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대패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한국 여자대학 선발팀은 18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 일본 여자대학 선발팀과 경기에서 27-112로 완패했다.
1차전에도 52-106으로 패했던 한국은 2차전에서도 대패의 쓴맛을 보며 전력 차이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 시작부터 대표팀은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한국이 야투 난조에 빠진 사이 일본의 빠른 공수 전환에 고전하며 연거푸 득점을 허용했다. 계속해서 이어진 일본의 기세에 고전한 한국은 10-36으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에도 한국은 박지수의 정면 3점슛이 림을 가른 것도 잠시였다. 좀처럼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이미 한번 분위기를 내준 한국은 일본의 파상공세에 추격의 분위기를 가져는데 실패하며 끌려갔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23-55였다.
후반 들어 점수 차이는 더 벌어졌다. 일본의 속공에 흔들린 한국은 3쿼터를 25-87로 마쳤고, 4쿼터에도 반격 없이 무기력한 패배로 이어졌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2938
엘리트 체육의 결과물
80~90년대까지는 통했죠. 2000년대 들어서 서서히 밑천 드러내다가
2020년 즈음해서 완전히 망함.
남녀배구 넘사벽 열세
남녀농구 넘사벽 열세
남녀야구 넘사벽 열세
남녀축구는 그나마 비빌만
엘리트 체육은 단기간에 빠르게 수준을 올리 수는 있지만
그 단점은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에 선수들이 몰리는 경향이 큼.
그러다보니 선수층 기반이 약해지는 종목들은 실력 저하가 심함.
특히 여자농구나 배구는 고졸로 실업이나 프로 가는게 수십년전부터 일반적이라 대학은...
말이 선수지 고등학교 이하 수준이더군요.
끽 해야 은퇴한 선수들이 학사따러 가서 에이스 놀이 하는...
첫댓글 와….저렇게나 발린다고??? 어마어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