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까지 복귀해야 한다.
무엇이 문제라서 이 지경까지 왔을까? 우리 교육이 문제일까? 정치는 개판이 된지 오래되었고 사이비 언론에 강성 민노총 등을 거쳐 곳곳에 문제 투성이인데 이제는 인간 존엄성의 최후보루인 생명을 지키는 의사들도 그판에 가세한 나라가 되었다.
이 시발점은 어디일까? 그것은 아마 우리 교육에서부터 잘 못된 것이 아닐까? 교육이 좌편향되면서 인성이 무너지고 도덕이 무너지니 상하질서가 무너졌다. 자연의 섭리에 따른 인류 부편적 가치가 무너진것이다.
자연에는 자연의 섭리에 의한 질서가 있다. 인연에 따라 만물은 각양각색으로 나타나게 되어있다. 이 천리를 무시하는 좌파들의 평등 논리에 자연의 질서법에 따른 인간 질서가 무너졌다.
이 세상에 태어난 그 어떤 생물도 생명은 존엄한 것이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 생명의 존엄함이야 새삼 말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그 소중한 인간생명을 지켜야 할 사명을 띠고 있는 의사들이 경각에 달린 환자들의 위급을 내팽개치고 밥그릇 줄어들까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게임을하고 있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현실인가? 증원에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밥그릇이 적어진다는 것 아니냐고?
생명의 존엄함을 다룬다는 사명의식과 철학적 사고 없이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의사라 하더라도 국민의 소중한 목숨을 놓고 더 이상 게임을 해서는 결코 않된다.
국가는 국방으로써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에게는 목숨을 담보로 하는 희생정신을 요구하고 있다.
의료행위로써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에겐 목숨까진 아니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의사강령'과 의료법 등을 통하여 최소한의 희생과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요즘 의대를 졸업할 때 쓰이는 제네바 선서문은 1948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의학협회 총회에서 채택된 것으로, 1968년
최종적으로 완성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제네바 선언의 총론에서 "이제 의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서 인정받는 이 순간,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그다음 세부 항목 9항목 중 세번째에서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라고 맹세를 한 의사들이다.
이 숭고한 맹세가 이기주의 앞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더 이상 의업에 종사하는 의사가 아니게 된 것이다. 그들이 본연의 책무를 망각한 것을 지켜줄 의무는 없을 뿐만 아니라 국민을 기만한 댓가를 반드시 물어야 한다.
만약 이번에 파업의 시한 내일까지 복귀않을 경우에는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하여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결과가 어떤 것이가를 반드시 보여주어야 한다.
경각에 달린 환자의 궁박한 처지를 악용하여 정부를 협박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같은 사회에 존재할 수 없게 하여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정부를 궁박하게 할 수 없게 국민들이 일어나야 한다. 약한고리 정부를 상대로 싸움을 걸었으나 실질적으로는 국민을 상대로 반국가적 잘못을 저지른 것이기에 국민이 저들을 응징하여야 한다.
국민들이여 일어나서 정부로서도 결정하기 어러운 문제를 국민들이
요구하고 의대생 증원을 관철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위급한 환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대책을 정부와 함께 마련하고, 나머지 국민들은 전부 들고 일어나서 불법 파업하는 의사들을 규탄해야 한다.
병원 폐업도 불사해야 한다. 죽을 각오로 불의에 맞서면 하늘은
반드시 우리에게 빛을 줄 것이다.
죽고 사는 것도 인연따라 일어나는
것이다. 내일 지진이 날지 전쟁이 날지 누구도 모르지 않는가?
죽고 사는 것 하늘에 맡기고 불의를
쓸어내자 정부는 추호의 흔들림 없이 합리적인 분석에 의하여 의료개혁을 단행하라!
의사들의 배를 불린 결과가 똥물세례로 보답하는 이 현실을
개혁해야 한다.
고급인력이 저생산적인 의료인에 편중된 것도 국가적으로 바람직한 것은 결코 아니다. 의료 인력 수급에 맞춰서 인력을 확보하라. 지금 같이 0,1%의 술사(術使)가 왜 필요한 지 묻고싶다. 5% 이내의 학력이면 충분하다는 의료계의 의견이 있음을 알고 있다.
지금 처럼 0,1%이내가 절대적인 고학력자는 의학을 발전시키는
세계적 인재 육성 및 과학입국을 위한 인제 육성의 자원으로 활용하고 의료 활동에 종사하는 자는 5% 학력 수준이면 충분하게 인력 수급조정이 필요하다.
의료법을 개정하여 불법의료파업을 없애야 한다. 군법에 준하는 의료법 개정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있어서 국군과 동질성이기 때문이다.
고령화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김정은이 내려오면 뉘라서 치료해
줄 것인가? 차라리 지금 죽더라도
병원폐쇄도 불사하여 불법파업은 근절시켜야 우리 후손들이 안전할
것이다.
국민들이여!
깨어나자!
○ JTBC '라이프'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돌입한 가운데 6년 전 방영한 드라마 대사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8년 방영한 JTBC 드라마 ‘라이프’의 한 장면이 담겼다. 이 드라마는 종합병원의 행정과 이면에 있던 사회적 문제를 그렸다.
드라마에선 기업이 대학을 인수하고 대학병원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그 과정에서 구승효(조승우)는 지방의료원 활성화를 명분으로 병원 일부 과를 지방으로 옮기려고 한다. 이에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서자 직접 이들과 논쟁한다.
극 중 대학병원 사장으로 부임한 구승효가 의료진들이 모인 강당에서 “아이고, 많이들 모이셨네. 그럼 지금 환자들은 누가?”라고 묻자 “필수인원 남겨 뒀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구승효는 “강원도에서 아이를 낳으면 중국에서보다 산모가 더 많이 죽는다는 기사 사실입니까?”라고 산부인과장에게 질문한다. 이에 산부인과장은 “사실이고 저희도 매우 안타깝지만, 이 세상 모든 의료문제를 우리 손으로 풀순 없는거 아니냐”며 “사장님이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갑자기(사장님더러) 지방을 가라고 하면 갈거냐?”고 따진다.
이에 구승효는 “나라면 남들이 뭐라고 하기 전에 간다. 수도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서울의 2배가 넘는 엄마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의사면서 왜 안가냐?”고 질문한다. 이어 “만약 일반 회사라면 일부 사업팀을 지방으로 이전한다는 말에 벌써 지방가서 자기 살집 구하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는다.
그러자 의사들은 “우리가 일반 회사원하고 같냐?”고 되묻는다. 조승우는 “그러면 뭐가 그렇게 다르냐”며 답답한 속 마음을 드러낸다.
JTBC ‘라이프’의 한 장면. 유튜브 갈무리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던 해당 장면은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극중 조승우 배우가 인용하는 통계는 과거 실제 화제가 됐던 통계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07~ 2008년도 기준 강원도는 신생아 10만명 당 산모사망(모성사망비)이 34.6명으로 전국 평균 2배가 넘었다. 이는 40명 수준인 중국과 맞먹는 수준에 서울(10.8명)보다 3배 이상 많아 비판이 이어졌다. 2019년 전국 평균 모성사망비 역시 9.9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6명인데 비해 강원도 모성사망비는 24.1명으로 많았다.
회사원이랑 다르다면서 행동은 집단이기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월급받고 일하면서 행동은 회사원처럼 하면서 의사로서의 특권의식을 누리려고 한다.
이런 인식의 차이가 이번 사태의 본질이다. 근본적 의료체계도 손봐서 불균형을 해소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