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9월에 프롤로(인대강화)주사를 맞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피부변색이 심해서요,
주사 맞은 부분이 하얀끼가 있으면서 자주색으로 붉게 변하고
혈관은 좀 들어가있고 혈관주변은 하얗게 변해있어요.
의사는 곧 돌아올 거라고 했는데 돌아오지 않아서요.
다른 병원에 가니 프롤로때문에 이럴 일은 없다고
스테로이드를 섞은 것 같다고 하는데...
저는 프롤로가 부작용이 없다고 알고 있어서 맞은건데
이대로라면 맨다리로 여름에 바지나 치마 입기는 불편할 것 같아 많이 속상하네요.
만약 그게 일반적이지 않은거면 손해배상청구 가능한걸까요?


첫댓글 다리색이 변했다면 속상하겠네요
근데 TV에 많이나오든데
프롤로 치료하니까 효과는 좋은가요??
무릎에도 수술않고 프롤로 주사요법 으로
고친다든데 정말효과 좋은지 궁금합니다
저는 별로 효과없었어요. 일시적으로 잠깐 괜찮았어요. 1,2달?정도요. 운동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는 필라테스하고나서 많이 좋아졌어요.
스테로이드도 일종의 치료의 하나이기에, 사실, 법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있다고 하기에는 좀..그렇고..
그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았기에 민사나 소송으로 갔을경우에.. 서로간의 얻을수 있는 부분보다는...
더 힘든 상황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할듯 하네요,주사 맞기전 충분한 설명을 해달라고 하시고요, 가급적 스테로이드는 맞지 않는 방향으로 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왜 설명을 충분히 안해주셨는지 속상할 뿐입니다. 여자라서 무릎이 뻘건게 많이 보기싫더라고요. 치마 입고 일도 해야해서요. 한번 밖에 안 맞았고 더 이상 맞을 생각은 없는데 회복이 되지 않아서 글 남겨봤습니다^^;
@무민 더 이상 맞지 않으면, 염려하시는 색깔은.. 점차 없어질겁니다. 저도 예전에.. 엘보우 때문에 몇번 맞았는데.. 누렇게 변하더니.. 점차 없어졌습니다.. 넘 걱정하지 마시고요, 나중에 주사 치료시에 확실하게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해서 여쭤보고.. 치료 받으세요.
힘내시고요.
저도 프롤로치료 정말 많이 받았는데 아직도 아프고 힘드네요. 이 치료를 계속해야하는지 고민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검게 변했는데 지금은 횟수를 줄이니 원래 색으로 돌아오고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