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편찮으신 말에 네가 떠나던 그날밤 집에 들어 갈려고 약을 챙겨서 집에 갈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저녁때 큰집 오빠가 전활 하셨더구나.
준구가 잘못 되는 것 같으니 빨리 응급실로 가 있으리라는 ...
너 보다 일찍 도착 해서 안절 부절 못하고 있는데~ 한참이 지나서 119에 실려 온 너..!!
오자 마자 위 세척에 기진맥진 정신은 말짱해서 그 고통 다 쌩다지로 다 겪고 ~
제초제를 마셔 가망이 없다는 얘기에 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데도 난 실감이 안 나더구나..
화장실을 가고 싶단 말에 화장실에 데려다 줬더니~ 겁이 나는지 문을 잠그고는 문을 안 열어줘서 화장실을 타 넘고 동네 오빠가 별짓을 다했는데~
원이 없게 해주자고 춘천으로 다시 출발 온 몸을 꽁꽁 묶어 놓은게 맘 아파서 춘천까지 내내 내 무릎에 널 누이고는 그렇게 성심병원으로 갔었지..?
위 세척을 거기서 또 두번 그것 때문에 넌 또 죽을듯이 고생을 해야 했고 너무나 힘이 빠져서 넌 일어 날 힘도 없어 했지..?
그저 누나 화장실 가고 싶단 얘기랑 속이 타니까 물만 찼는데 물은 절대 주지 말라 하더구나.
변기통을 대 줘도 주룩 주룩 시퍼런 약만 쏟아내고 입에선 그때까지도 약 냄새가 풀풀 났지..?
의사 선생님은 물을 주지 말라는데~난 주고 싶었어..
너 떠난후에 물 못 먹인게 한이 될까봐~
선생님께 ~저 그냥 동생한테 물 좀 먹일래요.선생님..! 그랬지..?입원을 시켜도 소용 없단 말..
제초제는 양을 떠나서 들어가는 순간 속이 다 타버린다는 그말 아마도 몇일을 못 견딜꺼라는~~
몇번이나 종이컵으로 떠 나르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급한 마음에 쓰레기통을 뒤졌더니~생수병이 나오더구나~
미친듯이 물을 받아 널 먹이는데~ 넌 너무나도 맛있게 마셨지..?
더 이상의 희망도 없이 널 다시 데리고 와야만 했던 엄마와 내 심정을 누가 알겠니..?
침대에도 눕지 못하구 응급차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너를 안은체 집으로 돌아 와서 그때부터 넌 죽음의 길목으로 서서히 들어 가는듯 하더구나~
그 힘없는 와중에도 앉았다 일어 났다 수십번을 누나..물~ 엄마...! 나 어떻게 좀 해줘~~ 엄마...!!나 살 수 있는거야...!!
엄마..!!나 배가 왜 이러지 배에서 쥐가 나나봐 나 이럴줄은 몰랐는데~
엄마..!! 누나..!! 나 좀 살려줘~~응~나 어떻해야 하는데~~ 그러다 또 나중엔 지쳐서
엄마..!! 나 왜 이렇게 숨이 안 끊어질까..?응~~?? 나 좀 죽여 줘~~??
엄마..!!응 ~~나 도저히 못 견디겠어..??
그러는 너를 그저 바라 보며 손 잡아 주고 쓰다듬어 주는거 외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그저 엄마랑 난 그저 이를 악무는 것 밖엔 할수 가 없었는데...
......*........... 밤새도록 한 양동이의 물은 먹은 모양입니다. 마시고 토하고 싸고 그 밤을 그렇게 피를 토하면서 손발은 서서히 진 푸른색으로 변해만 갔습니다.
나중에 목이 퉁퉁 붓고 눈은 실핏줄이 터지더군요~~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자꾸만 지쳐 동생은 사경을 헤매는데~ 이 빌어 먹을 잠은 왜 쏟아지는지여. 참으로 야속 했습니다.
..........................*.......................
내 이쁜동생
내 사랑하는 동생아..! 그렇게 아침이 밝았단다..
