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은 부산지역에서 다양한 세대들이 어울려서 즐기는 환락가이자 쇼핑천국이다, 그중에서 배대포로 불리우는 골목은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이다, 이곳에 작년 7월엔가 오픈했다는 고깃집이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그 골목 입구까지는 필자도 수시로 다녔지만 안으로는 들어 가본지가 1~2년은 되었을 것이다,
별로 좋지 않다는 이 골목 상권에 '맛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직영점 4곳을 운영하고 있다는 분이 블로그에 초대장을 보내 왔다, 통화를 하면서 목소리에서 부산사람의 인토네이션이 느껴져 당연히 부산에 거주하는 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인천에 본점이 있다고 한다,
상호의 "꼬기"는 외손자에게 밥 먹일 때 "꼬기"라고 말 할 때 바로 그 꼬기이다, 요즘은 젊은 연인들이 고깃집에 갈 때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고기가 있는 마을이란 의미 "꼬기리" 갈비삼겹&등갈비라고 상호를 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글자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코끼리"라고 발음하게 되니 신기하다,
주변 가 볼만한 곳 : 서면 카페거리, 아메리카노 1,000 원에 제공하는 빙빙빙, 걸어서 5분거리,
첫댓글 저두 한번 갔었는데,,, 아주 맛나는데요...꼬기 가 고리를 애기들이 하는말이라고 하는 것에 인상깊게 들었어요
꼬기는 아이들에게 먹일 때 쓰는 말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