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석봉(338m)
◈산행일자 : 2023년 11월 15일(수)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쌀쌀하지만 맑은 가을 오후
◈산행코스 : 광주여대(13:45)~동자봉~풍악정~어등산~△어등산 석봉(338m)~등용정(15:46)~
~산정약수터 3거리~동자봉~광주여대(17:25)
◈산행시간 : 13:45~17:25(3시간 40분)
어제(11/14/화)는 호남학 진흥원 주최 소학 주역반 회식을 했다.
전번 목요일에 했던 고향식당에서 숫자는 거의 2배가 되었다. 이름도 성도 모르지만 얼굴만 눈에 익은 분들과 함께...
술도 먹지 않고 올레에 와서 캔맥주를 한캔하면서 내스스로 개근했음을 자축했다.
20년(진흥원) 21년(진흥원), 22년(조대)을 지나면서 올해 처음으로 만족한 수업이었다고 생각한다.
내년 3월전까지 쉬지않고 온라인 수업을 받아야겠다고 다집을 해본다!
오전에는 10월 결산을 하느라고 시간을 보냈다. 더이상 미루다가는 너무 늦다고 생각했다.
10월에는 전국체전이 있어서 어려운 가운데 다행인 그런 한달이었다.
점심을 먹고는 어등산을 출발했다. 지배인이 어제 쉬더니 감기기운이 있다더니 ....
먼제 퇴근해서 권사장과 만남은 내일로 연기되었다.
동자봉을 오르는 화장실 앞에서 오를 채비를 하는 도화를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동자봉대까지 함께 올랐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그러다가 도화가 천천히 갈테니 먼저 가란다.
10월 초 자전거 전복으로 팔목 골절로 어제 쇠를 뺐단다.
앞으로 2주정도 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다시 오다가 도화와 통화해서 동자봉대 거의 다 온 지점에서 만나서 만났던 곳에서 헤어졌다.
다 나으면 편안하게 막걸리 한 잔하자는 약속과 함께
빨리 완쾌하기를 빌어본다.
<도화 뒷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