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경기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65번지/ 전화 031-768-0064 (대표 송월주/원장 원행 )
PEACE ROAD 2008 SPRING 참가자 모집
*주최 : 나눔의 집 /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기간 : 2008년 2월 16일 (토) ~ 2월22일 (금)【 6박 7일 】
“Peace Road "는 나눔의 집 부설 일본군 「위안부」역사관이 주관.주최하며, 일본군 「위안부」문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각하는workshop입니다. 2002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2003년부터는 대학생으로 격상시켜, 1년에 2번(2월과 8월)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침략전쟁을 일으킨 시대에 일본군 ‘위안부’가된 여성들이 있습니다. 1990년대초 피해 자들의 용기 있는 고발에 의해, 전세계에 피해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 했습니다. 그때서야 한일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이 피해 여성들이 받은 「상처」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에서는 아직도 ‘위안부’제도는 없었다, 일본 정부나 군대는 책임이 없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등, 피해 여성들의 「외침」이 계속 무시되고 있습니다. 역사교과서에서는 「위안부」라고 하는 용어 자체가 줄어들고, 학생들은 배울 기회조차 없습니다.
현재 피해자들은 80세의 고령자들로 지금도 외롭게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일본군 ‘위안부’문제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전쟁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후세대인 우리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이번 나눔의 집이 주최하는 “Peace Road " 는 참가자들 스스로가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 역사관 견학, 피해자들과의 교류, 그리고 참가자끼리의 의견교환이나 토론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접하는 첫 걸음을 함께 고민하지 않겠습니까? 각각의 입장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겠습니까?
"일본에서는 아무 소식도 없지 않는가. 결국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구나."
TV를 보면서 미국의 결의안 보도에 주목하는 할머니들. 강일출 할머니는 일본정부에 분노와 함께 체념을 토로했다.
이옥선 할머니께서 일본에서 온 방문자들에게 말한다.
"일본정부는 할머니들이 죽기를 기다리고 있어. 다 죽는다고 생각하니? 나는 죽지 않아." 그 비통한 증언이 가슴을 울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들이 공동생활을 하는「나눔의 집은 9명의 피해여성들이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떠오릅니까?
<프로그램>
▼ 2월 16일 (토) / 제1 일째 ― 만남
*국외 참가자
오후 13시까지 인천 공항에 집합 후, 나눔의 집으로 이동 (전용버스 있음)
*국내 참가자
오후 15시까지 경기도 광주시청 앞에 집합해 나눔의 집으로 이동 (전용버스 있음)
【 밤 】오리엔테이션 피해 할머니들과의 만남
▼ 2월 17일 (일) / 제2 일째 ― 기억 ―
【오전】역사관견학
【오후】피해 증언
【밤】주제토론
▼ 2월 18일 (월) / 제3 일째 ― 모색 ―
【오전】비디오 감상
【오후】피해 할머니들과의 교류
【밤】주제토론
▼ 2월 19일 (화) / 제4 일째 ― 갈등 ―
【오전】주제토론
【오후】피해할머니들과의 교류
【밤】 찜질방
▼ 2월 20일 (수) / 제5 일째 ― 사색 ―
【오전,오후】MISSION(현장조사) 수요시위 참가
【밤】주제토론
▼ 2월 21일 (목) / 제6 일째 ― 화해 ―
【오전】기념품 제작, MISSION 보고
【오후】전체토론
【밤】 삼겹살 파티
▼ 2월 22일 (금) / 제7 일째 ―새로운 시작 ―
【오전】 감상회
【오후】 해산 or 인천공항으로 가는 참가자들 버스로 이동.
<참사자 모집>
*주 최: 나눔의 집·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기 간: 2008년 2월 16일 (토) ~ 2월22일 (금)【 6박 7일 】
*장 소: 나눔의 집(프로그램 기간 동안은 참가자·스텝 전원 공동 생활)
*모집대상: 대학생 및 일반인.
*참가비용: 8만원
*신청방법: 참가 신청서에 필요한 사항을 기입하신 후, 메일 혹은 FAX로 신청해 주세요.
*모집인수: 30명 .※선착순, 마감하겠습니다.(현재 한국8명, 일본12명 신청)
*통 역: 한국어-일본어 통역자 있음.
*연 락 처: 031-768-0064/5
*담 당 : 무라야마 잇페이-일본군 「위안부」역사관 연구원
*주 소 : (우)464-842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65
*전 화 : 031-768-0064
*팩 스 : 031-768-0814
*E-mail nanum365@hotmail.com(일본)/ y365@chol.com(한국)
*H.P www.nanum.org
<PEACE ROAD 2007 참가 신청서>
이 폼을 직접 사용해 첨부 파일로 메일을 보내주시거나 또는 팩스로 보내 주세요.
*이름 (한글/한자):
(영어 표기):
*학교:
*학부, 학과:
*학년:
*생년월일:
*국적:
*주소 :
*집전화:
*휴대폰번호:
*메일 주소:
*지병과상비약등:
*혈액형:
*“Peace Road "참가의 동기와 희망사항 :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생각은? :
<참고 자료>
1. 나눔의 집을 방문 한 미국하원의원(민주당) 마이크 혼다에게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본 느낌을 기자가 묻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피해자들이 기거하는 곳에 이러한 역사관이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세계 유일한 장소 이다. 살아 있는 역사관이다.”
