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4차 부산23산우회 법기수원지/2023.10.02
1. 부산3만보 할배들
2. 어디로 : 법기수원지 - 법기치유의 길(둘레길) - 법기마을
3. 거리 : 약 10키로 4. 시간 : 쉬엄쉬엄 5시간
사진모음(답사사진포함)
노포전철역 10시반 집합 ...
영민 영기 윤종
노포동 5일장 ...
노포동에서 1번 마을버스로 법기수원지로 간다.
법기수원지 입구 ...
법기 수원지는 일제 강점기이던 1927년에 착공하여 1932년에 준공된 수원지로서 당시 부산지역의 일본인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조성된 수원지라 한다.
지금도 부산시의 금정구 일대에 약 7천 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하며, 조성 이후 약 79년간 출입을 통제해 오다 2011년 7월부터 수원지 입구와 댐 정상부를 일반에게 개방되어있다. (인터넷에서)
영기할배 .. 마라톤중 ???
경고 개교기념일 마라톤 대회(운동장 - 대티고개 - 괴정 다리끌 왕복)에서 20등 안에 들었던 할배다. 12등 ???
그때 6반에서 2명이 20등 안에 들었다 . 누구 누구 ???
입구를 지나서 슬슬 수원지 뚝으로 간다
하늘을 찌르는 거대한 편백숲 ...
공기조코 ...
수원지 댐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
수원지 뚝 ...
법기수원지의 보물 거대한 법기반송이 보이고 ...
수원지를 바라보는 해암 ...
무신 생각을 하고 있을까 ?
법기반송 ...
반송 ...
법기수원지 뚝
뚝위에 나란히 서있는 거대한 칠형제 반송들 ...
수문장 생탁 해암 몰운대 안총 해적
수구리 반송 ...
반송 ...
반송 ...
거대하다 ..
반송의 힘찬 기를 받고있는 호창
그림같다 !!!!
멀리 운봉산이 흘깃 보인다.
원정윤군생
요사이 좌파 우파 친일파 매국노하고 유달리 시끄럽네요..
귀찮지만 확대해서 읽어보니 ...
법기수원지의 자랑 편백숲
벼락나무의 힘찬 기를 받는중 ...
기상청에서 오늘밤은 마른 하늘에 벼락이 칠 예정이라고 한다. ㅋㅋ
모모에는 벼락맞은 감태나무가 최고라고 하던데 ....
법기수원지 탐방을 끝내고 정문을 나선다.
둘레길 이정표
정원가든을 지나서 둘레길을 걷는다.
마을이 조용하다.
생태공원
본법마을 생태공원
마을 밭을 지나서 본격적으로 둘레길로 올라간다
전망대까지는 상당한 급경사길이다.
전망대의 뷰 ...
발아래 그림같은 청정호수 법기수원지 ...
멀리 천성산1봉(원효산)이 보인다.
상영 호창 윤종 영기 수갑 영민
전망대에서 점심 ...
오랜만에 하사품을 받고 ... ㅎㅎㅎ
오늘도 송다방 라면은 불티나고 ... ㅋㅋ
영민아 ..
90까지 항상 건강하게 산에서 만나제이 ...
(답사파일에서) 해적 전망대에서 멋지게 폼잡고 ...
식사후 운봉산으로 올라간다.
운봉산 오름길은 고행길 ...
중간쉼터 ...
쉼터를 지나서 다시 고행길로 ...
운봉산 삼거리 ...
아곳에 베낭을 벗어놓고 운봉산을 오른다.
이제는 아랫도리에 심이 빠지니 꼼수만 부린다 ㅎㅎㅎ
영차영차 !!!
발걸음이 훨씬 가볍다.
운봉산 정상
" 야 머하노 ? 빠리 몬 올라오나 ? ㅎ "
낙동정맥 운봉산 접수 ...
해암 몰운대 생탁 윤종 해적 ...
아랫동네분들은 운봉산을 군지산이라고 부른다.
백두대간 매봉산에서 시작한 낙동정맥은 통고산 주왕산 수많은 산들을 지나고
천성산과 여기 운봉산을 지나서 금정산 그리고 다대포 몰운대까지 내려간다
운봉산에서 하산 ..
둘레길로 내려간다.
내림길도 급경사라서 쉽지가 않다 .
둘레길 임도 방향으로 간다
빨간모자 빨간셔츠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ㅋ
쉼터 정자 ...
관리가 안되어서 엉망이다.
정자에서 임도까지 길은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서 인지
둘레길 관리가 영 않되어있다.
다 허물어진 나무 계단을 올라가니
습지가 나타난다 .
뚜렷한 길이 없고 습지에 간혹 사람이 지나간 자국만 여기저기 남아있다.
답사때 내가 지나간 발자국을 따라서 습지를 통과한다.
습지를 통과하니 임도가 나타난다.
둘레길은 이 임도를 따라서 간다.
임도에서 지름길로 내려가다가 넓은 풀밭에서 마지막 주유를한다.
나는 커피에 생탁을 타서 마신다 .. ㅎㅎㅎ
" 막걸리에 밥마라 먹는다는 이야기는 들어 봤지만 커피에 생탁을 타서 마신다니 아이고 ㅉㅉㅉ "
" 야 .. 느그도 커피에 생탁타서 마시바라. 맛이 기가 박힌다. "
휴롬표 커피생탁 !!! 히트 치것는디 .. ㅎㅎ
개울물이 까르르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졸졸 흘러간다.
오늘도 우리 할배들 즐겁게 떠들며 둘레길을 걷는다.
굴다리를 지나고 ...
어느사이 마을에 저녁이 젖어든다.
대봉감 !!!
작년 이맘때 지리산 둘레길 감밭을 지나면서 따먹은 홍시감이 생각난다.
그때 감나무에서 익은 홍시의 설탕보다 더 달콤한 냄새가 나는것 같다 ... 와 지리산 둘레길 또 가고 싶다 !!!
법기 당산나무
마을을 지키는 거대한 당산나무
누른 벼가 익어가고 있다.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푸근해진다.
멀리 철마산이 보이고 ...
당산 나무가 보이는 둥구리집에서 우아한 저녁을 ...
오랜만에 주인 아주머니의 푸짐한 인심이 넘치는 오리불고기를 먹었다.
버스를 기다리며 ...
오늘도 안전 산행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