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 7442 <- 화원지역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연장되어 개통된 역입니다. 하지만 이미 시가지는 이 역 2~3km 남쪽까지 확장된 상태;;; 좀 화끈하게 2~3개 역 정도 연장했다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진천 4356
월배 3983
상인 11689 <- 대구의 거대 구 '달서구'(인구 60만)는 '월배'와 '성서' 두개의 중심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월배'의 중심지 입니다. 거대 수요로는 인근의 백화점. 개통전이었던 1995년, 가스가 폭발해 100여명의 사망자를 낸 곳이기도 합니다.
월촌 4805
송현 4480
성당못 10151 <- 대구 서부시외버스정류장이 있는 번화한 곳입니다. 근처에는 두류공원이 있습니다.
대명 3378
안지랑 4154
현충로 3721
영대병원 7006
교대 4732
명덕 6411 <- 지하철 3호선과의 환승 예정역.
반월당 4931 <- 2호선과 환승되는 대구의 떠오르는 중심지. 이미 대구 최대 규모의 지하상가가 건설되어 역과 연계되었으며, 40층 이상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을 포함한 도심지구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의외로 1호선 승객이 적군요. 아래에 따로 더 적겠습니다)
중앙로 20051 <- 대구 최대 수요의 역. 대구의 상업적, 문화적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번창한 지하상가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대구역 10733 <- 모든 무궁화와 대부분의 새마을이 정차하는 대구민자역사(롯데 백화점)와 연계됩니다. 다만 인근지역의 상권은 쇠퇴.
칠성 5770 <- 큰 재래시장인 칠성시장이 있습니다.
신천 5188
동대구역 12249 <- 대구의 중심역인 동대구역, 고속버스 터미널과 연계됩니다.
큰고개 5113
아양교 5811 <- 대구공항과 연계된다...고는 하지만 별로 그렇지는 않은 듯ㅡㅡ;;; 주위의 동구청, 학교, 학원등이 주 소요인 듯합니다... 그 증거는...
동촌 1613 <- ...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구공항에서 가깝기로만 따지면 이쪽도 아양교역과 비슷한데 승객은 이 수준이니 말입니다.
해안 3179
방촌 3572
용계 2302
율하 1431
신기 3928
반야월 2701 <-구 대구선의 반야월역과는 아무 연계없음... 입니다.
각산 3681
안심 4811 <- 버스 준공영제 실시 이후, 이 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한 후 버스로 환승, 인근 하양지역의 대학으로 등하교 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상당합니다.
--- 총계 173,289
> 지하철 2호선 개통과 버스 준공영제 실시 이후 어느 정도 증가하다가 점차 안정(...)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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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2호선 2006년 6월 역별 일평균 승차인원
문양 1991 <- 주위에 정말 아.무.것.도 없는(아, 개농장 하나 있습니다) 대구 유일의 지상 전철역. 어르신들의 위락시설로의 중요성 때문에 다사나 대실보다도 이용객이 많습니다.
다사 1083
대실 1366
강창 4009
계명대 7302 <- 주변에 별다른 시설은 없지만, 사립 계명대학교가 큰 수요입니다.
성서공단 5880
이곡 4591
용산 7836 <- 달서구의 두 중심지 중 '성서'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곳. 홈플러스와 연계됩니다.
죽전 4950
감삼 6254
두류 7682 <- 2호선 개통과 함께 지하상가가 개업했습니다. 주위는 상당히 번화한 부도심. 대구 유일의 테마파크 '우방타워랜드'와 가깝습니다.
내당 4077
반고개 4684
서문시장 5958 <- 대구 최대의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이 있습니다. 3호선과 환승 예정역.
반월당 17972 <- 위에서 이미 설명한 역이지만, 1호선과의 이 엄청난 괴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환승을 싫어하는 지 알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아래에서 따로 말하겠습니다.
경대병원 5025
대구은행 5927 <- 대구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구은행의 본점이 있는 역. 여기서부터 수성구청역까지는 대구판 강남이라 할 수 있는 업무 중심, 부도심 지역입니다.
범어 5621
수성구청 4907
만촌 3927
담티 3150
연호 499 <- 별 수 없죠 뭐...
대공원 448 <- 근처에 월드컵 경기장이 있긴하지만... 상당히 걸어야 하는...
고산 2163 <- 여기서부터 사월역까지는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
신매 6869
사월 6252
--- 총계 130,425
> 개통 당시의 10만 명에서 순조롭게 증가... 어쩌면 정말 1호선보다 수요가 강한 노선인지도 모르겠군요.