너는 살 수 있다며~수없이 네게 힘을 주었지만 난 내 맘속으론 어짜피 넌 살수 있는 희망이 없기에~ 차라리 빨리 숨을 거둘 수 있길 얼마나 기도를 했는지 모른단다~
앞으로 엎어졌다 뒤로 누웠다가 앉았다 일어났다가~ 속에서 불이 난다며~
너무나 많이 토해서 목애선 피가 오르고
속에선 그렇게 서서히 모든 장기가 굳어져만 가는데~
넌 정신은 말짱해서 차라리 혼절이라도 했음 했었던 마음
너무나 고통스러워하는 네 입과 코를 막아 저 세상으로 빨리 보내고 싶었던 마음 그 마음을 다 어떻게 표현을 하겠니..?
아침이 밝고 갈땐 가더라도 진통제라도 맞게 해서 아픔이라도 조금 덜 하게 하려고 널 업어 다시금 병원을 데리고 갔었는데~
그 돈이 뭔지~~그 진료비 또 많이
나올까봐~~
준구야..!!너 의사 선생님 한텐 약 먹었단 소리는 하지 말라며 이 누난 너한테 몹쓸 짓을 했었지..?
약을 먹었다고 하니까 첨 간 병원에선 사람 취급도 안하고 진료비 못 받을까봐~계속 호출만 하던 그 병원
거기엔 죽어도 데리고 가고 싶지 않아 그냥 속이고 널 의사 선생님께 보였더니~
배 사진을 찍고 피 검사를 하더니~ 조용히 날 부르시더구나~~
그러면서 동생이 심상치 않은데~ 무슨 큰 병이 있었느냐고~
그런 애길 듣고 도저히 숨길 수가 없어서 누난 얘길 했지..? 사실은 동생이 제초제를 먹어서 병원은 춘천까지 다 다녀 왔고
입원 할 돈도 없고 약을 먹었다고 하면 의료 보험이 안된다고 해서 거짓말을 했노라고 ...
선생님..!! 동생이 숨을 거둘때까지 만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해 주고 싶어서 진통제라도 맞힐 생각에 이렇게 찾아 왔노라고
그랬더니~그럼 여기서 주사기와 약을 줄테니~ 누나가 주사를 놔 주라고 하더구나~
그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의사 선생님..! 내게 주사 놓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진료비도 7천 300원 만을 받으셨는뎅~ 난 고마워서 울고 또 울었단다.
준구야...!! 사랑하는 내 피 같은 나의 동생아...!
진통이 다시 시작 되는지...
넌 아파하게 시작해 정신없이 네게 난 주사기를 찔렀지..??
마지막까지 숨이 껄떡 껄떡 넘어 가는 그 순간까지 넌 가슴이 탄다며~~찬물을 찾고 얼음을 찾았었지~~
엄말 그윽한 눈으로 쳐다 보며~ 갈때를 알았는지..
엄마..!먼저 가서 죄송해요... 그러면서 날 또 지긋이 쳐다보며~~ 숨을 놓더구나~
몇번이고 눈을 감겨도 감지 못하던 너~~ 얼마나 한이 가슴에 많이 남아 있었으면 눈을 그렇게 누나랑 엄마랑 쓸어 내려도 감지못하던 너~
코끝에 숨결은 없어진지 오래인데도 네 가슴은 얼마나 따뜻했는지..
염을 할때 네 온 몸은 그렇게 예뻤던 내 동생의 하얀 몸은 다 어데로 가버리고 새까맣게 타버린 내 동생만 남아 있더구나.
저 정도로 가슴이 다 타버릴 정도였으니~~ 그토록 고생스러웠지 싶은 마음에 난 또 오열을 했단다.
너무나 예뻤던 내 동생! 누나랑 팔짱 끼고 다니면서 너네 친구들한테 애인이라 속이며~깔깔거리면 꽤나 좋아한던 너였었는뎅~
이 세상에서 우리 누나 같은 누나 있는 놈 나와 보라며 큰 소리 뻥뻥 치던 놈이었는뎅~
강산에의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방에서 둘이 어깨 동무 하고 고래 고래 소리 지르던 생각도 난다.
