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하며 2,030선에 바짝 다가섬.
밤사이
다우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증시가 주택지표 호조로 상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는 내림세로 출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지수는 한때 2,010선을 위협받는 등 장중 약세 흐름을 보였음. 하지만,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 지수는 오후들어 낙폭을 줄였고, 기관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자 막판 반등에 성공한 후 2020선 후반까지 고점을 높여 장을 마감.
한편, 아시아 주요증시 가운데 일본을
제외한 대만과 홍콩, 중국은 오름세를 보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원 상승한 1061.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38억원, 889억원 순매도, 기관은 1,838억원을 순매수.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25계약, 2,172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370계약 순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SK텔레콤, 삼성화재, 롯데쇼핑, 하나금융지주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 POSCO, 기아차,
LG화학, KB금융, SK이노베이션, LG 등은 하락했고, LG전자는 보합에서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통신,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가스, 유통, 종이목재, 운수창고, 서비스, 운수장비, 보험, 비금속광물, 건설, 의료정밀, 철강금속, 제조, 증권,
금융 등이 상승. 반면 은행, 음식료, 전기전자, 기계, 화학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28.81P(+6.17P/+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