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홈커밍에 갈음하여
시간 조절이 가능한 회원들이
북한산 둘레길 산책을 하고
순두부 빈대떡 청국장 등으로
저녁 먹으며 막걸리를 같이 했다.
나(카페지기 엄덕수)는
이른 아침에 방배동, 서울시청, 강화대교, 강화읍,
송해면 평화전망대를 거쳐 생명의 전화 부설 지적장애인들 일터인
Happy Work (정덕기 원장, 성북구 월곡동 소재) 장애인 40명과
고구마캐기, 승마, 트랙터와 달구지 타기 등 체험행사를 하다가,
점심을 같이 한 후 13:00 전등사 인근의 콜택시를 불러 길상면 초지진
초지대교를 건너 16:00 수유역에서 1시간 넘게 기다린 집사람과
만나 이날 산행에 간신히 동행할 수 있었다.
[하늘아래 통나무집]은 윤상권 총무가 저녁 식사 장소로 정했다.
수유역에서 합류한 우리 집사람까지 모두 9명이 저녁을 먹은 곳.
식사 후 4명(이강태, 조화제, 서경희, 윤상권)은 호프 2차를 하고
나머지 4명(황경식, 박인환, 서정헌, 엄덕수)은 4.19민주공원 앞에서
1119버스 대신에 먼저 온 마을버스로 수유역에 가서
각자 4호선을 타고 귀가했다.
식당의 도로명 주소.
식당 안방에서 40여년 된 수양21 인연들이
진지하게 돌아가면서 개인들 근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조화제 박사(동국대 대학원 겸임교수)는 최근
참여불교 재가연대 중심의
[사단법인 불교아카데미] 원장(?)을 맡았고,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동원피해자 지원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인환 건국대 로스쿨 교수는 법 시행 6개월 연장동의(국회)를 받아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을 위한 지원재단설립 (포스코 등 100억원
기금 출자할 듯, 일본측이 아직 불응하고 있다 함) 계획을 추진 중.
우측의 윤상권 (서울도시가스 전 상무이사)님은 경북
문경에 위 회사 자회사인 콩 생산(생명농업)을 위한
[농업 주식회사]설립 준비업무에 몰두 중임.
농지원부 등 자격증을 가진 대표이사가 되고
영농조합법인과는 달리
법적으로 90% 외부 투자가 가능하여
규모가 큰 [기업형 농업회사]설계 중임.
아하핫~ 야 그만 웃겨요.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
귀부인 타입 작가님.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수필집 '비밀번호', '장미와 안개꽃' 등)
파안대소 포복졸도 순간을
번개같이 찰칵~.
봉황각(손병희 묘소, 천도교 연수기관, 3.1운동 기획한 곳),
우이동 우이령 입구 우이치안센터와 솔밭근린공원에서
북한산 둘레길 제1구간을 산책하였다.
마무리 하산길 종점 부근.
우이령길(쇠귀에 경읽기, 牛耳) 기준으로
좌측(남서쪽, 은평구 진관동은 둘레길 15구간)은 북한산지구,
우측(동북쪽, 도봉구와 의정부시)은 도봉산지구.
우측 정원에 큰 돌조각이 있다.
가정집에 차려진 작은 사찰.
시작은 작아도 후에 큰 사찰로 창대될 것이다.
사주관상 명리학. 개인사업자의 홈피(사주care닷컴) 등.
하산 후 식당 골목. 좌측 택시. 웅 요쿠 (운 좋게도)
택시기사가 내비로 이곳까지 안내해 줬다.
[국립 4.19 민주공원]의 야간 모습.
4.19 전망대도 있다고 함.
수유역 인근에 도배된
재개발 조합원들의 붉은색 집단항의현수막들.
밤 8시경 마을버스 안에서 찍어 유리창 얼룩이 렌즈를 가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