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밀착되며 매끈한 피부로 마무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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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이디엘(VDL)의 신제품 ‘뷰티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을 기자가 직접 사용해 보았다. |
브이디엘(VDL)의 신제품 ‘뷰티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보았다.
이 제품은 브이디엘(VDL)이 오는 15일 출시 에정인 신제품으로, 용기 안에 LG생활건강만의 독자적인 메탈 플레이트를 내장하여 내용물의 수분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항균 효과를 부여해 신선한 사용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총 4가지로 출시될 예정이고, 기자가 사용한 색상은 A201 '생기 있는 핑크빛을 띄는 아프리콧 베이지‘색상이다.
제품은 브이디엘의 로고가 적혀진 은색 보랏빛을 띄는 박스에 담겨있다. 영어로 제품의 설명이 적혀있으며, 한글 주의사항도 부착되어 있다. 박스 윗면에 컬러명이 적혀있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SPF50으로 높은 편이라 수정 화장 시 따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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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탈 플레이트를 누르면 미세한 구멍을 통해 제품이 나오는데 양 조절이 쉽다. |
제품은 흰색 케이스에 담겨있으며, 케이스를 열면 퍼프밑에 메탈 플레이트가 보인다. 퍼프는 타사 제품에 비해 크기는 약간 작지만 조금 더 두껍게 나왔다.
메탈 플레이트를 누르면 미세한 구멍을 통해 제품이 나오는데 펌프형식이라 양 조절이 쉽다. 제품을 손에 도포해 보았을 때 처음에는 사용한 줄 모를 정도로 본래 피부색과 어울리고 얇게 밀착되어 발라진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화사하면서도 균일한 피부톤을 유지해 주며, 매트하지 않지만 겉에 보송한 마무리 감이 있었다.
펜슬타입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로 커버력을 테스트 해보았다. 조금씩 여러번 덧바를수록 커버력은 더욱 좋아졌으며, 뭉치거나 건조한 느낌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로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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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번 덧바를수록 커버력은 더욱 좋아졌다. |
얼굴에 발랐을 때 얇게 밀착되고 커버력도 있어서 투명한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피부가 화사하면서, 약간 매트하게 표현된다.
하지만 매트한 느낌에 비해 각질이나 주름부각이 덜하며, 뭉침 없이 매끈한 커버 효과를 보여준다. 하지만 건성인 피부에는 조금 건조할 수 있으니 수분 베이스 사용을 권장하며, 제형을 퍼프에 고루 묻혀서 바르지 않으면 얼룩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따로 동봉된 쿠션패드는 장기 보관 시 사용하는 용도로 만들어 졌지만, 케이스를 닫을 때 뻑뻑함을 제외하면 수분감을 유지하고, 메탈플레이트와 퍼프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평상시 사용해도 유용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