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영 시집 참깨 씨를 놓으며(2021.10.7.)
문학공원(2015)
아호는 포운
경기도 포천 출생
시낭송전문위원
1984년 전국민 문예작품 공모(국방부)에서 장시 유년의 단장을 넘어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 시작
공군중령 예편, 공군 기상예보실장, 기상연구부장 역임
한국기상용어 심의위원, 한국기상학회 감사 역임
한샘아카데미 관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장(초대~2대)역임
한국문인협회 경기도지회 수석부지회장 역임
노동문학예술제 삼사위원 등 역임
현재
포천문인협회 고문
경기문인협회, 서대문문인협회 제3의문학문인회 자문위원
상록수문예인협회 중앙위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한국스토리문인협회 자문위원
상신
대통령표창(국가안보) 호국문예상(국방부장관) 경기도문학상, 백두산문학상, 포천시문화상, 경기도 예술공로상(도지사), 전국시낭송경연대회(동양일보 은상, 시낭송가협회 동상)
시집
광릉 가는 길/백미러와 할미새/참깨 씨를 놓으며
산문 대학생 만들기 솔모루 이야기 공저 등
공저 2014년 한국을 빛낸 문인 200인 선정(문학섹)
2014명작선
시인의 말
문학을 시작한지 어느덧 삼십여 년이 지났다.
내 요사이 시를 쓸 때마다 내가 얼마만큼의 삶의 몫을 하고 있는가에 관심을 가지면서 부끄러운 생각이 먼저 든다. 좋은 작품을 한 편도 못 남기고 돌아갈지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내게 고마운 세월은 이미 너무 많이 흘러버렸으니 여생이라야 얼마나 되겠는가.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 잡아 주는 게 바로 문인의 몫이라고 보는데 이 작업이 늘 서툴기만 하고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게 부끄럽다. 가슴에 와 닿는 좋은 시를 만났을 때의 행복은 의외로 큰 것이다.
출판물의 홍수 속에서 좋은 작품과 작가를 만났을 때의 기쁨은 말래 무엇 하랴. 행간 하나 하나에 오롯이 담긴 아름답고 강렬한 메시지들을 독자들이 만났을 때가 그러하지 않을까
그런데 그러지 못하니 부끄러운 것이다 그러면서도 아직은 눈물겹게 건강을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이제라도 누구나 좋아하는 시를 써보고 싶은 희망을 갖고 멈추지 않아야 될 것 같다.
2015년 봄
제1부 까치 아파트
시골풍경
수목원1
수목원2
까치 아파트
산행
파안
봄이 오면
홍제천
우포늪1
인왕산
풀씨 하나
바람이 나무에게
우포늪2
옛집
참깨 씨를 놓으며
장마전선
고무신 추억
종이컵
제2부 무궁화 편지
쉴튼호른에 서서
알프스를 지나며
카타콤바1
카타콤바2
스위스 프리엔츠 호숫가에서
사진첩 보는 아내
백두산 천지를 가며
사진 속에 이상병
모란시장
선견지명
해마다 6월이 오면
43번국도 호국로
무궁화 편지
희롱가
제3부 사랑의 꽃
응급실에서
울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빽
골수를 기증하며
딸을 위한 기도문
울지 마라
사랑의 꽃
이리 오시게
오진
문병
박혜숙 권사
감사
임은 이 시대의 큰 별
기도합시다
제4부 아내의 잔소리
아이 엄마는
고통
아내의 잔소리
인간의 장난
환경오염
아기꽃
천하장사
노년의 법칙
내가 좋아하는 사람
목욕탕에서
도토리생각
폐차
손자를 보며
우물가 이야기
홍주벌꿀
참 좋을 때
농약을 치며
제5부 아버지
학원풍경1
학원풍경2
학원풍경3
학원풍경4
할머니와 손자
열두 성상
환경보건의 기수들
그날 이후
아버지
합장
작품해설
가슴으로 쓰고 가슴으로 읽는 시(김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