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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세계최초 함정에 빠진 평창 ICT올림픽 ☞전 세계 감동시킨 인텔 드론 오륜기는, 녹화영상에 5G가 아닌 Wi-Fi사용 ☞세계최초 지상파를 통한 UHD방송은 4K UHD(SDR), 세계 10여국은 4K-8K UHD(HDR)로 생중계 평창 올림픽에서 선보인 최신 ICT기술들이, 실상은 실체가 없거나, 이미 보편화된 기술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국내 IT언론을 비롯하여, 대다수의 언론들이 평창 올림픽에서 선보인 각종 ICT기술들을 과도하게 포장함으로서, 온전한 정보 전달이 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사실 5G를 체험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빠른 인터넷 전송 속도 외에는 달리 보여줄 것은 없다. 하지만, 현재 20Gbps까지 가능한 5G 통신 칩은 아직 없다. 대다수는 5Gbps까지만 가능한 정도이고, 그것도 시제품만 겨우 선보인 상태다. 관련 통신기기는 모두 중국산이다. 1x100MHz=465Mbps 이처럼 주파수를 묶어서 사용하는 것은, 엄청난 주파수 자원이 필요하고, 또한 무선(이동간)으로 20Gbps까지 구현의 필요성이 과연 얼마나 될지도 의문이여서 실효성 논란도 있다. 또한 주파수를 많이 사용한 만큼 통신비는 올라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무한정 주파수묶음 기술을 적용하는 5G라면, 굳이 막대한 시설을 투자해서 5G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가령 현 4G(LTE)로도 20MHz폭 5개를 묶어, 4x4 MIMO(다중입출력안테나) 기술과 256QAM 기술만 적용해도 2Gbps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해서 5G에 대한 성급한 추진(세계 최초 함정)에 대해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5G는 실체가 없다. 그래서 5G의 빠른 통신 속도를 체험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했다. 만일 8K UHD영상을 5G단말기를 통해 체험을 하였다면, 5G의 빠른 통신 속도를 체험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평창 올림픽에서 실제 운영된 것들은, 대다수 4G(LTE)이거나 Wi-Fi였다. 그 대표적이 것이 바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인텔 드론 오륜기다. 상당수의 언론들이 5G통신으로 한곳에서 제어했다고 보도하였으나, 5G가 아닌 Wi-Fi였다. 또한 당일 상영된 인텔의 드론 오륜 영상은 사전 녹화된 영상이었다. 바람 때문에,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없었다고 한다. 허나 이러한 보도는 거의 보도되지 않았다. 그리고 UHD방송에 대한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강릉에 마련된 UHD방송 체험부스에는 지상파방송3사 체험부스가 있다. 이곳에는 세계최초 지상파를 통한 UHD(4K)방송을 선보이고 있으나, 지상파 UHD방송이 SDR 4K UHD화질(16Mbps)인 반면, 세계 10여국 이상은, 이번 평창 올림픽을 HDR 4K UHD화질(25~35Mbps)과 HDR 8K UHD화질(85Mbps)로 생중계함으로서, 화질은 물론 세계최초가 무색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7년 하반기에 발표한 공지문에서, 평창올림픽에서 UHD(4K-8K)방송을 소개한다고 하였다. 헌데, 8K UHD ‘TV+방송’은 빠지고, 지상파 4K UHD방송만 선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이제 시작하는 지상파 UHD(4K)방송을 띄우기위해, 8K UHD ‘TV+방송’이 빠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찌되었든 KT스카이라이프는 용평리조트서 ‘TELEBEE’ 홍보부스를 따로 오픈하였지만, 8K UHD ‘TV+방송'은 서울 목동 KT스카이라이프 방송센터에서 삼성과 함께 선을 보였다. ICT올림픽을 자랑으로 내세웠던 이번 평창올림픽에 대해, 해외 언론들은, 인텔 드론과 VR, 그리고 5G에 사용된 장비가 인텔 장비라는 소개를 하며, 평가절하 하고 있다. 허나 국내 언론들은, 장반대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물론 경쟁관계에 있으니, 그들이 국내 ICT올림픽을 좋게 보도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번 평창 ICT올림픽은, 좀 과도하게 보도된 측면이 있었던건 사실이고, 또한 UHD도 진정 UHD의 최신 기술은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에 삼성과 스카이라이프가 선보인 8K UHD ‘TV+방송’은, 18년을 준비한 일본 8K UHD ‘TV+방송’을 뛰어넘는, 상당한 기술력의 결과인데도, 이러한 부분이 제대로 소개조차 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삼성-스카이라이프 8K UHD ‘TV+방송’에 대한 기술적 가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