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후기 입니다-----------------
8박9일간의 여행 후기는 역쉬 후 폭풍이 대단 하군여...근 3주동안 주말도 없이 일처리 해 대느라...
먹거리 후기입니다^^임페리얼, 마르코에서처럼 근사한 뷔페식은 아니지만 감사하게 먹던 것들이었습니다.
아주 맛없는 음식 이거나 개고기, 내장고기등은 먹질 아니 입에 대지 않는 입맛을 지녔지만...
이런류의 음식이 아니면 일단 도전입니다. 그리고는 맛없으면 절대 안 먹습니다^^
↓100페소 100페소 200페소의 맛이라고 해야 하나여? 산미겔 + 모짜렐라 치즈 햄 샌드위치
세부 갈때는 동생님이 배고프다 해서 걍 먹어 본거구, 올때는 같이 배고프더라구여...
체험 하실겸 함 드셔들 보세여...

↓막탄 워터프론트 조식입니다. 뭐~~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여...그냥 먹을만 합니다^^
먹을것들은 더 많았으나 손이 가질 않아서 요것만 고른 것입니다.

↓아얄라 2층 아웃 사이드에 위치한 "제리스 그릴" 게리스 그릴 하니까 제리스 그릴이라고 발음을 해서...제리스로...
씨푸드 라이스(왼쪽) 크랩라이스(오른쪽) 씨푸드 손 들어 주고 싶네여...크랩 냄새도 안납니다^^

↓갠적으로 필이 꽃힌 포크 바베큐입니다.(상단 좌측)

↑포크 바베큐, 스퀴드 그릴, 씨즈닝 감바스, 슈림프 프라이 앤 포테이토
↓총 3회 방문 하였네여~~깨끗한 시설, 시원한 실내, 친절한 직원, 나무랄대 없는 맛 대비 가격도 훌룡...
단,음식이 짠건 어느 레스토랑이던 비슷...

↓ 아얄라 3층에 위치한 제리스 그릴과 함께 한국 여행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까사베르떼"

↓이번 여행중 새우 요리중엔 가장 최고의 맛으로 간직한 "버터 새우튀김" 정확한 메뉴 이름을 모르겠으나 친절하게 그림
그려저 있네여~~스파게티 앤 스테이크도 괜찮구, 저 백립은 (좌측사진) 비추입니다.

↓ 유명한 "AA - BBQ" 눈에 보이는 치킨, 포크, 슈림프 외에는 주문을 못하겠다. 어떻게 요리를 해줄지 몰라서...
사진엔 못 올렸는데 꼬치에 끼워진 오징어는 크긴 하지만 오징어가 힘이 없다...오징어의 묘미는 쫄깃쫄깃함이 아닌지...

↑ 포크 바베큐는 제리스가 고기의 사이즈도 더 크고 맛도 더 있는것 같다.(여기도 맛있다^^)
요 갈릭 라이스를 칠리새우 주문후 소스와 비벼 먹는다면 맛이 일품이다. 떡복이 소스에 김밥 찍어 먹는 맛^^
↓날수수안 호핑후 중식!

↑소주(우측 맨밑 사진)가 있어서 점심이 더 맛있었다는...
↓보홀 투어중 로복강에서 먹던 점심이다. (기대를 하면 안되고 경치 좋은데서 요기 한다 생각하면 맛 없다고
느끼지는 못할꺼다...)

↓시내 워터프론트 입구에 있는 "포트"뷔페 레스토랑 현지식이라 그런지 현지인들이 점심때는 많이 있더라...
특히 이날이 일요일이라 더욱이~~
파스타를 먹을만큼 골라서 주면 크림 소스와, 토마토 소스중 선택하라 한다. 그러 즉석에서 조리후...써빙까지...

↓밥과 땅콩 카레, 새우완자. 오징어 뽂음, 감자튀김...그리고 써빙되어 온 즉석 파스타...

↑후식 "부코판단" 우측 사진의 흰색이 코코넛이다...
↓마르코 폴로 호텔 올라가기전 삼거리...바꿔 말하면 내가 묵고 있던 호텔에서 내려오다 보면 마르코 폴로이고
마르코 폴로에서 시내로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첫 삼거리...그 삼거리에 위치한 JY몰의 2층에 위치한"딩궈궈"
딤섬 뷔페라고 씌여 있어서 들어 갔다.(우리 형제 만두 종류 좋아한다^^)

↑새우만두 맛 일품입니다. 볶음밥, 불고기식 고기볶음, 현지식 잡채등등...
↓카페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엘로우캡" 피자집이다. 피자는 포시즌 피자 4가지의 다른 종류 맛을 한판으로 맛볼수 있다는
우리식 짬짜면^^ 피자네~~피자구나 하구 여행중 한번은 맛볼수 있는 피자집!

↓좔리비^^필리핀 10대 기업 갑부안에 들어가는 필리핀 최고의 햄버거 체인점...우리 나라의 "롯데리아" 7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구나...7년전에 "졸리비 햄버거 먹으러 갈래?" 하면 쓰러지던 아가씨들 ㅎㅎㅎ...
약간의 고기 냄새는 감수하길...이건 중국 맥도날드...일본 맥도날드에서도 맡아본 냄새임...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음...

