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 특별공연 후기]
성화봉송(聖火奉送, Torch relay) ...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제100회)과 전국장애인체전(제39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으로 춘천시에서도 성화봉송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지휘자 김성진)가 참여한
춘천시청광장 특설무대에서의 성화봉송 축하행사에서
소프라노 민은홍은 특별출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흥겹게 돋구웠습니다.
2019년 9월 28일
이재수 춘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춘천시를 빛낼 영웅의 탄생을 기대하며,
무엇보다도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께서도 체육복을 입고,
성화봉송에 동참하시어 행사를 빛내주셨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이 지나간듯하지만, 아직은 뙤약볕인 무대에서도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는 경쾌한 연주곡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해 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댄스팀과 전통 타악기팀이 훌륭한 춤과 연주를 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한창환 큰 글씨 아티스트의 붓글씨 퍼포먼스에서는
“낭만.평화도시 춘천... 자전거면 충분하다‘ 라는 글귀로
춘천시의 대자연을 운동과 친환경으로 즐길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과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한다는 전국체전은
서울시에서 개최되며, 10월4부터 1019일까지 47개 종목의 경연을 펼친답니다.
이번 성화봉송은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독도’, 평화‧통일을 상징하는 ‘임진각’,
해가 가장 늦게 지는 ‘마라도’ 에서 성화가 채화되어 전국을 17개 도시, 2,019Km를 순회했고,
채화한 성화는 마니산 성화와 하나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답니다.
마니산은 ‘기억의 불꽃’(공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은 ‘함께하는 불꽃’(평등),
독도는 ‘희망의 불꽃’, 임진각은 ‘평화의 불꽃’, 마라도는 ‘미래의 불꽃’을 의미한다네요.
춘천시청광장에서 거행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 축하행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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