다음은 기사 내용
<'나눔의 집' 방문한 마이클 혼다 美의원> 연합뉴스|기사입력 2007-11-26 15:45
"당신들은 등대이고 황금 같은 존재"
(광주=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지난 7월 미국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되는 데 앞장섰던 마이클 혼다(민주당) 의원이 2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공동체인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해 피해자 할머니들과 만났다.
혼다 의원은 정오께 나눔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인권박물관인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일본인 자원봉사 연구원인 무라야마 이페이(村山一兵.27)씨의 안내로 40여분간 둘러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은 표정이었다.
특히 역사관 밖에 전시된 할머니들의 사진 앞에서는 하나하나 설명을 요청했고 역사관 현관에 적어놓은 故김학순 할머니의 생전 증언의 한 구절이 적힌 팻말('우리가 강요에 못이겨 한 그 일을 역사에 남겨 두어야 한다') 앞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결혼하지 않고 45년간 고통을 가슴에 묻고 살았던 김 할머니는 1991년 국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증언했고 혼다 의원은 미 하원 최초로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킨 일본계 미국인이다.
그는 역사관 내에 재현된 위안소에서 한참을 머물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되새기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역사관이 주관하는 국내외 대학생 워크숍(피스로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이어 7명의 피해자 할머니들과 만난 혼다 의원은 "피해자들의 고통은 상상할 수도 없지만 역사관을 통해 그 고통을 후세대에 가르치고 있다"며 "결의안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할머니들을 가리켜 'sisters'(누이)라고 표현하며 "여러분은 황금(gold)같은 존재다. 아름답고 강하기 때문이다. 금은 녹을지언 정 변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고 존경심과 친밀감을 나타냈다.
그는 "여성 학대를 방지하는 일을 하는 데 여러분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며 "남자로서, 의원으로서 정책적으로, 법적으로 여성학대를 방지하는 일을 하는 것이 개인적인 의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용기로 인해 (미 의회에서) 싸울 수 있었다"며 "여러분은 역사에 '등대'와 같은 일을 했다. 여러분의 증언이 없었다면 결의안이 통과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의안 이행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의 변화를 기대하지 않는다. 결의안에는 법적인 효력이 없고 일본 정부에 어떻게 하라는 의도가 없다"며 "그러나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일본 정부와 국민, 미 하원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고 스스로 변할 수 있는 있는 힘을 줬다. 이 것이 나중에 일본 정부를 움직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일출(79) 할머니는 "일본인 소수가 나쁘지 다 나쁜 것은 아니다"며 일본계 미국인으로서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혼다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2월 미국 하원에서 일제의 만행을 생생하게 증언했던 이용수(79.대구시 거주) 할머니가 동석해 혼다 의원과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나눔의 집 대표인 송월주 스님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결의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혼다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故 김순덕 할머니가 생전에 그린 '못다핀 꽃'을 복사한 액자를 선물했다. 혼다 의원은 명함케이스로 답례했다.
혼다 의원은 방명록에 '당신들의 용기(strength)와 나눔(sharing)에 감사드린다'는 글귀를 남기고 할머니들과 한식뷔페로 점심을 함께 한 뒤 2시간30분만에 나눔의 집을 떠났다.
지난 2월 이용수 할머니와 함께 미 하원 청문회에 참석했던 김군자(81) 할머니는 이날 혼다 의원을 만나지 못했다.
위안부 생활 후유증과 노화로 거동이 불편했던 김 할머니는 지난 9월 골반골절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이다. 나눔의 집에는 할머니 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명이 노인성 질환으로 입원하고 있다.
이날 혼다 의원의 방문에는 대통합민주신당 김원웅, 이미경 의원과 유엔인권정책센터의 정진성 소장, 한우상 이사, 이종연 전 워싱턴 위안부 대책위원회 이사장 등이 동석했다.
2. 한일대학생 ‘피스로드’ 프로그램이 제1회 공공시설 청소년프로그램 발굴, 시상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되었습니다.
다음은 기사내용
<공공시설 청소년프로그램 우수사례 선정 현황>
올해 처음 실시한「공공시설 청소년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굴·전파 사업」은 <지역자치시설>, <문화기반시설>, <사회복지시설>, <여성 복지시설> 등 4대 분야 공공시설에서 청소년들의 이용률을 높이고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는 총 218개 기관에서 우수사례를 제출하였다. 접수된 사례 중 총 12개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12월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4개 시설은 각각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받은 8개 시설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었다.
- 최우수상: 경기 광명문화의집 「우리가 읊는 대중음악」, 서울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사당계절학교」, 서울 중부여성발전센터 「청소년 풋(FOOT) 사랑 자원봉사단」, 부산광역시 녹지사업소 「2007년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
- 우수상: 인천 계양도서관「네 마음을 열어라, 네 꿈을 펼쳐라」, 서울 짚풀생활사박물관 「짚풀체험학습」, 부산 학장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해양비젼캠프 바다를 품어라」, 경기 일본군위안부역사관 「한일대학생워크샵(피스로드)」, 부산 영도구 청학2동주민센터 「청소년 숲 체험 교실」, 경기 부천시 정수과 「정수장 공개 프로그램」, 강원 태백시 상장동주민센터 「어린이 골프교실」, 경남 진주시 망경동주민자치센터「꿈과 사람의 청소년봉수대」
또한 우수사례집을 만들어 전국의 공공시설에 보급함으로써 우수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댓글 대학생 자녀를 둔 회원은 이번 기회에 참가를 권유했으면 합니다..이 땅의 젋은이는 반드시 꼭 한번은 캠프에 참석해서 나라사랑과 일제만행에 대해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