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기관지에 좋은 복숭아..
마트에서 4.5kg 한박스를 만원도 안되는 싼값에 판매하길래
얼씨구나~사들고 왔다가
이렇게 맛없는 복숭아는 처음이더군요~ㅜㅜ
갠적으로 천도복숭아를 더 좋아하지만
아이가 먹기좋은걸루 구입한건데~
그래서 설탕조림을 만들어 디저트로 먹었답니다~
얼마전 병조림 공장에서 황도, 백도 병조림을 만드는 과정을 봤지만
중탕이니 뭐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로워서 전 그냥 전자렌지에 돌렸어요~
차게해서 먹으면 복숭아 통조림 안사먹어도 충분하답니다~
*복숭아 설탕조림*
복숭아 2~3개, 설탕 3큰술, 레몬즙 약간..
-복숭아의 달기에따라 설탕량 조절하세요~
-플라스틱 전자렌지 용기라면 음식물 냄새가 배인 용기는 피하세요~
[만들기]
* 복숭아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하고 알맞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 전자렌지 용기에 복숭아넣고, 설탕을 위에 뿌린뒤 뚜껑의 숨구멍내고
8분정도 돌려주세요~
* 레몬즙 살짝 뿌려 섞은뒤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2~3시간 차게두세요~
물을 따로 넣지않아도 복숭아 자체에 수분이 많아
자연적으로 수분이 생긴답니다~
냉장고에 차게두고
션~하게 먹어야 맛나지만,
냉동실에 슬쩍 넣었다가 먹으면
살얼음과 함께 더 시원하답니다~
야들야들~
부드러운게 입안에 스륵~ 들어가네요~
복숭아 건지고 남은 조림물은 열탕소독한 병에 담았다가
요리할때나 소스 만들때나~
아이스커피 시럽용으로~
여러가지로 활용해보세요~^^
맛없는 복숭아로
맛난 디저트 만들어서 남은 무더위 날려버리세요~ㅎㅎ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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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몽이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