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제가 예민한가요..?ㅠㅠ

[미니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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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은 너무 덥고 집중도 안되서 스터디카페를 자주 이용중인데

기침을 아주 시원하게 하시는분이 있더라구요

뭐 기침 하고싶어 하는것도 아닌데 싶다가도

너무 시원하게 엣-취! 하시는데
그 소리 들릴때마다 집중한게 다 깨지고 깜짝깜짝 놀라네요ㅜㅜ

제 나름 노이즈캔슬링도 켜보고 이어플러그도 써봤지만 익숙해지지않아요...

제가 예민한걸까요?ㅠㅠ

[vvVvV]

기침을 일부러하는것도 아니고 님도 돈내고 스터디카페다니시는거지만 그분도 돈내고 공동이 사용하는 장소에서 공부하시는건데 그정도이시면 그냥 집에서 하시는게 나을듯요ㅎㅎㅎ

[ㅎㅎㅁㅎ]

저도 재채기 크게하는거 깜짝깜짝 놀래서 진짜 싫어요 소리가 크면 좀 입을 막고하거나 그랬으면 좋겠는데 매너없는 사람이 넘 많아요 ㅋㅋㅋ 휴

[lllliilllii]

여성분들이 예민한 것보다 남성분들이 너무 조심성 없다고도 볼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두분 입장이 다 이해 간다는 분 치고는 댓글이 편향적이시네요

[데니얼투투]

공해가 심해서 .. 도서관인데 그런사람 아저씨들 할아버지들도 좀 있음. 방귀처럼 불가피한건데. 어쩔 수 없기도. 조용한 사람 없는 독립된 공간 보장하는 스카도 있음

[toujoursivre]

재채기 말씀하시는거죠?? 기침이나 재채기나 코로나 이후로 가리고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가리고 안하면 비말 다 퍼질텐데;;

[복대리인]

뭔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진짜 일부러 저렇게 크게 재채기하나 할 정도로 우에엣취히~!! 하는 사람 있는데 눈쌀 찌푸려짐. 재채기 나와서 어쩔 수 없는 경우랑 저런 경우는 엄연히 다름.
(재채기 한 후 크윽~큭 하며 가래도 가끔 모음. 포스트잇마려움)

[카뮈]

근데 갑자기 확 터져 나오는 기침을 작게 소리 내는 게 가능한가요..?

[미니밍]

아고...이렇게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실지 몰랐네요
다들 입장차이가 큰거같네요ㅜㅜ
다른분들은 조용하신데 유독 한분이 좀 책도 툭툭 볼펜도 책상에 탁 독서대 탁! 하는소리가 크셔서 그냥 요번 이용권 끝나면 집가서 혼자하려고합니다...
공부하러 스카오는건데 괜히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느는 듯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