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가을의 따듯한 햇살이 아니라 힘이 쎈 더위놈이 아직도 끄떡 없다는듯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습도까지 높아 달리기 힘든 아침...
호수공원 터줏대감님들이 몇몇분 빠진 가운데 일요정모가 개최되었습니다.
언제나 청춘이신 정문철,임진영,하상석선배님 외에
이기용,김재곤,엄유란,유성욱,장진영 총무님, 그리고 곧 10under 입성하실 이강석 회원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저도 군산대회 이후 갑작스런 통풍으로 인하여 2주전 까지 목발 짚고 다니다가 오늘겨우 살뛰 해봤네요(동반주 해주신 성욱형님 감사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구례 에서 땀흘리며 고군분투 하고 계실 노종남, 황윤복, 정연이 일철의 전사들...
일철 일철 일철 화이팅 입니다.
그리고 모친상 으로 인해 멀리 부산에 계신 권순태 선배님.
힘 내시구요. 어머님 잘 모셔드리고 오세요.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린 한가족 입니다.
첫댓글 부상으로 그동안 힘들었을텐데 자봉으로 고생했네요. 덕분에 힘차게 호공을 뛰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칠성 장군님의 후기에서 진심이 느껴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칠성대장님 자봉덕분에 편안하게 훈련할수 있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30키로 채우느라 민폐될까 걱정했는데 많이 기다리게 하지는 않은거 같네요 ㅎㅎ.
허기진 배는 하상석 선배님이 쏘신 아침식사로 든든하게 채우고
허전한 마음은 임진영 선배님이 쏘신 커피와 수다로 가득 채웠습니다.
칠성대장님 빠른 회복하시고 내년 킹 준비하시죠.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거리가 멀다보니 이제는 집 근처에서 뛰게 되었는데 일마 분들이 상암에서 훈련해서 반가웠답니다.