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5월 7일(화) 오직 예수, 다른 이름은 없다!

[밀알(이선명)]

【성경 말씀: 사도행전 4:1-12】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말씀 나눔】

 솔로몬 행각에서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선포하는 베드로와 요한의 행동에 격분한 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특히 사두개파 사람들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인데, 예수님의 부활을 주장하며 죽은 사람의 부활을 선포하고 있는 것에 분노하였습니다.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았지만 이미 날이 저물어 아침이 될 때까지 옥에 가두어 놓았습니다.

 이튿날 유대 지도자들, 장로들 율법학자들 그리고 대제사장안나스를 비롯한 가야바와 요한, 알렉산더와 대제사장 가문에 속한 사람들이 모두 참석하여 베드로와 요한을 심문합니다.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날 때부터 걷지 못한 사람에게 기적을 행하였는가? 심문합니다. 이전에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실 때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장로들과 함께 와서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며, 이런 권위를 준 사람이 누구인가? 심문했던 것과 같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모든 종교적 권위는 성전과 유대교 최고 의결기구인 산헤드린 공회에서 주어지는데, 그들이 허가하지 않은 권력으로 성전 미문의 걷지 못한 자를 치유하고 민심을 규합하는 것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이 심문을 받으시는 것처럼 예수님을 죽인자들에게 에워싸여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하였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두려움 없이 종교지도자들이 죽인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합니다.

 이렇게 담대하게 부활의 증인으로서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비결은 성령의 충만 함이 사도들에게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유대 지도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구원받을 수 있는 다른 길이 없음을 명확히 선포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사도들을 대적하지만 베드로 사도의 설교를 들었던 사람들의 반응은 전혀 달랐습니다. 처음 설교를 듣고 3,000명이 회개하였는데 베드로의 두 번째 설교를 들은 사람 중에서 성인 남성만 5,000명이나 회개하고 주께 돌아왔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거부하는 종교지도자들도 많아집니다. 복음이 전파될수록 복음에 대한 반발력도 증가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함을 경험한 처음 교회에는 성도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병자들이 고침을 받았지만, 고난도 찾아왔습니다. 왜? 성령님의 인도하심대로 신앙생활을 하는데 고난이 찾아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였지만, 아직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지 않음으로 인해 성도들이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는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 백성이되었지만, 육적으로는 아직 이 땅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영적 전쟁의 규모는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해서 자신들의 나라가 줄어드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둠의 권세 아래서 사망의 통치를 받던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어둠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은 곧 세상의 권세를 무너뜨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전 유대교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탐욕에 휘둘려 로마의 권세와 타협한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입장도 이와 같습니다. 자신들의 권세 아래 놓여있던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나라로 이동하는 것을 방치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들 또한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동안 여러 가지 방해를 받고 대적들과 영적 전쟁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아직 우리들의 힘이 미약하고 능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낙심하거나 답답해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승리한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성도들은 주님의 은혜로 마침내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 모두 세상의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마주하고, 문제보다 크신 주님과 동행함으로 구원의 기쁨을 누리고 전하는 주님의 증인으로 부족함 없이 하루를 살아내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시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라고 말씀하십니까?

4. 오늘 본문은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십니까?

5.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6.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은혜의 찬양】

오직 예수 다른 이름은 없네

https://youtu.be/0vKVneoX2tY?si=dj5War8nRh_WoxmD 

【새벽예배영상】

https://youtube.com/live/6xK_vd4p4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