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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자료 스크랩 제목:얼음냉수 같은 사람(잠25:13)
박형호 추천 0 조회 257 15.07.18 10: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목:얼음냉수 같은 사람(잠25:13)

 본격적으로 더위가 찾아왔는데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한 다음에 선풍기를 쐐기/수박,팥빙수,얼린바나나 등 시원한 과일을 먹으라/은행,백화점,마트 등을 가서 긴 시간 이용하라/티셔츠나 반바지에다가 분무기를 이용하여 물을 조금 과하게 뿌린 다음 냉동실에 두 세 시간 정도 넣어두었다가 꺼내 입으라/(단, 여름옷은 대부분 얇은 면으로 된 옷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얼렸을 경우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 아무리 그래도 시원한 얼음물 한 잔을 들이키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추수할 때 얼음냉수와 같은 사람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가만 있어도 짜증나는 여름날에“얼음냉수와 같은 사람”만 있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우리가 여행을 다녀보면 심부름 잘하고 항상 웃기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하고 여행을 다니면 여행이 즐겁고 피곤한 것도 잊고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니까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1)충성된 사자 같은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충성”은(피스티스)“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사자(使者)는“왕의 명령을 받고 왕을 대신해서 다른 나라에 가서 외교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대통령 특사를 파견해서 외교문제를 처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을 파송합니다.

 대통령 특사로 파견되면“자기를 파송한 왕의 뜻과 생각만을 전달하고 관철해야지 자신의 생각이나 이익 같은 것을 조금도 주장해서는 안됩니다”.특사로 파송되면 자기를 파송한 왕을 위해 목숨을 걸고 죽도록 충성하는 마음 없이는 결코 충성된 사자라고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드라마를 보니까,사신으로 갔다가 죽임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온갖 수모와 멸시를 받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마23:37)“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왕은 사자를 파송해놓고 한시도 마음 놓지 못합니다.“문제가 잘 풀릴까? 파송한 특사를 해치지나 않을까?”가슴 졸이며 기다립니다.그런데 사신이 돌아와서“폐하,모든 문제를 잘 해결하고 왔습니다”하고 보고하면 왕의 기분이 얼마나 좋겠습니까?.그야말로 한 여름 땡볕에서 일하다가 마시는 시원한 얼음냉수와 같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우리는 하나님의 사자로 세상에 파송 받은 사람들입니다.우리도 언젠가 하나님 앞에 가서“하나님 저 왔습니다. 맡겨진 임무를 잘 수행하고 왔습니다”하고 보고 할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충성을 다하고 그래서 잘했다고 칭찬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떻게 충성해야 합니까?.

 (계2:10)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했습니다.

 (마25:23)작은 일에도 충성했으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 할지어라.

 (엡6:6-8)처삼촌 벌초하듯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하고 사람들에게 하듯하지 말라.

맡겨진 직분에 죽도록 충성을 하고 하나님 마음에 얼음냉수 같은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교황청이 있는 로마바티칸에 관광을 가게 되면,바티칸을 지키는 근위병들은 로마 군인들이 아니라 스위스 군인입니다. 로마에 있는 바티칸을 왜 스위스 군대가 맡고 있을까요?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난 뒤 유배상태에 있던 루이 16세는 1792년 8월 10일 탈출을 시도하다 분노한 수많은 시위대가 왕궁으로 진격해 오자, 대부분의 시위대 병사들은 도망쳐 버렸으나, 끝까지 루이 16세를 호위한 사람들은 스위스 용병들뿐이었습니다.

더 이상 왕위를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한 루이 16세는 자신을 호위하는 스위스 용병들에게“너희는 프랑스와 아무 상관이 없으니 쓸데없이 목숨 잃지 말고 고향을 돌아가라”고 말을 하자 12명의 스위스 장교들이 긴급회의를 가진 후에“우리 스위스 군대는 한 번 지킨 충성과 신의는 끝까지 지킨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당시 전사한 한 용병이 가족에게 보내려 했던 편지에는 “우리가 신용을 잃으면 영원히 용병을 할 수 없기에 우리는 죽을 때까지 계약을 지키기로 했다”는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들은 단 한 명도 도망가지 않고,왕을 지키기 위해 시민혁명군과 항전을 벌였고,그 결과 768명의 용병 모두가 장렬히 전사해 버립니다.

이런 스위스 군대의 충성심에 감동을 받아 로마 바티칸에서는 스위스 병사들에게 로마교황청의 경비임무를 맡기게 된 것입니다. 스위스 군대는 자기들에게 맡겨진 일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신의를 지켜준다는 것을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것이 바로 충성입니다.

 스위스 뤼체른이라는 도시의 작은 공원에는 이들을 기리는 “빈사의 사자상”이 있습니다.

 여러분, 성도가 하나님에게 충성된 자로 인정받는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신앙이란 생명을 걸고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손해가 된다 해도 그 약속을 저버리지 않습니다.우리가 주의 일을 할 때 때로는 손해 볼 수 있습니다.때로는 뜻하지 않는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어떤 경우 내 목숨을 내놓아야 할 만큼 큰 시련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과의 신의를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바로 충성된 사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살면서“저 사람은 믿을만해”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2)얼음냉수 같은 사람

 오늘 본문을 다같이 읽어봅시다.“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이스라엘을 가면 5월과 6월에 보리와 밀을 추수하는데 이때가 가장 무더울 때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헉헉찹니다. 그야말로 오뉴월의 찌는듯한 열기를 식히려면 얼음냉수 한사발이 필요한데 왕궁의 귀한 분들만 먹을 수 있는 것을 어디 가서 얼음을 구해옵니까?.

 그런데 누가 어떻게 해서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얼음 한사발을 가지고 왔어요. 그걸 받은 주인은 갈증도 갈증이지만 얼마나 기분이 좋습니까?. 주인의 목마른 것을 해결해 주는 사람을 “얼음냉수 같은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 이해가 되시지요? 하나님은 “지금 얼음냉수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왕이 자신이 보낸 사신이 외교적 난제를 잘 해결하여 그로 인하여 마음이 시원해지듯이,하나님도 성도 여러분들로 인하여 바로 그러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의도입니다.

 (고전16:17-18)저희가 나와 너희의 마음을 시원케 하였다는 말을 했습니다.이 말은“위로,안식,생기를 넣어주었다”는 뜻입니다.바울은(스데바나,브느나도,아가이고)라는 사람들로부터 위로를 받았고, 마음의 쉼을 얻었고, 힘을 얻어 사역을 더 잘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열받게 하는 사람,열을 식혀주는 사람)그 사람만 만나면 걱정이 반으로 줄어드는 사람, 기분이 안 좋다가도 그 사람을 만나면 힘이 나고,용기가 생기는 사람,그런 사람이 바로 오늘 성경이 말하는“얼음냉수”와 같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하세요.(당신을 보니 열받은 것이 다 식었습니다.당신은 얼음냉수 같은 사람입니다)

 여러분,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얼음냉수 같은 사람이 되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행13:22)이새의 아들 다윗을 보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충성)

 (창22:12)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바칠 때“이제냐 네가 하나님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헌신)

 (마25:23)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내가 많은 것을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지성)

 (벧후3:3)아무도 멸망치 않고 회개하기를 하루가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리신다(전도)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충성된 사람은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얼음냉수 같은 사람입니다.

 나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마음이 시원해지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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