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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GOOD TO GREAT
가을애 추천 0 조회 1,545 13.10.07 10:2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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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07 11:21

    첫댓글 세속(대형을 추구하는)에 물들지 않는 교회...
    하나님의 영광과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
    그것이면 그 나머지(시스템)는 부록처럼 따라 올 텐데 말이지요.

    * '이가봇'-제사장 엘리의 손자의 이름.(비느하스의 아들)
    그의 어머니가 언약궤를 뻬앗겼다는 말을 듣고 갑자기 그를 출산하고 그렇게 이름을 지음.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에게서 떠났음을 의미함.

  • 작성자 13.10.07 11:45

    순수하게 하나님의 영광과 성령의 역사가 임하는 교회가 그립습니다

  • 13.10.07 12:36

    개신교인들도 목회자들을 교황/사체처럼 생각하죠. 존경하고 아끼는 마음이야 나무랄 데 없지만 '기름부음' 수식어는 카톨릭에서 쓰는 용어를 그대로 받아들인 느낌입니다. 어느분이 지적하셨듯이 교인들의 문제가 더 크게 보이는데요..천주교인들은 교회를 통하여 구원과 성화에 이르기 때문에 교회에 의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유아세례를 받고 전통있는 교회에 다니면 '인(쉴드)'이 쳐져있다는 생각에 나태하게 되어 개신교인들도 개인신앙을 교회에 위탁하는 현상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3.10.07 13:13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구원은 하나님과 나 자신과의 문제이지 출석하는 교회나 목사님과는 무관합니다.
    다만 거짓목자를 따르다가는 함께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질 수는 있을것입니다.

  • 13.10.07 15:05

    저희 교회도 그와 비슷한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노골적으로 큰 교회를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규모의 건축을 하느라고 무리한 빚을 졌고, 이 빚은 '성도들이 많이 모이면 자연히 해결'되리라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큰 교회가 되지 못하면 빚더미에 눌려 망하게 되는 상황인 것이지요. 대체 이제 뭔지요..
    이렇게 이상한 길로 빠지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막아서지 않으신 것에 대해서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성도로서 막지 않은게 더 큰 잘못이긴 하지만.. T T

  • 13.10.07 15:07

    '하나님의 인도를 받자'라는 말이 흔하고, 또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결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하는대로 그냥 내버려두실 때가 많은게 아닌지요.

  • 작성자 13.10.07 15:26

    제가 객지에서 가정을 꾸리고 사회생활하면서 교회를 두군데 다녔습니다.
    첫교회는 8년 출석했고 지금 교회는 5년째 출석중입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출석할때는 허름하고 낡은 교회였는데 출석후 교회건축하여 양적부흥을 이루는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첫교회는 도심 외곽에 건축하여 성도가 500명대에서 900명대로 늘었고 지금교회는 택지개발지역으로 이전하여 900명대에서 1800명대로 출석교인수가 늘었습니다. 건축전 논리가 비록 지금 부채가 많아도 성도수가 늘면 부채를 감당하는게 훨씬가벼워진다는것였는데 신기하게도 잘 맞아 떨어집니다. 이것도 성공한 케이스겠지요. 그런데 웬지 씁쓸합니다.

  • 작성자 13.10.07 15:30

    많은 분들은 교회건축을 교회성장을 위한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할것입니다.
    출석하는 우리교회가 드디어 지역에서 영향력있는 큰교회가 되었다고 목에 힘을 줄지도 모릅니다.
    아름다운 성전에서 예배드린다고 우쭐대고 자랑할지 모릅니다.
    내가 사는 집은 초라해도 내가 다니는 교회는 멋드러진 초현대식 교회에 온갖 편의시설과 좋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유명한 교회라는 자부심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제 맘이 편치 않은것은 왜 그럴까요? 이상하게 건축전의 그 허름한 교회에서 통로에 의자놓고 예배드리고 꽉차고 지저분한 식당에서 오래기다리며 밥먹던 기억들이 더 좋게 남아있습니다....

  • 13.10.07 15:33

    저희는 아마 적어도 서너배는 커져야 할 것 같네요. - -;;
    가을애님 말씀처럼 이런 시도는 성공해도 (어쩌면 성공하면 더욱) 씁쓸할 것 같습니다. 그 많은 성도들이 모였으면 훨씬 더 중요한 것에 마음과 물질을 쏟아야 할터인데 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의를 드러내지는 못하고 번듯한 예배당만 하나 세운 꼴이니까요.

  • 13.10.07 15:37

    ㅎㅎ 저도 그렇더라구요. 허름한 곳에 앉아서 하나님을 바라보면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 작성자 13.10.07 15:43

    교회가 양적으로 부흥하여 예배처소가 협소하거나 예배당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외적요인들에 의해 성전을 새로 건축하는것은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출석교인수의 몇배가 예배드릴정도의 사이즈로 건축을 하면서 큰믿음과 큰비젼을 품으면 큰역사(?)가 이뤈진다는 믿음(?)을 가지고서 교회를 건축합니다. 그래서 교인수는 배가되어도 자리는 텅텅비는 기현상이 일어납니다.출석성도가 900명이었다가 1800명이 출석하는 현재 교회의 예배당자리는 절반이 비어 있습니다. 예배당이 1800석으로 설계되어있어서 3부예배로 나눠서 드리니 그렇습니다.애시당초 교회를 1만명 출석에 맞춰서 지었다 판단이 됩니다.

  • 작성자 13.10.07 15:49

    5부예배로 드리고 부설공간에서 TV영상모니터로 예배를 드린다면 현교회당은 1만명도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2기신도시가 완성되면 순수하게 신도시로 유입되는 인구가 15만명이 넘는것을 계산에 넣어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도시는 정책적으로 표류하고 있고 상상하기 힘든 엄청난 교회의 빚은 성도수가 두배로 늘었어도 여전히 큰 짐으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의 큰 관심사는 성도수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냐는것과 또하나는 어떻게 더 많은 헌금을 확보하여 부채문제를 해결하느냐에 쏠릴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 13.10.07 18:12

    나름 좋게 해석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냥 교회 다니는 신앙에서 각자가 주님과 동행하는 귀한 교회가 되자'는.. ^ ^;;; 저는 그런식으로 GREAT하게 해석하면서 집 근처 교회 갑니다

  • 13.10.08 00:1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great한 해석입니다.. ㅎㅎ

  • 작성자 13.10.08 05:32

    good is good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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