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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이야기
#흰비둘기이야기
#꽃골든크로스이야기
선거일 임시공휴일 대목을 보느라 바빴네요~^^
봄나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어제는 땅두릅과 눈개승마로 하루를 버티었는데...
오늘은 두릅이 100키로 정도 들어왔네요~
터지기 시작했구
다른 나물에 비해 두릅은 인기도 많고 두툼하고 중량이 많이 나가는 나물이다 보니 산꾼들이 발빠르게 움직여 따는 나물이랍니다.
가을철 자연산 버섯 따다주시는 팀들이 오늘 두릅따와서 매입한것이 100키로쯤 샀는데요~
한팀 따서 가져오면
조금 있다가 또 다른팀이 가져오구
또 조금 있다가 가져오구..
그러다 보니 100키로 정도 매입한것 같아요~
오늘은 키로당 2만원씩 쳐서 전량 싹 매입했지만 계속 이렇게 쏟아지면 시세가 뚝 떨어지는것이 생물의 이치~
오늘 생각보다 많은양을 매입해서리...
두릅은 이 물량 소화할때까지는 더 이상 매입 안해도 될듯 싶어요~^^
말이 100키로지~
오늘 현찰로 200만원어치 사놓은거에요~ ㅎㅎ
4~5일 전부터 저희 가게에는 흰비둘기가 마실오기 시작을 했는데요~
처음 왔을때 쌀을 주기 시작을 했는데...
배가 고플때마다 매일 같이 오더라구요~^^
열심히 쌀 퍼주고 있네요~
오늘은 손바닥에 쌀을 올려놓구 주니 잘 쪼아먹네요~
며칠 사이 저랑 많이 가까워졌답니다.^^
길조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꽃을 계속 사재끼기만 했었는데 드디어 골든크로스~~~
꽃 샀던 총 매입금액대비 매출금액이 드디어 골든크로스를 이루어 내는데 성공했답니다.^^
본격적인 꽃장사 시작한지 26일만에 본전찾고 수익이 시작되었어요~
사기도 엄청 사구 이 쪼만한 시골 동네에서 현장에서 팔기도 엄청 팔았네요.
피땀흘려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들어요.^^
이 남아있는 많은 꽃을 보니 이제는 너무도 행복감을 느껴보는데요~
꽃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요~ ㅎㅎㅎ
오늘밤은 선거 결과 시청하며 보낼듯 싶네요~^^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