내 동생 이젠 빚 없는 세상에서 ~~ 아픔 없는 세상에서 잘 살수 있을꺼야~~ 나도 이제 일어서야지
난 준구야.!! 이제 울 수가 없단다~ 울고 싶어도 울 수가 없어~~
가슴에선 이렇게 피가 터지는 것 처럼 아파도 난 남아 있는 엄말 위해서라도 웃고 또 웃어야 한당~
작은새가 원주에서 부터 울더니~화장해서 널 안고 오는내내 그 새가 울더구나~
괜시리 너 인듯 싶어 울고 또 울고~ 시퍼런 강물에 널~떠 내려 보내는데도
떠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하얀 그림자 처럼 내 곁에 머물러 네 그림자~~ 손으로 휘~~휘~~내 저으며~~
빨리가~~~바보야~~!! 거기 있지 말고 빨리 가라고~~응~~ 내가 엄마 잘 모실께~~
넌 아프지 않고 돈 걱정 안해도~되는~ 편안한 곳으로 잘가야 돼 알았지..??
그렇게 떠나 보냈습니다. 하얀 백골을 빻아 보니~~ 남아 있는 내 동생이 설탕 1키로 한봉지 만큼 이었습니다.
참으로 기가 막힌 우리네 인생~~ 결국엔 한줌의 흙으로 돌아 갈 우리네인것을 왜 이렇게
아둥바둥 힘들게 살아야 하는것 인지~~
참으로 기가 막히고 원통합니다.
전 이제 울지 않을껍니당. 아니 울수 가 없습니다.
내가 쓰러지면 울 엄마 일어 설 수가 없으시거든여!! 그래서 난 엄마 곁에서 거짓으로라도 웃어야 합니다.
멍한히 또 앉아 계실 엄마를 위해 이 딸은 오늘밤도 해바라기 처럼 활짝 웃을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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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이님...!!이 글이 제 동생이 떠나던 마지막 날의 모습이랍니다..그렇게 입 버릇처럼 죽고 싶다고...또 몇번씩이나 자기 손목을 그어 대고..그러더니..결국에는 제초제를 마시고 그렇게 갔지요..보이님...!!내 동생이 뭐란 줄 아세요...그렇게 죽고 싶다고 하던 녀석이 살려 달라고 매달리더군여...바보 같은 녀석....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에게 대 못을 박아 놓고 가 버렸답니다...지금의 내 모습....이렇게 날마다..헤헤대고 웃어도 그 녀석 또래의 머슴아들만 보면 ~~가슴으로 피 울음을 웁니다...울 어매~~혼자 멍한히 그 녀석 비스므레한 아이들 보고 넋 나간듯 그렇게 앉아 계실때면 전 미칠 것 같아요....보이님...!!우리 아버
지도 보이님 아버지처럼 그런 장애를 갖고 계셨던 분이었지요...보이님....!!이제 죽고 싶다는 말 하지 말아여....마지 못해서 살지 말고 악으로 깡으로 이 악물고 그렇게 살아야지요...왜 바보 같이 죽나여..?? 난 내 동생 몫까지 열심히 살껍니다...오늘 아침 마음이 하도 답답해서 내 동생 이야기 들려 주며~~울 보이
다시는 엉뚱한 짓 하지 말라는 얘기 하고 싶어서 올렸답니다..마음 답답할때는 언제든지..이렇게 글로써 마음 풀고....행동으로 옮기는 그런 바보는 되지 말아영..알았졍..울 보이님을 울 님들이 얼마나 사랑하는데...끔찍한 생각을 해요...그러면 안돼영...다 마지막 가는 길에 사람들은 그런답니다...살려 달라고여..
그게 인간입니다.....*
모처럼만에 시간이 허락되어 들렀답니다...수정님.. 아마도 돈데보이님?..이신가요?..보이님...글로마나 보는것만으로도 제 가슴이 아리고미어지네요.무거운것이 짓누르는 ...두분 모두 힘내셔요..그래요..힘내시구요...뭐라 달리 드릴말이 떠오르지를 않네요..그저 행복과 사라이 늘 함께하시길 바라는 마음만이....^^
제라늄님...!!정말 오랜만이시네영...울 보이님이 너무나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제 동생 얘기를 써 본거랍니당...힘 좀 내라고영...그래도 힘들어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게 낫다고여.....*
보이님도 수정님도 힘내세여 ~ 저도 요즘 시아버님이 아프셔서 많이 힘들답니다 그래도 서강이 편안한 안식처이기에 이곳에오면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저는 괜찮답니다.....이렇게 밝게 지내고 있는걸여..지금 한창 힘들어하는 울 님들이 힘 좀 내셨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이렇게 함께 마음 나누며...밝게 지내셨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답니당....분홍님..요즘 더운데...정말 고생 많아영....아버님이 빨랑 좋아지셔서 할텐뎅..분홍님....화이팅여....그리고 사랑해영...
