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사랑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네요
다시 되돌릴수 없는
오늘이라는 시간
엊그제가
1월 1일 이었는데....
새해 새날에 의미를 부여하고
해돋이 해넘이 축제로
명소마다
사람들로 들끓었는데
이제 그 시간들은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는
과거에 묻혀버린 시간들
그래요
이처럼 시간은
인간의 상상을 자극하여
창조된 질서지요
시간이라는 단위를
측정 관리하지요
우리들이 지키고 살아가는
모든 시간의 약속은
사회적 합의 결과이지요
시간은 1秒(초) 단위로 시작하여
一日 한달 단위에서
계절 일년으로 번져가지요
시간이 만들고
소리없이 사라지는
현상이지요
그럼 보편적 시간개념인
1秒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가요?
정확한 1초를 위한 인간의 집념은
신석기 시대부터
시작 되었다는 흔적이있지요
이처럼 오랜 세월동안
시간에 대한 측정을 했는데도
아직도 정확한 시간 측정을
할수가 없는데
완벽한 시간 측정은
온 인류의 꿈이지요
1967년 부터 1초는
세슘(원자번호155)
133 원자의
에너지 바닥 상태의
두 초미세 준위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가
91억 9263만 1770번
진동하는 시간으로
정의하였죠
이같은 복잡한 정의도
태양의 겉보기 운동으로
정의한 천문학적 하루와
표준시간 사이에
오차가 발생하지요
지구의 공전 궤도는
타원형이고
지구의 자전축은
기우러져 있고
지구 내부핵은
액체 상태로 녹아있지요
거대한 맨틀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결국 인류는
2016년 閏秒(윤초)를
도입하지요
윤초는
몇년간 한번씩
6월이나 12월 마지막 날
23시 59분 60초 라는
형식으로 추가되어
지구의 움직임과
인간 사회의 1년 사이 간극을
메울수가 있지요
인간은 왜
정확하게 시간을 측정하고
관리한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것을 알면서
계속해서 꿈에서
깨어날지 모르는 걸까요
그것은
미래를 정확하게
알고싶기 때문이지요
시간 측정은
과거나 현재의 일로 알기쉽지만
시간 측정에 관한
과학 기술은
미래의 시간을 추정하는 일과
매우 밀접하지요
오늘도 천문학자들은
미래 천체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
오늘도
밤 하늘을 바라보고 있지요
오늘 이 시간에도
무심히 흘러가는 시간에
숨겨진 의미를 알게 되면
한 순간이 모여
하루가 된 하루를
사랑하게 되겠지요
죽도록 사랑하는
내 사랑도
결국 시간이 만들고
다시
시간속으로 사라지겠지요
모든 것은
찰라의 시간이
만들어 낸
산물이지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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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사랑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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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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