* 반월당역과 대구지하철의 환승에 대해서
위에서도 보이듯이 환승역인 반월당 역은 1호선과 2호선. 양쪽에서의 수요가 서로 큰 차이(1만 명 이상)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차이가 나버리는 까닭은 2호선에서 반월당역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의 실제 목적은 중앙로나 동성로로 가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반월당은 중앙로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여기서 달랑 한 정거장 더 가려고 환승하느니 걸어간다... 라는 걸 선택한 사람이 1만 명 이상이나 된다는 말입니다.
물론, 반월당역에서 중앙로나 동성로까지 가는게 그리 먼 것은 아니므로 가볍게 걸어갈 수도 있는 일이고 신경쓸 만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계획 중인 3호선은 이보다 더욱 야릇한 노선을 보이고 있기에 걱정이 됩니다.
3호선으로 칠곡 신도시에서 중앙로로 가는 방법은 2가지인데, 둘 다 이상하다는 겁니다.
3호선->서문시장역->2호선환승 후 1정거장->반월당역->1호선환승 후 1정거장->중앙로역
-최단거리이긴 하지만 물론 2번이나 환승하는 이런 노선을 선택할 사람은 별로 없겠지요.
3호선->명덕역->1호선환승 후 2정거장->중앙로역
-환승이 최소화되기는 했지만, 쓸데없이 돌아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환승 후 2정거장이란 것은 환승하기도 내키지 않고 그냥 걸어가기는 너무 먼 어중간한 거리입니다.
현재 대구에서는 지하철 3호선과 비슷한 노선을 <급행 3번>버스가 운행하고 있는데, 이 버스 노선의 다른 부분은 현재의 3호선 계획과 거의 같습니다. 하지만 시내구간만 달라서 버스는 중앙로를 바로 지나는 노선을 택하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시내를 빙 돌아가는 3호선이 개통된다면 이 급행 3번 버스보다 시민들에게 외면받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물론 3호선이 개통되면 급행 3번 버스는 사라지겠지만요)
그래서 저는 3호선이 급행 3번의 노선을 따라 중앙로에서 1호선과 환승, 시청을 지나 경대병원에서 2호선과 환승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지방 지하철역중에 3만명이상인역은 부산의 서면역과 연산동역정도 일겁니다 연산동역은 1,3호선 환승인원 포함이구요 서면은 1호선만 4만정도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부산도 1호선이 만명넘는역이 좀 있을뿐 나머지 노선은 다 비슷합니다 그리고 대구는 중앙로역은 갈수록 승차인원이 줄어들고 있구요 지금 대구지하철이 4,5월달보다 이용객들이 조금 줄었습니다 그러니 하루역 이용객들도 조금 줄었구요 근데 아직 대구지하철은 승객증가요인이 충분히 있는 편이라 진짜 주변역세권 개발이 거의 완료가 된다면 이용객들이 조금 많이 증가할 가능성은 많습니다^^
첫댓글 헐.. 역시 서울보다는 수요가....전 중앙로역 수요 4~5만명대인줄 알았는데..... 3만명 넘는 역이 없어서.ㅠㅠ
위의 수치는 승차 인원만의 수치입니다 다른 게시글의 서울 수치는 승하차 합한 수치이구요
2호선 연호역과 대공원역 수요 안습이네요 ....-_-;
지방 지하철역중에 3만명이상인역은 부산의 서면역과 연산동역정도 일겁니다 연산동역은 1,3호선 환승인원 포함이구요 서면은 1호선만 4만정도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부산도 1호선이 만명넘는역이 좀 있을뿐 나머지 노선은 다 비슷합니다 그리고 대구는 중앙로역은 갈수록 승차인원이 줄어들고 있구요 지금 대구지하철이 4,5월달보다 이용객들이 조금 줄었습니다 그러니 하루역 이용객들도 조금 줄었구요 근데 아직 대구지하철은 승객증가요인이 충분히 있는 편이라 진짜 주변역세권 개발이 거의 완료가 된다면 이용객들이 조금 많이 증가할 가능성은 많습니다^^
성당못역 서부시외버스정류장으로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
1호선 상인-월배권의 많은 수요에 비해 동부의 안심방면 수요가 너무 적음으로 인해 1호선의 이용률이 저조해왔던 것 같습니다.
전에 황보상훈님의 말씀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국채보상공원 앞도로는 지반의 이유로 건설이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