수정님....................이뽀~!!!!
에휴~~!! 차화님은.................*ㅎㅎ 저영....물건 풀고 다시 들어 올께영....오늘은 저 혼자 봐영....언니 사장님....출타중...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답니당.....^^*
어쩜!!...천사같은 수정님!!....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걸 알았습니다...정말 사랑합니다..."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에효~!! ~픈 소나무님...!!저 괜찮아영..오늘은 울 보이님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 글을 올렸던 것인뎅....이렇게 저까지 위로를 해 주시네여...전 진짜 괜찮거든여...헤헷...^^*항상 고운 댓글에 너무나 ㄳ 합니당...^^*
수정님...펑펑 울면서 이글을 봤습니다...언제나 밝은 수정님한테 이런 슬픈일이 있을줄은 몰랐네요...수정님과 어머님..아주 아주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에궁....울 초롱님....괜스레 이런 글 올리셔서 울 님 마음이 아프셨군요.....이궁~~넘 죄송 합니당...이런 글 읽고 울 보이님이 힘 좀 내셨으면 좋겠네여....사랑스런 보이님이 이젠 그만 아파 했으면 좋겠거든여...*
저도 모르게 볼를 타고 내리는 눈물 주체 할수없어 글이 보이질 않네요.. 수정님 삶에 끝은 행복이 있답니다..행복하세요.
相思花 님...!!그럼여....언제나 ...끝은 행복이 있답니당..그 행복을 찾기 위해서 이렇게 울 님들이랑 보이님이 힘들어 하시는거고여~~그 과정을 잘 겪어야만 그동안 힘들게 쌓아 왔던 탑을 무너트리지 않고 완성 시킬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해 본답니당.....^^*
수정아 ~~ 알지 ^**
몰라잉~~~~~~~~~헤헷...^^* 동호님....!!저영~~복분자 한잔 주셈......ㅋㅋㅋ 날씨가 넘 더워영..항상 울 소중한 동호님.....!!언제나 ㄳ 해영...사랑해영....헤헷....^^*
..............................실감이 안나요......! 울 수정님께서.....이런 일을 겪으셨다니........기분이 멍해지면서~제 가슴이 타는듯이 아픕니다.......비극을 상기시키도록~제가 그 계기를 불러일으켰으니.......정말~울 수정님에게 드릴 말씀이 없군요........정말~~죄송합니다.......!!!!
에긍....죄송하긴...이제는 바보 같은 생각하지 말라는 뜻에서 올린 글이랍니당..떠나고 나면 남은 사람들 가슴이 넘 아프거든여...그건 말로다...못해영...특히나 부모 앞서서 가는 자식은 되지 말자라는 얘길 하고 싶었었지요....사랑하는 가족....생각하셔야 돼영...아찌영....??
동생분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드릴게요...........정말~~죄송해요.
울 보이님..!!저 오늘 기분 넘 좋아영..울 보이님을 이렇게 아끼는 분들이 많구나..싶어서 제가 다 눈물이 났답니당..사랑하는 보이님...우리 서강 식구 정말 이쁘졍...??헤헷...밥 많이 드셈....ㅎㅎㅎ
한참을 들여다 보며 눈밑이 빨개지도록 울다갑니다.수정님의 이쁘고도 아름다운 마음씨와 돈데보이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에 ...돈데보이님!앞으론 그런생각 말고 앞만 보며 살아요...남은 사람들의 가슴에 피멍들게 하지마시고!수정님 수정님 홍천가면 맛있는것 같이 먹으며 허심탄회하게 얘기한번 합시다.
