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퍼 자켓

[정과장]

드디어 퍼 자켓 완성했어요.
원단이 2마 밖에 안 나와서 제가 냉큼 갖고 왔어요.
털날림 때문에 고생했네요ㅎ

아래 사진처럼 목을 채워 버리면 답답하네요.
목을 더 팠어야 했을 듯 해요. 아니면 카라없이
입는게 낫겠어요.

뒷태는 괜찮은데 카라가 넘어가는 쪽이 좀 더 길어야
되나봅니다. 기장을 똑같이 했더니 박음선이 올라와서
다 보이네요.

요런 퍼 자켓은 두꺼워서 안단없이 하길래 따라했더니
ㅎㅎ 안감이 다 보이네요.
검정색 원단으로다가 안단을 할 껄 그랬어요.

오버핏 한다고 앞품 뒷품 같이 했더니 멀어서 주머니에
손도 못 넣겠고~~~
퍼 원단이 두껍긴 해도 심지작업을 좀 할까 싶었네요.
손목이나 밑단 부분이 둥그스름 해서요.
그래도 완성 하니 사진빨은 좋네요.

[이으리]

정과장님은 배운분 답게 미흡한 부분을 찾고 다음에 보완 할려고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ㅎ 전 그냥 만족했을텐데~~과장님이 말씀 안했으면 다 몰랐을 부분들이예요 ㅎㅎ 마냥 이쁘구만요~~~

[정과장]

제가 그린 패턴으로 하니 아직 허접하네요. 늘 완성하고 나면 미흡한 부분이 눈에 많이 띄네요ㅋ

[정대리님]

제눈에도 그런 부분 하나도 안보이네요
완성했으니 넘 멋져 보여요^^ 요 원단 블랙 호피도 입고 되었는데 업댓전에 빠르게 겟 하시고 가셨어요~어제~목안채우고 입으심 될것 같아요~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용

[정과장]

카라를 달아버렸음ㅋㅋ또 만들어 보면 되지요.

[살랑살랑]

우와... 고급이닷... 정과장님 대단 하셔요
첫 시작 했을때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캬....... 멎져요

[정과장]

벌써 일년인걸요. 아직도 많이 부족해요.

[미소1004]

호랑이한마리.. 넘 멋져요..^^ 부족한부분 하나도 안보입니다.. 입으면 따뜻하고 편하겠어요.. 호피퍼가 고급져 보이네요~^^

[정과장]

ㅎㅎ 호랑이 맞네요. 퍼 자켓 만들어 보니 재밌던데요. 미소천사님도 도전 해 보세요.

[끄아아악]

우와~~ 진짜 대단하심돠. 멋져용^^ 넘나 부러운 솜씨~

[정과장]

과찬이세요. 아직도 허접합니다.

[정대리님]

마지막 사진은 있어 보임^^

[정과장]

ㅋㅋ다행이네요. 사진을 더 이쁘게 찍어봐야겠어요.
학원생들이 안감 너무 튄다고 하는데 제 고집대로 핑크로 했어요. 1마로 겨우겨우 안감 완성했어요.

[긍정의힘]

제눈에 멋지기만 합니다 핫핑크 안감도 은근 좋은걸요~~

[정과장]

오~~~저하고 스탈이 비슷하신가봅니다. 다들 반대하던데요ㅋㅋ

[잇츠타임]

퍼자켓 너무 이쁘네요 !!ㅎㅎㅎ 저도 나중에 기회되면 만들어봐야겠어요~ 굿굿

[정과장]

생각보다 쉬웠어요. 금방 만드실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