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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갈산·청천 물놀이장' 주민들에게 큰 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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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권윤숙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도심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공원 주변 야외 물놀이장이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달 11일 청천물놀이장과 갈산물놀이장을 개장,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청천물놀이장은 인천나비공원과 가까운 청천동 산4-6번지 청천약수터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물놀이장은 숲 속 계곡에 위치, 가족 휴식처로 적합하며 사고 위험이 낮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하루 2회 맑은 물로 교체해 주는 한편, 수질 검사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또 주 1회 이상 방역활동을 벌이고, 안전운영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올 때는 휴장한다. 갈산물놀이장은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 1번 출구 갈산공원 내(갈산동 165)에 위치하며,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 물놀이장은 고무칩 재질의 바닥에 수심이 낮아 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매년 4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한다. 워터슬라이드와 물바가지 등 물놀이 기구를 설치하는 한편,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5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놓았다. 매일 담수 교체를 통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구 시설관리공단 변천수 이사장은 "올 공단 미션인 '무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매일 담수교체 및 개·폐장 청소를 실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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