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100% 실화를 바탕으로 썼읍니다.
아~그리고 이글 1년전에 재탕인데..<제글을..제가-_->
좀더 재밌게 썼어요^-^
' 노래방 알바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알바전선-_-에 뛰어들었다.
PC방 알바..공장알바..노가다 등등.
이 이야기는..
내가 칭구대신 노래방에 대타루 뛰던 이야기다.
그날은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생각을 해보라.
남들 다 놀러갈때 노래방에 칭구대신 뛰어주는..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착하다-_-
그날은 바빠서 낮12시부터 일을 시작했다.
노래방에 도착하니..
왠 아줌마들&할머니들이 노래방에서 깽판을 치고 있었다.
대낮부터....-_-
"아~싸 지루박~좋고~~돌고~닐리리아~~" (-O-)~~
(0- ) ( -0)~~차차차~~~ (-O-)~~어예~~
~(-O-)S( -0)-- 돌고~~오예~~좋고~~지화자~~
z(^O^)~~ 앗싸~~조쿠나~~ z( -O)s s(0- )s 지루박~~
닐리리야~~~니나노~~
사장한테 말을 했다..
"아침부터 왠 할머니들이.."
사장님께서 똥씹은 표정을 하더니..
"송정동 먹자모임회 사람들이야..-_-"
그 할머니들..소주시키고 안주시키고
노래방을 점령했고..아니 접수했다라 할까..
사람들 들어오더니 그냥 나갔다..-_-
"여기 언제부터 캬바레가 됐지?"
이러면서..
"어이 학상~~와서 사랑은 아무나하나좀 눌러주게~~홀홀홀"
"눼...-_-"
난 들어가서 술따라주고 안주나르고 번호눌러주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손님은 한명두 없고
낮 12시부터 저녁 5시까지 그할머니 부대만 있었다-_-
"오늘 장사 접어야겠구나."
사장의 한마디..
(^O^) 홀홀홀 학상 이리와봐?
(-_-) 눼?
(^O^) 여기 술한잔 먹고..
(-_-) 안돼는데...
소주 한잔 마시고..
난 할머니들과...같이 돌았다-_-
s( ^0) 지루박~~!! (_- )지...지루..박!!
~~(^0^)~~홀홀홀~~ (_- )저..저기..
난 얼렁 그자리에서 빠져나왔다-_-
그할머니들 7시에 갔다.
기록이 었다.....7시간 풀타임 노래를..지치지도 않았나-_-
하긴 술먹는데 지칠리가..
뽕짝 멜로디가 귓가에 멤돌 무렵..
이번엔 외계 생물체같은 여자 10명이 몰려왔다.
"야!방있냐? 졸라 큰걸루 주라"
'야? 야?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이 외계인들아!! -_- '
"17번방으루 들어가세요-_-"
"야!맥주 10캔만 가지구 들어와"
"저기 노래방에선 맥주 못파는데.."
"숨겨 놓구 파는거 다알아 씹새야 -_-ㅗ"
난 창고에서 카스 맥주10캔과 물컵 10개를 들고 안으로 들어갔다.
"어예~~씨발 남자새끼들 다 디졌어~~앗싸~"
무서워서...컵에다 따라줘야하는데 그냥 나올려했다.
여자1: 야야~너 보니까 귀엽게 생겼다?
(-_-) 네?
(^O^) 이리와봐..
(_- )싫은데....
(-_-)ㅗ 이리안와?
(T-T) '크흑..'
난 그 외계인들과 같이..
부르기도 싫은 HOT노래를 불렀다.
여자2 : 아이야~~~아이야~~~~아이~~야!!! (>O<)~~~
고막 찢어 지는지 알았다..-_-
여자1이 나를 그윽한... 시선으로 보더니-_-
참고로 여자1 = 소피티아.
여자2 = 살빠진 소피티아-_-
여자4,5,6 = 복부인 스타일.
여자 7 = 그중에서 그나마 제일 낳은듯 얌전함.
