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일 하면서 하도 열 받은 일이 있었는데, 마음을 추스리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명언 중에 "편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해서는 안된다. 강한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 말을 되내이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세요. 어떤 어려움이나 시련이 닥쳐도 꿋꿋이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 기도를 드리고 라디오를 켜고 잠에 들었습니다.
헉;; 근데 평소에 안 꾸던 꿈을 꾸었습니다.
꿈인 즉 주택들이 즐비한 곳을 친구와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주택단지 인데 여객기가 이륙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택단지가 그렇듯 전기줄도 많고 좁은 곳을 큰 여객기가 이륙한다는게 사고가 나지나 않을 까 혼자서 생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요리조리 잘 피해서 이륙하는가 싶더니 결국에는 전기줄에 걸려서 큰 섬광과 함께 바닥에 곤두박질 쳤습니다.
비행기 사고를 바로 앞에서 목격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상당히 흥분되고 또 궁금해서 친구와 저는 사고 현장에 갔습니다.
사람들의 시체가 거의 안 보입니다. 다 타서 죽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주의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이는 시체를 안고 어디론가
뛰어갑니다. 시체의 형상이 사람이 아니라 꼭 외계인 같습니다. -- 이상;;;
제가 꿈을 자세히 기억하는 이유는 특이한 꿈이기도 했고 기억할려고 깨자마자 계속 생각했습니다.
과연 이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첫댓글 떨어지면 키크는뎁;;
ㅎㅎ 나이가 몇개인데 키가 커요;;
저도얼마전 이런 꿈을 꿨었는데..
전 예전에 핵폭탄 터지는 꿈 꾸었는데 아직 일어나지 않았죠...;;;
알아보니 개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