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난치병 업무협약...반부패·청렴 추진 협의회 개최
제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영양(교)사 워크숍 개최...국제교육원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화상수업 실시
[제주=차승현기자] 제주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일 사)제주도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손태일)와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혈병, 소아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난치병 학생에 대한 지원사업 협업 △관련 사업 정보 공유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난치병 가족 지원에 대한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 진 것 같다”며 “백혈병, 소아암, 난치병 환우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게 건강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 추진 협의회 개최
도교육청은 청렴한 제주교육 추진을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 협의회’를 구성 지난달 30일에 제1차 반부패‧청렴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김광수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는 반부패·청렴 추진 협의회는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34명으로 구성되며, 교육청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목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나날이 높아지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청렴 정책과 공무원의 인식도 변화되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김광수 교육감은 “15년간 종합청렴도 1, 2등급을 유지 중이나,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치밀한 점검을 통해 전 교직원이 다시 한번 노력해야 할 때”라며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모든 업무분야별로 도민 및 교직원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영양(교)사 워크숍 개최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달 31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직무관련 정보공유 및 소통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급식을 주제로 분임토의를 실시해, 효율적인 급식 운영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소통과 웃음의 레크레이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에너지 충전은 물론 자기 발견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4 제주시 학교급식 영양(교)사 워크숍이 영양(교)사들 간 정보공유 및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교육원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화상수업 실시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2024 겨울학기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연계 화상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화상프로젝트 수업은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교수 및 현지 전문가와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으로, 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학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과정은 6개의 주제로 구성되고 주제는 호주의 9개 기관(원자력과학기술기구, 뉴사우스웨일즈 도서관, 대산호초 해상공원 관리청, 뉴사우스웨일즈 국회,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의과대학, 과학교육연구회) 소속 전문가들이 각 주제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면접을 통해 선발된 도내 고등학생 1학년 학생 48명(남녕고, 대기고, 서귀포고, 신성여고, 오현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고, 제주외고, 제주제일고)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수업 참여 이전에 미리 모둠을 이루어 배정된 주제별 학습자료를 심층 탐구하고 모둠별 발표 수업을 준비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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