여자 8,9,10 = 1차에서 술먹구 왔는지 올때부터 뻗어있음-_-
여자1 : 너 진짜 귀엽따~~아웅~~~
( -O)쭙쭙쭙~~~ ~~ (_- )컥..오..오지말아요
여자3 : 야!!왜 남자애를 강간-_-할려구 그래 오호호호호~~
여자4 : 쟤는 내가 강간-_-한다.
이..외계인들..같은..T-T
그때....
"우오오웩~~ (>ㅠ<)
촤아아아아아아악~~~~~~~~
한 외계생물체가 바닥에 염산을 토해냈다..
치이익....모락모락~~
씨...불...니가 ALIEN 이냐..
난 이틈에 얼렁 나갔다..
나 : 사장님..살려주세요...T-T
사장 : 친구대신 나와서 고생 많구나-_-
난 엄청난 후회와 눈믈을 흘리면서..마대자루 가지고
다시 그방으로 들어갔다.
바닥에..염산.. 우읍..-ㅠ-
여자9가 그때 일어나더니..
여자9 : 나도좀 부르자..
그러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더니 여자2의 마이크를 탁 뺏더니..-_-
여자9 : 이젠~~나에게 다시돌아와~~아윌비 빼애쿠~~-_-
이러면서 스티브 유의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게 아닌가..
나: 저기..바닥 닦아야하는...
그때 였다...여자가 공중 180도 회전하더니..
미끄덩~~~
철푸덕~~~-_-
여자9가 염산에 미끄러져 바닥에 허우적 대는게 아닌가..-_-
그러더니 대짜로 뻗더니 안일어나는 것이었다..
우이씨..술먹을려면 곱게좀 먹지..저게 모야...크흑..
난 그여자를 이용해-_-
바닥에 염산을 좀 제거하고..-_-
마대로 마무리를 했다..
얼렁 가라 이 ALIEN들아..
약 두시간후 그 뇬들이 떠나고..
난 정리를 했다..
크흑..냄새...씨불년들...ㅜㅜ
콰당~~~~
그때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이가 있으니..
남녀 커플이 바로..숨쉴틈 주지 않고 들어오는게 아닌가?
~~( -0) (O- ) 사랑해~~ (_- )씨불...저건 또 머야..
아흠..자기..
나: 저기..몇시간..
남자 : 사랑해...움..
여자 : 나도..움..
둘이서 그짓을 할려는게 아닌가? 그짓을..-_-
남자놈이 여자에게 입을 맞추더니 좀채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나 : 저기...<씨..벨..T-T>
남자놈이 나가라고 키스를 하면서 손짓을 했고..
난 나갔다..
그때 남자놈이..
남자 : 여기 휴-_-지좀 가지구 와라!!
휴지..
휴지..
암튼 휴지를 가지고..
문앞에서 망설였다.
그짓..중이면...
그짓..중이면...
살짝 문을 열어봤다.
여자 : 아..음~~아아~~
이런..씨벨..
난 문을 살금열고 휴지통을 냅다 그놈 뒷통수에 던졌다.
퍽...-_-
그남자는 일에 집중-_-하느라 모르고있었다..
별에별 인간들 다들어오네..T-T
아무튼..
그날 낮 12시에 출근..새벽 5시에 집에 갔다.
보수는 3만원에 손님들 팁까지 합쳐 4만원을 벌었다.
그대신..
담날 친구녀석을 졸라게..다굴했다,.
나 : 이씨불!!퍽퍽!!새끼야!!퍽퍽!! 노래방 알바가 쉽다구? 퍽퍽!!
어제 외계인들에 당하고..퍽퍽!! 얼마나 힘들었는지..퍽퍽!! 알아? 퍽퍽!!
아무튼..
이번것두 하루였지만..
그당시 어린나에게 있어 굉장한 충격이었었다......
노래방에서도 그짓-_-을 하다니..
다신..친구대신 노래방 대타 안뛰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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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뜨거워-최신유머
노래방 알바 대타뛰지 맙시다 -_-;; 세상에 ㅋㅋ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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