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youtu.be/7ZIxPG_F2cc?si=dKE_s13Qei9O6cT_
[아나운서]
네.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가 된 정청래 대표 만나 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정청래 당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정청래입니다.
[아나운서]
네. 이재명 정부 직권 여당의 첫 당대표가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부터 말씀해 주시죠.
[정청래 당대표]
네.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라는 저의 선언과
그리고 강력한 개혁당 대표가 되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라고 호소드린 부분을
당원들께서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나운서]
네. 전국적인 수해 여파로 경선 일정의 변동도 있었는데 꽤 큰 격차로 당선이 되셨습니다. 당원과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유 어떻게 보십니까?
[정청래 당대표]
역시 민심이 천심이고 또 당심이 천심입니다. 당심과 민심을 잘 받들겠다 하는 부분이 국민들께서, 당원들께서 납득이 좀 되지 않으셨나 그런 생각이 좀 들었고...
수해 문제로 일주일간 경선이 연기되었을 때 제가 열심히 수해복구 현장에서 땀 흘리면서 국민의 눈물과 함께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많이 반영이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역시 정치인은 민심 속에서 그리고 당심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살아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이번에 더 절실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아나운서]
자, 당대표가 되면 가장 먼저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국정에 대해서 상의하고 싶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경선 과정에서 계속해서 싸움은 정청래인 내가 하겠다. 이 대통령은 일만 하시라는 말도 하셨는데. 자, 여당 대표로서 그러면 이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정청래 당대표]
관계는 제가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한 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이재명 대통령의 운명과 정청래의 운명은 같은 운명 공동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 행정부에서 일을 하려면 국회의 뒷받침이 있어야 될 터이고, 그리고 법과 제도를 개선하려면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켜야 되는 거기 때문에...
또 국민의 힘이 고분고분 순순히 협조할 리가 없기 때문에 그러한 궂은일, 험한 일, 싸울 일은 제가 해서 법안 통과를 제때 해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그것이 강력한 개혁 당대표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나운서]
네. 그리고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협치보다는 내란 척결이 우선이다라는 말도 하셨습니다. 제 1야당 국민의 힘과의 관계 정립은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궁금하거든요.
[정청래 당대표]
국민의 힘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고 양분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 찬탄파와 반탄파. 그래서 국민의 힘이 먼저 자기들끼리 의견을 먼저 정리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12·3 비상 이후 지금까지 국민의 힘이 진정으로 비상계엄 내란에 대해서 반성하는 것을 본 적이 없고, 내란수괴 피의자 윤석열 씨가 국민들 앞에 진정으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12·3 비상계엄 내란에 대해서 잘했다는 것인지 아직도 잘 모를 지경입니다.
실제로 총을 들고 국회에 와서 민주주의와 국회 헌법을 파괴하려 했고 실제로 노상원 수첩에서 보면 실제로 사람의 목숨을, 생명을 죽이려고 한 세력과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손잡고 악수하고 대화하고 웃을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국민의 힘이 먼저 반성하고 사과하는 그런 진보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아나운서]
경선 과정에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 셋째도 개혁이다”
이렇게 강조를 하셨습니다.
특히 검찰 개혁에 대해서 국민들의 관심이 큰데 “추석 귀양길에 차 안에서 ‘검찰청이 폐지된다‘ 이런 뉴스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 그럼 구체적인 검찰 개혁 추진 계획은 어떨까요?
[정청래 당대표]
검찰 개혁의 방향은 이미 정해졌지 않습니까?
검찰은 수사에서 손 떼라. 그리고 공소 제기만 해라. 그래서 ’공수처로 가라‘라고 하는 거고요. 방향은 다 정해져 있습니다. 이제는 의결하는 방망이를 치는 것을 언제 할 것인가? 그것만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법사위에서 이거를 저는 일주일이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일주일이면 ’본회의 통과도 가능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빠르면 뭐 일주일, 2주 내에도 가능하다‘라고 생각하는데 좀 더 토론을 어... 좀 더 수기 과정을 거쳐라 그러면 ’한 달이면 족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내용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것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단의 순간만 남아 있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추석 전에 그 이전에도 검찰청이 폐지되었다는 뉴스는 들려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
예. 또 선거 과정에서 당원 주권 강화를 강조하셨고 또 연말에는 전(全) 당원 콘서트 개최실시 같은 방안도 공개를 하셨어요. 이런 것들은 어떤 의미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정청래 당대표]
대한민국 헌법은 보통·평등 직접 비밀 선거에 의해서 누구나 1인 1표를 행사합니다.
근데 오늘 끝난 전당대회에서도 권리당원은 1표 대의원은 17표입니다. 산악회 회장을 돕더라도 초등학회 반장 선거를 하더라도 누구는 17표 누구는 1표 이것은 누가 봐도 비정상적이고 반헌법적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권리당원 누구나 다 1인 1표 대통령도, 당대표도, 국회의원도, 권리당원도, 대의원도 1표인 너무나 정상적인 1인 1표 시대를 열자고 제가 주장을 하는 것이고요.
그러면서 당원들이 당의 주인으로서 당의 권한을 행사하는 그런 정당! 민주화를 제가 이룩할 것입니다.
[아나운서]
네. 내년 6월 지방 선거 승리 전략도 여쭤보겠습니다. 컷오프를 없애겠다.
억울한 컷오프 없애겠다. 노컷오프 경선을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구상인가요?
[정청래 당대표]
네. 당에는 후보 등록을 하면 후보자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증하는 후보자 자격 검증 위원회가 있습니다.
거기서 후보 자격이 없는 사람을 걸러냈다는 것은 후보 자격이 있다는 거지요.
그런 후보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는 누구는 경선을 붙이고 누구는 경선을 붙이지 않고 컷오프하고 이런 '비합리적인 일은 없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억울한 컷오프는 없고 10명이 경선이 나와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면 두 차례 경선을 실시하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경선 기회를 보장하고 패자가 승자를 도울 수 있는 그래야 가장 민주적인 절차에서 뽑힌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억울한 컷오프는 없애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아나운서]
예 알겠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듣죠. 대표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요약]
인터넷에는 전문이 없어서 따로 작성해서 파일 올립니다
(오타 및 빠진 내용있어도 이해해주세요)
첫댓글 굿
이시대의 참 당대표 화이팅입니다
정청래 화이팅
정청래 화이팅!
믿음직하다!!! 역쉬 대두 정청래!!!
차기 대통령감 ㄷㄷ
헐 정청래 대표가 됐군요!
시원하네
매불쇼에서 못보겠구만
헐 당대표되면 못나와요?
아따 시원하다
뭐 살짝 하나 실수했다고 몰아서 묻어버릴리하지말고 응원하고 힘 실어줘야함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철래만큼 민주당원들 마음을 제일 눈치빠르게 잘 알아채는 사람이 없다 생각함...
든든
정말 너~~~~~무 마음에 드는 워딩이네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