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리~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산행내내 장대비*
두산교 앞 하차 (오전 9시34분)
잠시 빗방울이 작아진 상태
연일 내린비로 개천물도 가득가득 했습니다.
캠핑장 이 굉장히 많은 곳 인 듯 했습니다.
공용 도로를 걸어가는데 마치 개인 주택으로 들어가는 느낌..
겁나게 몰라치는 계곡물 보이시죠!!
약 14분 후 산으로 진입 (빗방울이 굵어졌습니다.)
시작부터 경사가 심한데 미끄러움 까지 보태니 힘들게 오르는게 정상 이었겠죠?
안개는 점점 시야를 가려옵니다.
우의.우산 안 입고...끝까지 투쟁 하시겠다는 (주말자연님) 용기 큐!!
곳곳에 위험도 도사리고...(이 후 강한비로 촬영 중지...)
회봉산 정상 (764m)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맞아도 성취감은 100%
아~~아 장마비야 제발 좀 약하게 뿌려다오~~~
우산 감당 될까요???
회봉산 남봉 (787m)
중골봉(643m)
외솔배기봉 (630.8m)
이 후 쏟아지는 빗줄기 외 90도 가까운 급경사 하산길 정말 위험. 무서웠습니다. (여러명 미끄러짐은 필수...)
급경사에 혼신을 다하고 가까스로 평온를 찾았답니다. (투쟁 약 25분간)
살았구나~~~희망이 보이더군요
토종벌통의 환영? 받으면서 끝까지 조심조심
바로 전 내려왔던 산
우거진 숲속..등로가 있을것? 같아요....
황둔중학교
종점 (오후 12시 25분)
버스이동 약 34분 후 식당 도착 (두번째) 왔습니다.
총거리 약 9.30km 3시간18분 소요.
장맛비 역시 피해갈수는 없었나 봅니다. 산행내내 장대비 두드려 주신 덕분에
쫌 쫌 고생했답니다. 함께 하신 회원님들 악천후에 힘들게 종주 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주엔 제발 산행중에 비 오지 않길 기도 하겠습니다. 글구 산행 후 맛있는 (삼계탕) 드시기 바랍니다.
연일 쏟아지는 그칠줄 모르는 장마비에.... 대비들 잘 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담 주 뵙겠습니다.
차량 이동 약 30분 후 원주 I.C 근처 *고단한식뷔페* 두번째 갔습니다.
첨 간날 보다 반찬이 다소 부실 하다는 회원님들 평이 있었기에 담 부텀 가지 않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