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은 성터가 있은곳이라 하여 성산(城山)이라 불렀으며
이곳 주민들은 아직도 성산이라 부르고 있으며 동산은 일제시대 개명된것으로 추정된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위치한 산으로 금수산과 맥락을 같이하며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 제천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갑오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은 산이다
기암괴석과 절벽이 병풍을 이뤄 줄곧 감탄사를 자아내고
등산로도 절묘한 형태의 바위군을 오르내리는 길로 돼있어 흥취를 더한다.
능선에 서면 산속의 바다처럼 저 멀리 펼쳐지는 충주호의 전경이 일품이다.
성산 또는 동산은 896미터 정도의 높이밖에 안되는 산이지만
변화가 많은 능선이 있고 암릉이 아름다운 산이다.
부근의 금수산에 가려져 있어 덜 알려졌지만 화강암 바위와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고 암릉이 주능선과 90도 각도를 이루다시피 하여
무암사절과 작성산의 암벽,충주호의 푸른물을 볼수 있는 아름다운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작성산과 능선과의 사이에 형성된 협곡성 골짜기를 90도로 가로 지른 암릉에서
계곡을 내려다보면 무암사가 내려다보이고 작성산의 기세좋게 펼쳐진
그러나 풍상에 깎인 미끈한 암벽과 슬랩이 위에 울창한 소나무숲을 지고 솟아있는 것이 그림같다.
제천일대 산악인의 록 클라이밍 사이트가 된 작성산 암벽은 충주호쪽으로 조금 내려간 곳에 보인다.
바위와 소나무,호수와 암벽을 즐기려는 산꾼들에게 동산은 마음에 턱 드는 작은 명산이며
규모가 작을 것도 없는 동산을 작다고 하는 것도 틀린 견해이지만
험산의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얕잡아 보는 것은 금물이다.
이 암릉에는 유명한 남근바위가 있다.
화강암 암릉의 동글동글한 바위들이 화강암 본래의 모습을 보이는 암릉에서
주능선쪽을 보면 장벽같은 높은 단애가 시야를 가로막고 있는데
단애의 석면은 검푸른 이끼 색깔을 띠고 있다. 석면 여기저기에 작은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단애이다.
그러나 길은 단애옆으로 나 있어서 올라가는 데는 문제가 없다.
대단한 급경사이기는 하지만.작성산(830미터)과의 사이에 보이는 새목재 안부쪽으로 시선을 보내면
또하나의 암릉이 무암사쪽을 향하여 뻗어 내려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동산이 아름다운 것은 작성산과의 사이에 무암계곡을 두고 양쪽에 서로 호방한 단애를 가지고 경쟁하듯 하여
골짜기 그림이 유례없이 역동적으로 만들어준다는 것도 한몫을 한다.
미끈미끈한 슬랩성바위가 주능선을 향해 죽죽 뻗어 있는 것이
이곳 경관의 품위를 형성하는 주요요소로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곳 무암계곡,동산능선,작성산 일대에는 소나무가 많다.
암릉일대를 지나 단애옆 급경사를 올라가면 암릉성 주능에 도착하는데
이곳에는 본격적인 노송숲이 솔바람 소리를 내며 기다리고 있다.
일단 주능선에 올라오면 처음 얼맛동안을 제외하면 대체로 오르막 내리막이 순탄하지만
통과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린다.
암릉과 소나무숲을 여러곳 지나고 작다란 봉우리,능선,케른이 있는 봉우리등을 통과하면서
피로가 몰려 올 때 쯤이면 드디어 평원과 같은 밋밋한 경사지가 나타나고
활엽수로 빽빽한 숲이 시야를 가리는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언덕같은 봉우리가 정상이다.
누구나 가슴 설레게 만드는 벚꽃 터널,
그러나 이름난 벚꽃길치고 번잡하지 않은 곳이 없다.
되도록이면 인파는 피하면서, 한적하게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
벚꽃 터널을 뜷고 호반 일주!
제천 청풍 호반 13km 벚꽃길 제천시 금성면 사무소가 있는 구룡리에서 청풍면사무소가 있는
청풍리까지 약 13km가 벚꽃 터널을 이룬다.
축제 기간에도 차가 정체될 정도로는 밀리지 않는다 게 군청 관계자의 말이다.
청풍호반 벚꽃길엔 산 그림자를 가득 담은 호반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벚꽃 터널 구간은 느긋하게 서행하면서 눈요기를 하고,
나머지 청풍호반 일주도로를 따라 느긋한 드라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
봄을 맞이하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없다.
왕건 세트장 앞 최고 포인트,이번 주말 절정
국내 대표적 호반 벚꽃 길 명소로는 청풍호반을 꼽을 법하다.
4월 중순이면 13㎞ 청풍호반에 벚꽃이 만개한다.
청풍호(충북 제천)
국내 대표적 호반 벚꽃 길 명소이다.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C를 빠져 나와 금성방면 82번 국가지방지원도로에 접어들면 벚꽃길이 시작된다.
금성면사무소~청풍대교~청풍문화재단지~청풍면 소재지에 이르는 13㎞ 구간이 대표적 벚꽃 길.
청풍대교를 지나쳐 수산 방면 ES 리조트가 있는 능강 계곡 입구까지도 멋진 벚꽃길이 이어진다.
현재 청풍호반의 벚꽃은 보기 좋게 피고 있어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이뤄 그 자태가 다음주 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풍호반 벚꽃길 중 풍치가 가장 빼어난 곳은 왕건 촬영세트장 앞 100m 남짓 직선 코스와
국민연금호텔~청풍대교 직전 학현리 입구까지.
흐드러진 벚꽃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벚꽃축제가 열렸던 지난 주말(7~8일)은 개화가 제대로 안돼 관계자들의 애를 태웠다.
때문에 이번 주부터가 더 볼만하다.
주변 볼거리도 쏠쏠하다.
호반위에 있는 청풍문화재 단지는 수몰 지역 내에 있던 문화유산들을 이건해 둔 이 지역 대표 문화-역사공간이다.
문화재단지 아래 청풍나루에서 유람선에 오르면 청풍호(충주호) 130리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청풍리조트단지에는 번지점프, 암벽등반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춰 활기찬 봄나들이를 즐길 만하다.
청풍호반 드라이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유럽풍 친환경 리조트 클럽 ES(사진).
금수산 산기슭 바위 하나, 나무 한그루의 풍치와 생태를 잘 살려 그림 같은 리조트를 일궜다.
때문에 각종 영화,드라마,CF 촬영의 명소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클럽 ES를 뒤로하고 6km 남짓 숲길을 오르면 마당이 한 뼘만 한 검박한 정방사가 나서는데,
주변 월악산, 청풍호 등의 경관이 한눈에 펼쳐진다.
또 인근 수산면 상천리에는 때늦게 산수유가 만발해 산골의 멋진 봄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등산코스
갑오고개-국봉갈림길-촛대바위-성산-중봉-성봉-성터-모래고개-전망대-작은동산-만물상-교리
(5시간/)
▒▒▒ 승차장소와 운영안내 ▒▒▒
06시00분 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버스장)
06시05분 청학동문학터널입구(버스정류장)
06시07분 학익동신동아APT건너편 금양APT앞(금양사우나앞)
06시15분 구시민회관사거리(석바위방향 지하상가입구홍한의원앞)
06시20분 인천지하철시청역(후문쪽4번출구)
06시25분 인천지하철간석역(간석오거리 교원공제앞)
06시30분 만수동하이웨이주유소(인천대공원직진방향)-장수고가-만수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