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육체주의 행위는,
서로 조화된 상호관계를 가지고, 안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올바르다고 하는 것을 알면서, 그 길을 걷지 않는다.”
이 의미는,
“우리들의 마음의 작용에 의해, 육체적 행위가 나타나고,
육체 행위가 있어 또 마음에 작용하는 것이다. 즉,
색즉시공, 공즉시색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샤리푸트라여. 즉
여러분들 비구 비구니들이여 ”
수상행식이란,
마음의 작용과 육체적 행위이고,
오관을 통해 온 감응이,
마음속 상념영역의 본능이랑 지성이랑, 감정이랑, 이성에 작용하고,
의지가 되어, 행동으로 옮겨간다.
그리고 체험한 것은,
육체행위랑, 마음의 상념의 움직임에도 작용해서,
지성의 진화로 되어 갑니다.
요컨데, 마음의 작용과 육체적 행동은,
“ 공(空) ”에서 “색(色)”으로,
“색(色)”에서 “공(空)”이라고 하는,
'변화와 변하지 않는, 움직임이다’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마음에서 생각하는 것과, 육체주의 행위는,
서로 조화된 상호관계로써,
안정되어야 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 중에는
‘올바르다’라고 하는 것을 알고 있어도,
자신의 형편이 나빠지면,
행위로 나타나지 않는 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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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팔정도의 올바른 기준이 다름으로 인해서, 다시 말해서
돈이 있어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육신에 기준(=아수라계의 생활방식)을 둔 사람들과,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영혼에 기준(=양심, 곧 아라한, 보살계의 생활방식)을 둔 사람들...
영혼에 기준을 둔 사람들도 막상 급해지면,
육신 쪽으로 기울어 버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기준이...
그 결과는 아수라계의 생활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가는 곳은 아수라계,
양심, 곧 아라한, 보살계의 생활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가는 곳은, 보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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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사람들은,
자기보존, 또는 자아아욕의 어두운 마음을 만들어 내고 말지요.
마음의 세계는 ,
차원을 초월한 “공(空)”의 세계로 통하고 있기 때문에,
부조화한 것도,
조화되어 있는 자비의 마음도,
모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선악(善惡)의 기록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이것은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과 같습니다.
“공(空)”(=비 물질)은 텅 비었다든가. 아무것도 없다든가.
부정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부정해 보았자.
자기의 마음은,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한 절대의 “공(空)”속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야심경-다카하시 신지)
(주;
공의 세계,
바로 영의 세계.
다시 말하면 ..비물질의 세계..
물질의 세계에서
비물질의 세계의 법칙을 생각하여야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 해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너지는 물질입니까. 비물질입니까.
에너지를 볼 수 있습니까.
무거운 나무를 태우면 약간의 재와 뜨거운 열과 빛의 에너지로 변하고 맙니다.
무거워서 들 수도 없는 나무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인연 있는 이여,
잘 생각하여 볼 일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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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