유남규 감독 경력란에서 발췌
2020 도쿄 올림픽을 위해 국가대표 선발 기준을 바꾸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탑급 선수들과 갈등을 빚었고, 급기야는 2019년 11월엔 서로 갈등이 심했던 전지희가 대화 내용을 녹음한 뒤 탁구협회에 제출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후 유남규 감독은 한달 뒤인 12월에 자진 사퇴했고 두 사람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탁구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의 힘을 빌리기로 결정했다. 스포츠공정위에서는 이미 사퇴한 유남규는 참고인이라 징계대상이 아니고 전지희에게만 견책 처분 결정을 내렸다. 탁구협회 스포츠공정위에 따르면 유남규의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던건 사실이라고 한다.
기존의 여자 탁구 대표팀 선발 방식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추천선수를 뽑고 나머지 선수들끼리 선발전을 치루었으나 유남규는 세계랭킹 기준을 없애고 감독의 자의적 판단으로 추천선수를 뽑고 나머지 선수들을 선발전을 치뤄서 뽑는 식으로 바꾸었다. 언론에서는 무한경쟁 체제를 도입하고 그로 인해서 선수들의 반발이 있었다는 말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말도 있다. 유남규식 추천선수 선발 방식은 이전의 세계랭킹이라는 객관적 기준과 상관 없이 국가 대표 감독이 임의로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방식이라서 무한경쟁과는 더 멀어진 방식이라고 주장하는 측도 있다.
전지희와 유독 갈등이 있었던 이유로 추측하는 부분은 전지희가 세계랭킹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국내외 대회성적도 월등히 뛰어났음에도 추천 선수로 뽑히지 못했고 전지희보다 랭킹, 성적, 실력 모든 면에서 상대가 안되는 선수들이 추천선수로 뽑혔다고 본다. 참고로 남자 탁구 대표팀은 기존 여자 대표팀 선발과 같이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추천선수를 뽑고 나머지 인원을 선발전을 통해서 뽑는 방식이다. 남녀 대표팀 선발 기준이 다르게 바뀐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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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선수 발탁도 랭킹,실력이 우선이 아닌 무슨 심사위원 평가로 뽑더니 탁구도 이런 문제가 있다니 참 더러워서 운동 못하겠네요. 싹 다 양궁처럼 냉정하게 공정하게 뽑아야하는데 아직도 윗대가리들이 뒷돈, 뇌물 받아먹는 문화가 있는듯.
첫댓글 전지희 선수랑도 트러블..
위에 내용이 진지희 선수 관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