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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개인산행 후기 스크랩 [지리산비박] 10062627 (도장골) 글마를 잡아라
산미인 추천 0 조회 68 10.06.28 15:5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도장골' 글마를 잡아라.

 

10.06.26/27 토요일.일요일 1박2일

 

코스- 길상암-도장골-엣길-와룡폭포-시루봉-시루봉 전나무숲 1박

         박지출발-청학연못-세석교-거림.

 

동행- 들풀님-참바구님-호돌선생-나 4명

 

 

산행날짜가 결정되고 매일 매일 일기예보엔 주말에 많은 비가 내릴것이라고 예보를 해댑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비온다고 산행을 포기하겠습니까..

토요일 새벽 집을 나서는데 다행이도 비는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해 차를 옮겨타고 비오는 고속도로를 달려 덕산에 도착합니다.

이곳으로 올때면 항상 들리는 식당에서 추어탕으로 아침을 시켜먹는데 그전 맛이 아니네요.

자세히 살펴보니 주인이 받겠습니다..

다들 입맛은 속일수 없다고 한마디씩 하고 거림으로 출발해 비가오는 관계로

항시 사용하던 무료 전용주차장을 지나 젤윗집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혹시나 공단에 입산을 금지 시키모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기우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차를 하고 출발하는데 마침 잡초를 베고있던 주인 아주머가 비오는데

산에 가냐면서 내려오실때 음식을 좀 팔아주면 주차비는 없담니다..

 

 

 

                         길상암 철망을 지나 처음 계곡을 걷너는 너럭바위에 도착 잠시 휴식을 같습니다..

 

 

 

                                       모처럼 오랜만에 참석하신 호돌선생.

 

                         호돌님은어째 자기가 참석할때마다 비가 온다고..

                         엣날 장군봉 비박을 회상하십니다..그때도 무쟈게 비가 많이 오긴 왔었습니다..

                     

         비야 내리던 말던 두분은 뭣이 저리 좋은지 손사래를 칩니다..

 

          거림엣길로 올라 와룡폭포 밑에 도착해 기도터 못가본 분들 다녀오시고..

 

 

             비내리는 와룡폭포 

             몇년전 폭포 상단에서  두발 담그고 잔부디치며 

             서로 서로 염려하면서 박하던 생각은 지날때 마다

             그립습니다.

            

 

 

 

 

 

 

 

 

         

          연화봉의 도장골 본류를 버리고 촛대봉골로 오름니다..

          촛대봉 좌골과 우골 갈림길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타프우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와 함께 굽고 끊이고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처음 계획은 이곳에서 좌골로 오르면서 거시기 좀하고 할려고 했지만 비도오고 계곡도 미끄럽고 ..

         길좋은 시루봉으로 올라갑니다..

         촛대봉 능선 갈림길을 지나 시루봉 암능 오름길에서 시루봉을 우회하기로 합니다..

         혹시나 거시기 있실까봐..

         하지만 글마는 구경도 못하고 시루봉 안부로 올라섭니다..

         다들 몰골이 말씀이 아니데요..

         시루봉안부 전나무숲에서 1박할려고 봐둔 박지를 둘러보고 청학굴 구경하고 모처에서 글마를

         먹을 만큼 수확합니다..

         다시 박지로 돌아와 타프치고 텐트치도 물길러오고 .하여간 만찬은 즐겁습디다...

         한숨자고 10시에 일나서 축구(8강으로 가는 경기)

         응원하기로 일치단결 잠자리에 들어갔었지만 한잔했는데 잘지켜지겠습니까

         그래도 꽁댕이 축구 결과는 듣고 .. 빗소리 바람소리.. 그렇게 밤이 지나고

         담날 간단하지만 푸짐하게 식사를 하고 청학연못 구경하고 쪽바로 내려왔습니다..

         옻닭한마리 백숙한마리 계획이 전화가 안터지는 바람에 닭갈비로 대신하고 백숙은 다음으로 밀라습니다..

         비는오고 물먹은 배낭은 무겁고 춥고 .. 즐거운 고생 마니들 하셨습니다...

         담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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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8 21:22

    첫댓글 ㅎㅎㅎ 햄들 몰골을 뵈오니...ㅎㅎ 그래도 부러운건 뭔 맘인지 모르겠습니다.

  • 10.06.28 22:00

    몰골이야 웃째건 .그래도 머시가.그렇게 좋다고 ㅎㅎㅎㅎ. 미끄럽다고.술도 적게먹고.안산 할라꼬.신경마니썻데이.
    좋은 추억 고이간직 하리다,

  • 작성자 10.06.28 22:44

    오구야 몰골을 보니 부럽징.. 몰골을 안보모 부러운줄 모를긴데.. 같이했으모 더좋았을 긴데 많이 아쉽더라..이번주 정모는 볼수있겠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 10.06.28 21:59

    좋은집놔두고 깔끔하게 나오는 TV놔두고 트렌지스트 라디오를 월드컵응원하고 ㅉㅉㅉ
    낼모래되면 할아버지되실분들이(할아버지도 된사람도있기는 하지만)
    비오는날 무슨 청승맞은 일들을 하셨습니까....?
    부럽습니다.ㅎㅎㅎ

  • 10.06.28 22:04

    그래도 중계 다듣고. 잠잘고. 밥세끼 다묶고 .근디 호돌선생 머-어 하요?

  • 작성자 10.06.28 22:51

    뽓때야 니는 비오는날 무신 청승으로 산을 쏘다니노.. 우리는 꽃밭에 노는 니가 부럽더마 니는 우리가 부럽다카이 그래도 비박이 좋긴 좋은갑다..글코 이번주 이벤트 산행 기획이나 빨리 올리라 그래야 주중이 빨리 지나가지.

  • 10.06.28 23:30

    와룡폭포를 보니 감회가 깊습니당... 수고들 하셨습니당.............

  • 작성자 10.06.29 10:42

    못뵌지 오래되었습더.. 언제 한번 더 잘까요 와룡폭포 돌침대.ㅎㅎㅎ

  • 10.06.29 07:05

    크~~으~~산미인님 덕분에 꿈에서도 그리든 그 맛을 바스께롱 소원풀이 했심더~~~다들 고맙심더

  • 작성자 10.06.29 10:40

    성님 제덕이라니요.. 말도 안되는 소리 허덜덜 마이소. 평소에 베픈 성님의 공덕이 있었기에 가능한깁니다.. 형수님하고 삼겹살에 칵텔 한잔 하셨습니까? 주말에 뵙겠습니다..

  • 10.06.29 11:46

    형님들!! 대간 끝나면 같이 가도 될까요??


  • 10.06.29 12:29

    5 2 라

  • 작성자 10.06.29 12:49

    하머 대환영이지..필동이 니가 안온다 깨도 스카우트 해야 될긴데 이렇게 지발로 온다카이 얼매나 좋나.. 대간 마무리 잘하고..!!

  • 10.07.17 11:43

    이기누고~~물론이제~~대환영임더~~

  • 작성자 10.06.29 12:53

    오이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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