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기억 하실지는 모르겠네요
서울에서 왔었구요 카메라 가방 가지고 다녔던
사람이예요 님과 선악과님과 원주에서 오신분,
울산에서 오신분과 같이 산행을 했었구요.
저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아쉬었던것은 제가 너무 일찍 자는 바람에
많은 분들과 얘기를 못 했다는 것입니다.
여행은 자연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생각을
새삼 지금 해봅니다.
새로 만나는 사람과 어색함 없이 지낼수 있어서
좋았구요 좋은 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저는 방랑자님과 여러분과 함께 기차 입석을 타고
갔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9시쯤 되었더군요..
내장산 이야기를 하면 입구부터 다양한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더군
각양각색의 나무 색깔이 참 고왔습니다.
오랜만에 산에 와서 좋은 공기 마시고.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매표소에서 내장사 까지는 버스가 다닙니다.
요금은 700원이구요.
그러나 주변 경관을 보고 산책하듯이 걸어 올라가는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내장사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더군요
크 위치가 정말로 좋은것 같았습니다.
전 토요일 아침에 도착해서 미리 내장사 - 원적암 - 백련암 -일주문
코스로 먼저 산행을 했구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팔각정에서
내장산을 바라보고.. 산위에서 바라보는 산은 색깔도 예쁘고
주위 풍경이 넘 아름다웠습니다.
많이 힘들지도 않구요 조용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산행을 했습니다.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3500원 편도는 2500원입니다.
서울에서는 당일로 와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제가 말이 넘 두서가 없었네요.
다음에도 여러분들 다시 만났으면 하네요..
행복하시구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