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 직업의식 수술을 마치고 늦게 퇴근하던 한 항문외과 의사가 병원 근처 레스토랑에 들러메뉴판을 뒤적이며 음식을 골랐다. 잠시 뒤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러 오는데, 폼이 좀 어정쩡한 것이 엉덩이 쪽이 불편해 보이는 거였다. 의사는 직업의식이 발동해 그에게 물었다. "혹시~~! 치질 있습니까?" 그러자 웨이터 하는 말.... "손님, 메뉴판에 있는 것만 시키세요!" [ B ] 신부님의 직업란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니시는 신부님이 계셨는데 출입국 신고서 자기 직업 기재란에다 늘 '신부님' 이라고 적었다. 이번에도 그 신부님이 외국에 나가게 되었는데 역시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신부님' 이라고 적어 공항직원에게 내밀었다. 그러자 그 공항직원이 약간 샐쭉거리는 표정으로 "아니... 신부님! 제가 지난번 출국하실 때도 뵈었는데 직업란에 신부님은 꼭 '신부님' 이라고 쓰시던데 그냥 "신부" 라고만 쓰시면 안되나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 신부님, "아니, 그러면 스님 들은 '스' 라고 씁니까?" [ C ] 직업별 웃음소리 *수사반장~~~후후후 (who who who) *요리사~~~쿡쿡쿡 (cook cook cook) *축구선수~~~킥킥킥 (kick kick kick) *악마~~~헬 헬 헬! (hell hell hell) *살인마~~~킬킬킬 (kill kill kill) *어린이~~~키득 키득 (kid kid) *인기가수~~~싱긋 싱긋! (sing good sing good) *원로가수~~~생긋생긋 (sang good sang good) *화장실 청소부~~~피싯~~! (pee shit pee shit) *시인~~~시일 시일~! (詩日 詩日) *염세주의자~~~허 허 허! ( 虛 虛 虛) *사장~~~하 하 하! (下 下 下) *뱃사공~~~하 하 하! (河 河 河) [ D ] 강적을 만나다 그리고 어느 날 그들은 멀리 강가로 드라이브를 가서 서로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한참 몸이 달아오르고 있는데 여자가 입을 열었다. "자가야, 미안해. 나 사실은 직업 창녀였어. " 놀란 남자가 말했다. "아니! 그걸 이제서야 말하면 어떻게?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 "...몸값." "어, 얼만데?" "5만원. " 그 남자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그 돈을 여자에게 주었다. 그리곤 일이 끝났다. 그런데 이 남자가 집에 갈 생각은 하지 않고 담배만 피우고 있는 것이었다. 뜨끔해진 여자가 살며시 물었다. "자기, 화났어? 미안해. 돈 안 받을게" 그러자 그 남자가 대답햇다. "사실 나도 숨겨온 게 있었어. 나, 실은 택시운전사야. 서울까지 10만원 정도 나올 거야. [ E ] 직업별 대표 거짓말 *대통령:오로지 국민만을 섬기겟습니다 *국회의원 : 지역 주민을 위하여 이 한 몸 바치겟습니다 *정 치 가 : 단 한푼도 받지 않았어요 *경찰서:새롭게 달라지겟습니다 *모범학생 : 아휴! 이번 시험은 완전히 망쳤어 *수석합격생 : 그저 학교 수업에 충실햇을 뿐입니다 *선 생 님 : 이건 꼭 시험에 나온다! *교장 선생님 :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A/S 기사 : 이런 고장은 처음 봅니다 *비행기 조종사 : 승객 여러분 아주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학원원장 : 전원 취업 보장!! 전국 최고의 합격율!! *옷가게주인 : 어머! 언니한테 딱이네. 완전 맞춤복이야~~! *장사꾼 : 이거 밑지고 파는 거예요 *휴대폰 가게:전국 제일 싼집 *아파트 신규분양:지하철 걸어서 5분 *배달음식점 : 금방 출발했습니다 *사 장 : 우리 회사는 바로 사원 여러분의 것입니다 *회 사 원 : 예, 다 되갑니다. *노동자:내일 당장 집어치워야지 *간 호 사 : 이 주사는 하나도 안 아파요 *할 머 니 : 빨리 죽어야 할텐데....... *음주 운전자:딱 한 잔 밖에 안 마셧어요 *웨딩사진사 : 내가 본 신부중에 젤 이쁜데요 *연 예 인 : 우린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예요 *신인배우 :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매 니 져 : 이거 xx기자 한테만 말하는 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