그럼여....버팀목님...!!홍천 오시믄~~맛있는거 왕창 사 드릴게영..제발 먹을 것 그만 내 달라고 하심...안돼영...ㅎㅎㅎ 오늘 생각보다 장사가 잘되성..아주 기분이 좋답니당...사장님이랑 언니가 출타를 하셔서~~매상 좀 팍팍 올리려고 마음 먹었었거든여..ㅎㅎ 그래서 기분 좋답니당...^^*
울 님...~~버팀목님..!!아직도 눈이 퉁퉁 부어 계시는 건 아니겠지영...?? 울 동생이 바보님이라고 놀릴지 몰라영....헤헷..그니깐 이제는 환하게 웃으세영...아셨지영...?? 고운 댓글에 이렇게 따스하게 마음 데펴 갑니당...^^*
울 수정님.........힘 내세요........에휴~~! 자꾸 맘에 걸려서리.........이 글을 읽는 순간~~! 울 수정님의 모습이 자꾸만 ....눈에 밟히네요.....해서 한번 더 들어와 봅니다.......휴~~! 아무조록~ 울 수정님께서도..............글쎄,어떤 말로도 위로가 아니되겠지요~~! 그냥 갈게요~*
아궁~~참 난 괜찮다니깐여...별 걱정을 다하네영...제가 마음 못 잡고 축 쳐져 있다면 이런 글도 올리지 않았답니당...훌훌 털고 일어 났는걸영...울 보이님이나 잘 챙겨 먹공..마음 다 잡아 먹공..잘 지내기예영...밥도 잘 안 챙겨 먹고 그러면~~떼찌....헤헷...^^*
울 수정님 참으로 이뽀요...아픔을 사랑과 웃음으로 승화시켜 사시는 모습...앞으로도 쭈욱욱 더 힘차고 밝게 사세요...보이님도요...
그럼여....웃어야지영......울 삼순님도 절 처음 보시면 아효~~!! 여우 그러실껄영....헤헷...^^* 제가 은근히~~~깡자거든여....금방 슬픈 일 있어도 훌훌 털어 버리고...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할 줄 나는 마음을 이 서강님들께 배웠답니당...걱정 마세영...헤헷...^^* 빨래 돌아 가는 소리가 오늘은 참 정겹네영...ㅎㅎ
그럼여....웃어야지영......울 삼순님도 절 처음 보시면 아효~~!! 여우 그러실껄영....헤헷...^^* 제가 은근히~~~깡자거든여....금방 슬픈 일 있어도 훌훌 털어 버리고...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할 줄 나는 마음을 이 서강님들께 배웠답니당...걱정 마세영...헤헷...^^* 빨래 돌아 가는 소리가 오늘은 참 정겹네영...ㅎㅎ
수정님! 아침에 보이님글과 수정님 글을 일찍 보고 나갔어요...댓글을 달려다가 가슴이 아파서...글을 적지못했어요~~!! 이쁘게 항상 그래왔던것처럼 명랑하게,열심히 사셔요~~!! 힘내시구요! 아셨졍? 사랑해요~~!!
네....헤헷..^^* 저 밝게 잘 지내고 있답니당....이 녀석 떠나고 나니...남아 있는 건 빚 밖에는 없었답니당..지금은 어느정도 다 깊았는뎅....조금만 기다려 줬더라면 좋았을껄...그 녀석~~참...바보예영....그치요....에궁....빨간 장갑님...!!오늘은 차 방 분위기 확 바꿔 나야졍.....헤헷....^^*
얘기만 들었지 자세한 정황은 몰랏는데 수정님의 동생이 그렇게 도니거군요ㅠㅠㅠ갑자기 어머니가슴에 대못을 박은 두형이 생각나요ㅠㅠㅠ 모든 책임 내게 떠안기고 가버린 야속하고 불효막심한...형들...근데 그것도 운명인지 숙명인지....그래도 나는 열심히 어머님 모시고 살아가고 있어요..우리 모두 힘냅시다!!앗~싸^*
네...청산님....@! 이런 글 올리셔서 어제 마음이 참 많이 아프셨나 봐영...제 걱정은 마시고영..울 청산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사랑하는 어머님...잘 모시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