↑좀 비싸서 그런지 현지인들은 챔프 버거 먹는 사람이 별로...죄다들 닭다리 뜯고 있더라...
암튼 "챔프"버거 기억해 두시길...
↓밥시간 되서 들어간 아얄라 제리스 근처에 있는"란란켄"이라는 일식집...고급화된 깁밥천국^^?
벤또라는 프로모 메뉴를 시켰다. 직원도 프로모를 엄청 강조 하더라...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리 형제 만두 엄청 좋아라 한다. 근데 만두를 다 태워 버렸다.
얘네들 식용유 사용 안하나^^?
↓귀국 1일 전날 SM몰에 쇼핑 갔다가 점심 시간이 되어 들른곳...나이키 스타디움 근처라는것 외에는...
하지만 가격 정말 착하고...그냥 시간 째우기 위해 먹으로 들어간 곳 치고는 괜찮았다.
밑에 사진에서처럼 백립 맛은 일품이었고...오징어 튀김 나름 바삭함이 좋았다.

↓전날의 과음으로 한번은 참았는데 두번은 못참아 해장을 위해 들린 "황궁"
썬플라워 나이트 가달라 해서 내리면 그 근처에 트리쉐이드 마사지, 황궁 다 있다.
참고로 한글 자판이 있는 "레전드" 피씨방도 맞은편에 있다.

↑여행 후기에도 남겼듯이 한국의 맛없는 중국집 사장님들 가서 좀 맛좀 보고 반성좀 하시던지...
정말 맛없는 왠 간한 한국의 중국집 보다는 맛있다^^
↓호텔에서의 소박한 한국식 조식이다. 라면을 매일 아침 먹은건 아니고...한국식/미국식중 요청하면 차려준다.
저 된장국 맛 달콤한게 끝내준다. 나 어머니가 끓여주는 시래시국 잘 먹는다^^

↑카지노 갈때나, 밤에 출동 하기전, 샤워후 시원한 데낄라 한잔식...
↓매일, 매 외식시 무조건 먹던 엘로우 망고 쉐이크이다. 무슨 그린 망고 쉐이크ㅠ.ㅠ...노 옐로우 망고 쉐이크^^

↑매일, 매 식사시 또는 ^^시에 먹던 레드호스, 산미겔 라이트...
리치 주스 저거 은근히 중독성 있게 맛나더이다.
↓동생님이 지가 발견한 아이스크림 가게라고 은근히 힘주어 말하는 아얄라 1층 호수공원쪽 있는 곳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가게...그냥 설탕과 색소로 만든 그런 아이스크림과는 차원이 다른 맛^^

먹거리 후기를 작성하다 보니 주가 아얄라를 못 벗어 났네여...여행의 참맛을 느낀것 같지는 못하네여...
수첩에는 더 현지식 그릴이나, 레스토랑이 많았는데 담엔 여기 가본 곳은 열외하고 바닐라드, 크로스로드, 세부닥터스병원 근처의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식당을 방문해야 겠어여...
반말체로 쓴거 이해해 주시구여...먹거리 후기는 반말로 써야 표현이 더 감칠맛 날것 같아서여...
첫댓글 ㅎㅎ언제 저것을 다 먹어볼까요,,잘 봤네요
주말마다 세부에 있을때 갔던 곳 들인데....ㅠ 생각놔여ㅠ 세부닥터스 병원근처 현지인들 가는 포장마차 한번쯤 가 볼만한 곳 있어요...한번..^^ 로빈손 근처 까사베르데 본점 역시 강추!!!! 앙 ㅠ 가고싶다....... 후기 고마워요...덕분에 눈과 마음 즐거웠답니다....
가고싶다고....ㅠㅠ 요!!!!!
담엔 ㅈㅓㅇ 말 여유있게 가서 여기저기 다 들러보고 싶어요ㅠ
리스트 작성하는데 많이 도움되네여~
어서가서 먹어야겠어요^^
여러군데 다니셨네요,
짐 세부에 있지만,식도락은 잘 하지 않는 코스라서,
그냥 망중한만 즐기고 있습니다.
진짜루 맛난거 마니 드셧네요~~~~~~ㅎㅎ빨리 또 떠나고싶네용 ㅎㅎ
1년에 두번갓더니.....통장잔고가 ㅠㅠㅠㅠ그래도 여행이란건 가도가도 자꾸 중독이되는거같아요
어찌 생각해보면 일상속에 너무 스트레스가 많은????여유가 필요한!!!!ㅎㅎ제 말이예요~~~~~
우와... 맛의 대향연이~~~ 최고입니다.
세부에 맛집은 죄다 출현했네요^^
전 참고로 황궁짬뽕이 젤로 땡기다는...^^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여행하시는 많은분들께 도움을주시는 따뜻한 마음. 제가 또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 다시 가고 싶네요. 못먹어본게 많아서.ㅎㅎ 황궁은 지나가다 본것 같아요. 맛집이었군요! 눈호강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