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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삼성, 2005년 TV생산 세계1위 하던 초심으로 돌아가라 LG나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등이 2018년 TV라인업을 발표하였지만, 유독 삼성만 2018년 TV라인업을 발표하지 않았다. 현실이 이러다 보니, 1월에 2018년 TV라인업을 발표한 LG나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등이 아직 실제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고 있다. 삼성 2018년 TV라인업은, 3월 7일 미국 뉴욕에서 '2018 QLED TV 글로벌 론칭 행사'를 통해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LG나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등도 2018년 TV를 공식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어찌되었든 삼성의 2018년 TV라인업이 발표가 늦어지면서, 해외 언론들이, 확인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삼성이 2018년에 자발광 TV를 내 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루머는, 삼성이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한 것 때문에 더욱 확산이 되는 양상인데, 삼성은 올 1월 3가지 상표권을 등록하였다. "Micro QLED"와 "Micro Full Array", "8K QLED"인데, 이것을 감안해보면, 2018년 삼성 TV에 대한 제품군 정도는 예상이 가능하다.
다만, 여기서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것이 바로 OLED TV에 대응하기 위해 내 놓는 자발광 Micro QLED TV(QD-OLED TV/?)다. 상표권은 "Micro QLED"로 등록을 하였지만, 해외 언론들은 OLED의 장점과 퀀텀닷(Quantum-Dot)의 장점을 결합한 자발광 QD-OLED TV의 출시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자발광TV(가정용)에 대한 그 어떤 제품도 공개한 적이 없고, 자발광 TV는 삼성 내부적으로 얼마든지 검토해 볼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삼성이 2018년에 자발광 TV를 내 놓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삼성이 프리미엄TV시장에서 소니와 LG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어, 자발광 TV 출시 가능성도 있지만, 적어도 2018년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삼성이 LCD(QD)기반 8K QLED TV로 4K OLED TV를 견제는 할 것으로 보인다. 해서 2018년 삼성의 프리미엄 TV전략은, Micro LED TV와 QLED TV 투트랙 전락으로 갈 것으로 보이는데, Micro LED TV는 가정용 TV로는 75인치 정도만 출시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가격대가 5천만원 전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QLED TV는 전년과 같은 4K QLED TV와 2018년 7월 이후에 8K QLED TV를 추가하는 형식으로 갈 것으로 보이는데, 8K QLED TV의 85인치와 65인치는 이미 공개가 되었지만, 75인치 정도가 추가 될지가 관건이고, 제일 큰 관심사는, 일반 소비자들이 구입할만한 수준으로 8K QLED TV를 출시하느냐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삼성이 8K QLED TV를 LG 4K OLED TV보다 고가에 출시를 한다면, 아무리 8K QLED TV라 해도, 4K OLED TV를 견제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즉, 고가의 8K QLED TV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삼성이 프미리엄 TV시장에서, 주도권을 빼앗긴 이유는 바로 소비자의 바램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바램보다는 자신들의 마케팅에 맞추어 TV사업을 주도하였기 때문인데, LCD(QD)기반의 QLED TV를 가지고, 자발광TV처럼 고가로 제품을 판매하고, 시야각이 있는 LCD(QD/LED)를 가지고 곡면TV에 너무 집중한 탓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중에는 Dolby Vision과 같은 HDR방식이 상용화 되고 있는데, Dolby Vision에 대해 너무 배타적으로 나감으로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삼성이 지금처럼 자신들 마케팅 정책으로만 TV사업을 끌고 간다면, 자발광TV나 8K QLED TV를 내 놓는다 해도, 시장의 분위기는 싸늘해 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LCD(QD)기반의 QLED TV를 가지고, 자발광TV처럼 고가로 판매하는 전략은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것이다. 또한 삼성이니까 고가로 판매해도 된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삼성은 판매자이고, TV구입은 소비자가 하는 것임을, 삼성은 절대 잊어선 안 될 것이다. |
첫댓글 좋은 말씀 1빠로 추천 누름니다....^^
2빠로 추천 누름니다,,,,
아무리 좋아도 소비자가 구매할수 있는 가격대로 출시되느냐가 답 아닐까요
맞습니다. 가격이 제일 큰 과제이고, 그 다름이 소비전력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와 그 다음 8K UHDTV로서의 기능적 문제들이 갖추어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